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현덕<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일 남양주시장 경선후보로 결정된 후 처음으로 경선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밝혔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은 25년 차로 경력이 많지만 정치는 이제 막 첫 발을 뗀 신입당원인 제게 영광스러운 경선기회를 허락해준 더불어민주당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 시대를 바라보는 남양주도 기존의 사고를 뛰어넘어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행정가, 시민의 행복과 도시발전을 위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인지 아닌지는 ‘일자리 많은 도시, 장사 잘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 세 가지로 판가름 난다”며 “뿔뿔이 흩어져 있는 다핵도시 남양주를 하나로 뭉치고 동서양극화를 해소하며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선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로 “선거법을 준수하고 경선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치르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뛰는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