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1일 구리광장에서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2017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제적인 테러단체에 의한 테러 위험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고 북한의 제6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정세불안으로 국민 안전에 대한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데 따라 진행됐다.
훈련은 의심스러운 백색가루를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를 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상황전파, 초동조치, 사태수습, 제독 및 복구, 범인검거 및 후속조치 등 기관별 대응 활동순으로 실시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