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조직위(이하 대회 조직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대와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조직위는 지난 17일 남양주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자원봉사자 953명은 오는 10월 8∼17일 남양주시 이패동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기간 행사보조·운영 안내, 주차, 환경정화, 물자관리, 통역, 해설, 조리 등 각 분야에 배치돼 대회와 방문객 등을 지원한다. 자원봉사자는 일반봉사자 420명, 청소년 200명, 6개 교통봉사단체 280명, 자원봉사 리더 53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질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인 다산 정약용선생님의 편농, 후농, 상농이라는 삼농정신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 후손에게 이러한 정신을 잘 이어준다는 생각으로 봉사를 한다면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굿 푸드, 굿 라이프-세계인의 행복나눔, 식·생활 축제’를 주제로 각종 전시, 판매, 교육, 체험,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최근 관내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 1곳과 산사태 취약지구 1곳을 찾아 특별점검을 했다. 1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현재 남양주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는 장마철을 앞두고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의 중점점검사항은 공사장 절개지 및 배수로 정비상태, 공사장 주변 피해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 파악, 수방장비 확보 및 관리실태, 우기대비 재해위험요인 정비·관리 실태 등이다. 이날 이 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계획, 현장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취한 후 재난예방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4회 전국 청소년 다산독서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오는 9월 12일 남양주 제2청사 평생교육원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 청소년 다산독서토론대회’는 ‘슬로리딩! 책 읽는 남양주’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 남양주 제2청사 평생교육원에서 열리며, 실학박물관과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인 1팀으로 진행되며, 논제는 남양주시의 도시 브랜드인 ‘다산’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현재 주요 쟁점이 되는 내용을 담은 도서를 선정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토론 논제들로 구성했다. 1차 예선은 8월 17일, 2차 예선은 8월 29일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나 ‘제4회 다산독서토론대회’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dasanbook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 이조순 지사장이 지난 15일 관내 양평 소방서를 방문하고 신민철 소방서장과 업무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장은 전기 화재율 감소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화재 분류 시 사용자 부주의와 원인미상을 전기화재로 분류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또 이날 양 기관은 취약 시설에 대한 상호합동점검 및 홍보 등 재해예방활동에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동북부지사는 14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기안전자문위원회를 초청해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2015년 상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김효식(한강전기 대표) 현 자문위원장 연임을 만장 일치로 가결하고 긴급전기공사와 관련, 선 공사 후 검사 등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또 남기준 과장 등 지사 관계자들은 위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조치 방안 등을 설명했으며, 위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간 업무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조순 지사장은 “공사의 발전과 전기와 관련된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더욱 많은 사회적 공헌 등에 대해 자문위원님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하는 자리인 만큼 좋은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보건소는(소장 정태식)은 지난 4일, 11일 다문화가정 일곱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키우기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부출산교실은 언어소통곤란 등으로 국내 출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반영해 실시됐다. 겨울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 아이에게 내복을 입히고 속싸개를 싸야하는 이유를 모르고 겉옷만 두껍게 입혀서 다니곤 했다는 베트남 출신의 임산부의 이야기는 다문화가정 임산부에게 이번 출산교실이 왜 필요한지 잘 알려주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자매결연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 공무원 3명을 초청해 농업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캄퐁참주를 방문했을 때 론림타이 주지사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지난 6일 시작돼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원도옥수수시험장을 방문해 옥수수 재배를 위한 육종, 교배방법, 재배기술 교육 등의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관리 및 유용미생물 등에 대한 농업기술을 체득한다. 또 유기농채소, 화훼 등 품목별 우수농가 견학을 통해 남양주농업의 소개를 들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학훈 소장은 “온난화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열대작물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요즈음, 이번 농업기술연수를 통해 캄보디아와 농업교류로 남양주시 농업·농촌에 새로운 소득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0일 남양주시청에서 이석우 시장(사진 왼쪽), 이재영 LH 사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거점도시 성장을 위한 남양주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남양주시의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성장을 목표로 남양주시와 LH가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으로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는 그동안 남양주 진접, 가운, 별내 등 남양주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남양주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과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수도권 거점도시로 성장을 촉진할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과 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복지정책 방향 제시 및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을 개발, 지난 10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남양주시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의 통계 DB(데이타 베이스)는 생애주기별 및 사회보장정책영역별로 12개의 대분류와 생애주기별(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등) 돌봄서비스 현황 외에 총 311개의 지표로 이루어져 있어 효과적으로 사회보장통계를 제공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성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시·경기도·서울·전국의 통계수치를 한번에 제공하고, 일부 지표는 유사자치단체의 현황을 함께 제공해 비교 분석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통계표별로 통계명 및 출처, 통계작성기준 및 형태, 통계범위, 추세 등의 메타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원하는 수치만 선택해 조회하는 필터링 기능 등이 탑재돼 있으며 통계실명제를 통해 자료의 시의성 및 정확성을 제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은 시 복지전광판(http://hopewel.nyj.go.kr)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이 시스템을 통해 시의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정책 수립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양주시 관내 총 22개소 (물놀이장 17개소, 바닥분수5개소)의 물놀이장을 오는 11일 일제히 재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지난달 1일 개장돼 운영됐으나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라 이용객의 안정성확보와 감염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을 임시휴장 하다가 메르스가 진정세에 돌입함에 따라 재개장하는 것이다. 남양주시 물놀이장은 거주공간과 가까운 곳에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운영된다. 당초 8월31일까지 운영예정이었으나 임시휴장 기간 동안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9월 6일까지 기간을 연장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물놀이장 정비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 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