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남양주시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오는 7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증액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훈명예수당은 순국선열과 전몰군경, 순직군경유족, 애국지사,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지급하고 있으며 6월 현재 5천109명이 지급 대상이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증을 소지한 국가보훈대상자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 통합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각각 추진준비위원회를 두고 범시민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24일 모임을 갖고 통합준비위 아래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각각 지역 추진위를 두고 범시민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별 추진위에는 운영위원회와 위원을 두고 통합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당초 지난 10일쯤 개최 예정이었다가 1주일 가량 연기됐던 발대식은 메리스 영향 등으로 좀 더 연기하기로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철우 남양주 시의장 이철우(사진)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후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의회’를 의정목표로 정하고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품격 높은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으로부터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의장으로서 지난 1년을 되돌아 본다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민·유관기관·각종 단체 등과 주기적으로 소통했고, 의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 등을 위해 의정자문위원회 및 입법·법률 고문단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광역현안 해결을 위한 도내 시·군의회간 교류와 공조 등에도 힘을 쏟으면서 상임위원회 활성화에도 역점을 두었다. 가장 역점을 두는 의정활동과 현안은. 쾌적한 시민의 생활공간 확보다. 이를 위해 도시로서의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는 성장전략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또 시민의 뜻에 부합되지 않는 제도나 정책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적극 개혁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가장 보람된 일과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제7대 의회 출범부터 현재까지 매사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는 24일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GB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조건부 의결로 통과함에 따라 이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의 추진계획 및 사업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공사는 수렴된 의견을 향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제출된 사업계획과 함께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안)을 보완하는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양정역세권 개발 전반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고 충분한 의견을 나눈 후 이를 계획에 반영해 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설명회를 통해 행정신뢰를 회복하고 주민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이달말쯤 민간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있으며 사업구역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해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중심으로 하는 주거·상업·교육·문화·R&D의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연구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 일부 주민들은 “메르스가 진정될 때 까지 설명회 연기를 요청했으나 도시공사에서 민간사업자 공
최근 남양주시 기초생활수급자 11명이 재산과 보험금, 통장 잔액, 유류품 등 1억2천여만원을 다음 세대와 이웃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해 화제다. 생전에 유산기부를 약속하는 ‘나눔으로 기억되는 아름다운 발자취- 유산나눔 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21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유산나눔 운동에 현재까지 11분의 희망자가 동참해 각각 200만~6천200만원까지 1억2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 기초생활수급자는 4살 난 자신의 아이가 고칠 수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냉대를 받았다. 당시 가난이 얼마나 서러운지 알게 된 그는 자신들과 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험금 2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 다른 기초생활수급자는 질병으로 자식들을 잃고 홀로 생활하며 허드렛일과 수급비를 모은 한 할머니로, 전세보증금 9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6·25전쟁 때 가족과 헤어진 후 힘겹게 살아온 한 할아버지는 주변의 이웃들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면서 이웃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자신의 장제비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현재 공증 등 법적절차를 진행 중에
남양주시가 유례없는 가뭄으로 인한 각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재난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1차 가뭄해 극복회의에 이어 18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가뭄재해상황실’ 편성·운영 등 적극적인 가뭄대비와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2차 보고회는 농작물 피해현황과 취약계층 가뭄피해 예방 대책, 생활용수, 하천수 고갈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책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 1차 보고회의 내용을 보완해 구체적인 가뭄대책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소방서·군부대를 통한 생활·농업 용수 공급 추진, 자원봉사자를 통해 시민과 함께 가뭄극복 노력, 살수차와 양수기 임차 등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가뭄 해소 시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석우 시장은 “‘찾아가는 가뭄재해상황실’을 편성·운영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민·관·군이 긴밀히 협조해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가뭄피해
남양주소방서와 평내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청소년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단계에서부터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함으로써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 ▲매월 19일 소방안전점검의 날 지정으로 가정 및 학교에 안전위해요소 안전점검 ▲소방관 직업 진로체험·학교 내 상설 안전 체험장 설치 컨설팅 ▲119소년단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청소년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소방서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양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인 한태식 수석 전문위원을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행정사무감사의 의의 및 역할, 행정사무감사의 절차 및 사전 준비 사항과 행동 수칙, 행정사무감사의 중점 착안 사항과 감사 처리 방법, 지방 의회 분야별 감사 지적 사례를 통한 실전 훈련 등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철우 의장은 “의회 의사 일정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1차 정례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연수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연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의회의 중요 핵심 기능인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7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앞서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행사보조·운영 안내, 주차, 환경정화, 물자관리, 통역, 해설, 조리 등 분야별로 봉사자를 모집했다.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는 10월 8∼17일 이패동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시는 2013년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슬로푸드 국제대회(아시오 구스토·Asio Gusto)를 열었다. 슬로푸드는 전통적이고 생태친화적인 음식문화를 지키고 활성화해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운동이다. 슬로라이프는 슬로푸드에 일상생활·문화까지 더한 개념이다.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는 2년마다 남양주에서 열린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각 지역의 이·통장 및 주민대표 등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안현황과 경찰서 중점 추진업무를 홍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의 소리를 가깝게 듣기 위해 실시됐다. 또 이 기간 동안 87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해 그 중 84건을 즉시 조치 했으며 장기과제 3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최정현 서장은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찰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 만큼 밴드 등 SNS 서비스를 이용한 경찰-주민간 협력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며 협력치안을 위한 주민 참여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