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8일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과 주요 정책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자문기구로, 행정·회계·복지·도시계획·토목·건축·교통·평생교육·환경·농업·법조계 및 문화예술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과 정책의 연구·조사·분석 및 대안을 개발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이철우 의장은 “자문위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모델을 적극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양성평등! 여성이 더욱 행복해 지는 지름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색소폰연주, 스포츠댄스, 남양주시립합창단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남양주시 여성상 시상, 양성평등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여성단체협의회 바자회 등의 수익금을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특강도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는 체지방분석, 골다공증 검사 등 기본건강까지 챙겨 볼 수 있는 부스, 남성보다 취업에 열악한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운영, 네일아트, 4대악 근절 캠페인 등 7개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남양주 다산차회에서는 행사장 방문객에게 우리의 고유차를 음미할 기회를 제공한다.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이미화 회장은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가 마련된 만큼 남양주시민이 함께해 금년부터 시행되는 양성평등기본법의 기본실천을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 10대 축제이자 2012년 유네스코 세계인물로 선정된 다산을 기리는 ‘제29회 남양주 다산문화제’가 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남양주 다산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9회를 맞이하는 남양주다산문화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양주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선으로 온 그대’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조선시대 저잣거리 체험 및 각종 퍼포먼스로 다산이 살았던 조선시대를 재현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다산의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다양한 분야에서 실현하고 있는 인재를 시상하는 제9회 다산대상은 현재 후보자를 모집 중이다. 후보자는 오는 25일까지 이메일(dasanytn@gmail.com) 및 우편(서울시 중구 저동2가 수표로12길 8 정양빌딩 5층)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다산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최근 셀프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해 15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불시단속은 남양주 관내 셀프주유소 38개를 대상으로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근무실태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단속결과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2건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4건은 행정명령, 9건은 현지 시정조치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상승에 의한 유증기 발생 증가와 화재 위험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셀프 주유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2015년 하반기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반분야 청렴시민감사관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남양주시의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과 자체감사에 대해 설명하고, 청렴도 제고방안 및 제보창구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용 감사관은 인사말을 통해 “온라인 카페, 메일, SMS 등을 활용하여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서면·유선 등을 통해 감사결과에 대한 자문 또는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청렴한 남양주 구현을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환경정화 한마음회는 28일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새마을 지도자 150명, 환경정화 한마음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환경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용미생물(EM)을 사용해 악취 및 세균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쌀뜨물 발효액을 실제로 만드는 체험을 통해 각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화 운동에 대해 교육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깨끗한 자연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 한명 한명의 작은 노력이 친환경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물 관리 지역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환경 정화에 동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 박승환 서장이 지난 20일 취임과 동시에 화도지구대를 시작으로 15개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각 지역별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2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박 서장은 일선 치안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좋은 직장분위기 속에서 직원간의 화합이 결국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주민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각 지역별 치안수요에 따라 맞춤형 예방활동과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지역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세밀한 치안활동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신규 임용되는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육아휴직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나 육아휴직자를 대체할 일반직 공무원이 태부족, 동료 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개선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매년 육아휴직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 업무를 대체해 줄 공무원이 없어 동료 직원들이 그 업무를 분산해 맡아 처리하면서 관련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량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이 되면서 일부 팀장들은 육아휴가자 업무 일부와 하계휴가자 업무 일부까지 떠맡아 해야 돼 하계휴가는 엄두도 못내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남양주시의 경우 6월 30일 기준으로 공무원 정원의 47%인 779명이 여성공무원이며 이중 육아휴직자는 129명으로 2013, 2014년 한 해 동안 각각 115, 118명의 인원을 이미 초과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이같이 육아휴가자가 발생되면 계약직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체인력은 관련 교육을 받은 일반직 공무원과 달리 업무능력 차이와 업무연속성 결여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민원부서에서는 정규직 공무원 ID가 없어 민원발급 업무를 할 수 없는 등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4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국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이기권 장관은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함께 고용과 복지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방안 및 사회적 경제 영역에 대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전국에 추가로 개소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남양주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협업·연계사례 등을 제공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남양주시가 협력해 만든 정부3.0 협업 모델로 남양주시에서는 고용과 복지 연계 강화 및 주민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희망콜’을 오는 27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휠체어 탑승 시설이 장착된 특수차량 4대를 운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교통수단은 1~2급 장애인을 비롯해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제출한 자와 그 가족 및 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예약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2일전 사전예약제로 시행되며 차량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단 사전예약자가 없을 경우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차량을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운행지역은 관내 출발을 원칙으로 하되, 병원진료에 한해 인접지역인 서울시, 구리시, 양평군, 하남시, 가평군 등 16개 지역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편도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10km이내 1천200원이며 1km마다 200원씩 요금이 추가되고, 통행료 및 주차료 등 부대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유영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