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오남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인명구조견 ‘태백’이 ‘제5회 국민안전처 장관배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 배치되어 있는 소방 인명구조견 22마리, ㈔인명구조견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구조견 8마리, 총 30마리가 출전했다. 경기소방 인명구조견 태백(8·수컷)과 남양주소방서 소방교 장택용(37) 핸들러는 이 대회에서 산악 수색 부분과 종합전술 부분에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최고의 구조견 능력을 발휘, 입증했다. 한편, ‘태백’은 남양주소방서에 2010년 10월쯤에 배치되어 현재까지 150여건의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했으며, 약 15명의 생명을 발견해 구조하는 등 최고의 구조견으로 활약 중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 제병영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및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직업상담사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9월9일부터 지난 12주간 진행된 교육을 마무리하며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이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사회로의 재진입을 위해 직업상담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생 모두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여성인력으로서 사회에 당당히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오는 12월중 시 개청이후 가장 폭이 큰 인사를 할 것으로 예상돼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시는 책임읍면동제 시행과 관련, 1단계로 내년 1월 와부읍과 조안면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화도읍과 수동면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호평동과 평내동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로 각각 개편해 개청하며 와부읍, 화도읍, 호평동이 각각 책임 읍·면·동이 된다. 이에 따라 시는 12월 하순쯤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 책임자인 지방서기관 4급 1명을 비롯해 5급 8명, 6급 10명 등 42명 가량을 승진시킬 계획이다. 또 하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이 맞물리면서 58명이 증원되는 이번 인사에서는 최소 200~최대 300여명 전후가 인사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 경우 남양주시청 개청이후 가장 큰 폭의 인사가 된다. 이처럼 많은 승진 요인이 생기면서 승진 대상자들은 이 기회에 승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속을 태우고 있다. 평소 “인사청탁하는 직원은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언해 온 이석우 시장이 책임읍면동제 추진 보고회 자리에서 “진급 대상자가 많으니까 이번엔 청탁도 들어오더라”라고 조크를 하기까지 했다. 시는 2단계로 진접행복복지센터, 오남행정복지센터, 도농·지
남양주경찰서는 여성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최근 오후 민·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접파출소에서 출발해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진접읍 장현리 소재 우리은행까지 1.5㎞ 구간을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검문검색을 병행했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협력단체와 함께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다른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으면 좋겠으며, 지속적인 민·경 합동캠페인 실시로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23일 술에 취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박모(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쯤 자신의 집에서 술에 만취해 난동을 부리다 80대 아버지가 이를 말리자 집안 화분에 있는 돌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사건 당시 텔레비전을 보던 노모에게 “TV 소리가 시끄럽다”고 화를 내며 가구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범행 직후 차를 몰고 도주했다가 구리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23일 지사 회의실에서 자문위원들과 이조순 지사장,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전기안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규모 공동주택의 노후화로 전기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전기안전 기술지원 방법과 제도의 개선·건의, 전기계의 공동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시 안전기획과 조성기 과장은 “시청에서 실시하는 공동주택 관련 안전교육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안전을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조순 지사장은 이같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대해 “적극 수용하겠다”며 “일부 교육기관에서 비용만 염두에 두고, 전기안전 점검을 소홀히 하는 예가 있어 심히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에 경기동북부에서는 처음으로 재난상황 비상행동요령 습득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체험관’(가칭)이 설치된다. 22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남양주소방서에 안전체험관 설치가 확정돼 내년 중 총 5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방서내 설치한다. 안전체험관은 소방서 3층 대회의실 315㎡에 소방관 직업체험장, 소방시설 교육장, 화재진압체험, 연기미로탈출체험, 응급처치체험, 지진체험, 교통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 피난시설활용체험, 재난장비 전시관, 재난 시뮬레이션 체험관 등으로 꾸며진다. 남양주지역은 2012년 7만3천556명인 소방안전교육 수요가 2014년 18만7천466명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지난 1월 부임한 김진선(사진) 서장은 “대국민 안전서비스 제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후 시민들의 안전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범시민 119안전문화정착 및 지원단 간담회, 공동주택 관리소장 간담회를 비롯해 노유자시설 및 영·유아 관련 재난약자시설 안전컨설팅 등 기존 획일적인 소방안전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실무중심의 명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연구원을 초빙해 지방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는 지방예산의 의의 및 기능(예산의 원칙), 예산안의 편성 및 심의 절차, 지방 예산안 심사 실제 및 착안사항, 공기업 특별회계의 이해와 주요 검토 사례 등으로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실무 중심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철우 의장은 “내년도 남양주시의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이번 연수가 예산안 심사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사업자선정 계획공고를 실시한다.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은 그동안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만 설치할 수 있고, 실외체육시설은 개발제한구역의 보전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경우 등에만 설치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을 위한 경우로써 개발제한구역 내 ‘마을공동’ 또는 ‘지정당시거주자’도 경기도 배분계획 범위 내에서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을 설치 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남양주시는 경기도 배분계획공고에 따라 각각 야영장 3개소, 실외체육시설 3개소를 배정받았으며 자세한 사업자선정 계획(공고)내용을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 까지 시홈페이지, 시보, 풍양출장소·읍·면·동 게시판에 게재한다. 이번 사업자선정 계획공고에 따라 도시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서 여가 수요에 부응하고 발제한구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자선정 신청은 12월 21~23일 실시하며, 시청 건축2과(별관4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590-2395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2016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약 1억4천만원을 지원받으며 2009년부터 6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버스정보시스템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2016년 남양주-양평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계획한 남양주시는 양평군과 정보 소외지역인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구축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본적인 버스도착 정보와 다년간의 이력데이터를 분석해 양평군과 연계되는 167, 2000-1번 등의 7개 노선과 마을버스 1개 노선의 평균도착시간을 예측해 대중교통 이용승객의 편익 증진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분리형 안내기에서 운영 효율성을 강화시킨 LED+LCD통합형 안내기를 도입, LED의 시인성과 LCD의 이미지 시각효과를 높이고 예산도 당초보다 45% 절감한다. 김동완 시 교통도로국장은 “BIS구축사업은 96.5%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로서 성공적인 사업으로 발전했다”며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