<속보>남양주시 수동면을 지나는 지방 2급 하천인 구운천에서 개인이 무단으로 하상(河床: 하천의 바닥)을 돋우고 불법시설물까지 설치하는 등 사유지화 하는데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본보 4월 18일자 6면 보도)에도 불구하고 관할 남양주시가 여전히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봐주기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구운천은 지난 1998년 홍수때 모두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하천이어서 사고 후 2000년 1월 경기도에서 하천정비를 위해 현재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544-4번지 3천713㎡와 547-9번지 277㎡를 매입해 사실상 하천부지로 편입시킨 곳이다. 하지만 누군가가 지난해부터 불법으로 하상을 돋우고 하천변에 대형 천막인 캐노피 3개까지 설치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하천 제방을 따라 길이 700∼800m에 이르는 3천여㎡ 가량이 하천 바닥에서부터 1m~1m 50㎝ 가량이 돋워져 있으며 최근에는 400㎜ 콘크리트 흄관까지 묻어 놓았다. 이같은 실정인데도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을 확인하고 보도가 된지 1주일이 지나도록 인근 주민 A씨가 캐노피 3개를 지난주까지 철거하겠다고 한 주장만 듣고 아직까지 방치하고 있는가 하면 하상을 돋운
남양주시가 ‘경기도 에너지 비전 2030’실현을 위한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다산 에너지혁신공원 시범사업’과 ‘태양광발전시설 및 에너지 이용효율시설 설치사업’ 등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에너지 자립’ 선포 이후 시군 및 민간투자자에게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민간 자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19건의 신청서를 심사해 7건을 선정했으며 이중 남양주시는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으며 14억원의 민간투자와 도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시공사가 신청한 ‘에너지혁신공원 시범사업’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체육공원1호 노외 주차장에 에너지생산시설 (태양광 200kw, 소풍력 9kw)과 에너지 요율개선시설(에너지 저장 장치와 관리시스템), 주민편익시설(솔라 테이블, 전기차 충전기)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홍보 전시물 등을 설치하게 된다. 에너지 자립, 주민편익, 교육과 홍보를 고려한 모델로 신도시 개발단지와 대규모 야외 주차장에 적용이 가능한 사업이며, 사업이 완료후 남양주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또한 ㈜유진에너팜이 신청한 ‘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 당선자(남양주을)가 지난 21일 남양주시청을 방문, 이석우 시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김한정 당선자에게 “당선을 축하드린다. 남양주 발전을 위해 애써 달라”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 당선자는 감사의 말과 함께 “지하철 4·8호선 연장 등 남양주시 현안 사업에 관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경제를 다시 살려 달라는 것과 싸우지 않고 제대로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것, 남양주 발전을 이어가 달라는 것”이라고 말하고 “국회 등원 후 어떤 상임위원회를 맡든 교통 등 남양주의 현안 해결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주광덕(새) 남양주병 국회의원 당선자(사진)는 다산신도시 초·중학교 건립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산신도시 입주예정자들 사이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진건4초등학교와 진건2중학교다. 진건4초의 경우 1천216명의 학생을 추가 배치하기 위해 적정시기에 개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다산진건지구 1만8천204세대 입주자들을 위한 진건2중학교 개교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1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두 학교의 건립문제가 상정됐고 현재 검토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주 당선자는 교육부 장관, 국회 교문위 소속 의원들에게 두 학교의 차질 없는 개교를 재차 당부하고 있으며 이달 중 이준식 교육부 장관과 학교개설 담당 국·과장들과 함께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당선자는 “다산신도시에 입주할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학교들이 적기에 건립돼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조성을 위해 공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설, 낙석방지 터널, 안전펜스 설치 등 통학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관내 음식점에서 경기도의원을 초청해 소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업무보고와 만찬을 겸해 소방행정의 이해를 도모하고, 서로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도의원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언제나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남양주소방서는 물론 경기도 소방행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도의원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전 직원이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실천하여 국민행복시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원종철)는 지난 20일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복지넷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에 나섰다. 화도읍 복지넷은 이전 복지넷 활동에서 업그레이드된 5개 분야별 사업단의 특화된 활동을 위한 조직을 구성했고 각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발굴단, 자원발굴연계단, 통합사례관리모니터단, 방문서비스기동단, 안부상담서비스단의 분야별 사업단 중 하나에 소속되어 각 단장을 중심으로 5~6명의 단원과 전문화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발대식 후에는 복지넷위원 교육을 실시하고 관심을 갖고 살펴볼 위기가정의 유형과 지원절차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웃주민들의 제보·신고하여 위기개입한 성공사례를 살펴보면서 복지넷의 역할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원종철 센터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도읍 복지넷이 기대가 된다”며 “우리 모두 각자 분야별 전문가가 되어 전문적인 민관협력조직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제1호 민자도로인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이 다음달 1일 0시를 기해 소형 100원, 중·대형 200원씩 각각 인상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무관청인 남양주시와 사업시행자인 남양주도시고속도로(주)의 협의를 통해 2011년 개통 후 11개월 동안 소형차 통행료를 실시협약에 의해 산출된 1천300원 보다 낮은 1천원으로 징수했고, 이후로도 현재까지 통행료를 지속 동결해 왔다. 그러나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전국 최초의 민자도로로 경차할인 및 통행료 동결 등에 의한 사업시행자의 손실을 남양주시가 지원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사업시행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인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차종별 통행료는 경차 650원, 소형차 1천300원, 중형차 2천600원, 대형차 3천300원에서 경차 700원, 소형차 1천400원, 중형차 2천800원, 대형차 3천500원으로 조정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월 출범 후 읍면동 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을 선도하면서 전국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앞서 지난 19일 전국 일선 읍면동장들로 구성된 지방행정연수원 제1기 생활자치 역량과정 교육생 43명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최근 책임읍동제 도입과 더불어 복지허브화 모델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읍면동 중심의 생활밀착영 행정을 선도하고 있는 화도읍의 현장학습이 교육과정중에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센터는 책임읍동제의 도입과정과 운영효과를 중심으로 향후 복합커뮤니센터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브리핑하고, 복지허브화 모델링 사업에 따른 맞춤형복지 사업의 추진방향과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복지브랜드인 희망케어센터 등을 소개했다. 원종철 화도읍장은 교육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읍은 행정의 변화의 선두에 서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정착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책임읍동제 및 맞춤형복지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가고 있으며, 우리의 앞선 경험을 나눠주는데도 부지런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 진건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진건읍 소재 마들렌정원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119 수호천사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소외된 이웃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전하고 적극적인 소방홍보로 안전의식을 확대시키기 위해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먹거리, 화분, 모종, 의류판매와 함께 ‘소방차 길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등 지역 주민의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홍보도 병행됐다. 진건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에 물품판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돕기와 심폐소생술 교육에 필요한 CPR 마네킹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 직원들의 출근 발걸음이 ‘하이 데이’로 한결 가벼워졌다. 매일 아침 경찰서 직원들이 정문이나 현관 앞에서 박수와 하이파이브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출근길 직원들을 즐겁게 해주는 ‘하이 데이’는 직무만족도 향상 TF팀의 제안으로 내부만족도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2월25일부터 실시돼 월요일에는 TF팀 전원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부서별로 2개 계가 직원들을 맞고 있다. 박승환 서장은 “경찰 계급 조직문화에서 오는 경직된 직장분위기를 탈피하고 상호간 격식없는 하이파이브 인사를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더욱 친절하고 공정한 남양주경찰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