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책위원회 김기현 의장 등이 지난 19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를 방문, 사회복지공무원 처우개선 및 복지전달체계 관련 간담회를 갖고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 의장은 “복지예산은 증가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떨어지고 예산이 누출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요즘 창의적인 통합복지전달체계를 갖춘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복지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면서 “희망케어 통합복지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시 복지담당공무원 등은 복지업무 증가에 따른 깔때기 현상 해소를 위해 복지공무원 충원 노력과 연초 복지업무 쏠림을 개선하기 위한 복지서비스 신청시기 분산,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사용권한 확대을 건의했다. 또 여성 비율이 높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육아휴직 증가에 따른 결원 보충을 위해 안전행정부가 가지고 있는 인사 권한을 부분적으로 지자체에 위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국민의 복지욕구와 서비스에 대한 눈높이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 복지담당공무원의 업무 강도 또한 높아지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무원이 행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특별한 음식 축제로서의 면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배우 최불암<사진>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KBS 한국인의 밥상’ 진행자이자 대표적인 대한민국 아버지 상으로 불리는 배우 최불암씨는 슬로푸드국제대회 홍보대사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0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슬로푸드국제대회 기간까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대표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슬로푸드국제대회 기간 동안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느긋한 밥상’이란 주제의 ‘가족 밥상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조직위는 “제1회 슬로푸드국제대회를 맞아 슬로푸드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촉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 및 조직위원회 일원과 함께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5가족과 만찬과 환담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1회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는 오는 10월1~6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40여개국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최근 영재교육원과 강원도 영월에서 ‘2013 하계 과학캠프’를 실시했다.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학생과 지도교사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마로천문대, 고씨동굴, 김삿갓문학관, 청령포 등에서 과학과 수학, 문학과 역사를 융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토론을 통해 장소선정 및 영재교육원 프로젝트교육과정, 실생활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현장 답사 이전에 체험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 팀별 조사활동을 통해 융합형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강의 상류에서 출발한 현장체험 캠프는 지질과 천문, 환경, 문학, 역사 체험 등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창의성, 융합형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내년에는 한강의 중류지역에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이고 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속보>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숙원사업이던 청사신축계획(본보 2월21일자 9면 보도)이 지난 13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016년 준공(입주)을 목표로 총사업비 279억원을 투입해 현 청사부지에다 인접토지를 추가로 확보, 7천985㎡에 건축연면적 8천909㎡,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신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현 청사는 교육지원청의 관할 지역 인구 19만여명이던 1980년 부지 면적 3천877㎡, 건축 연면적 2천406㎡ 규모로 건립됐다. 33년이 지난 지금은 당시보다 관할 학교와 교직원은 물론 학생도 월등히 늘었으며 관할 지역 인구도 80여만명에 이르는 등 모든 환경이 급변했다. 뿐만 아니라 청사에 상주 근무하는 직원 수도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관련 자료실과 협의실 등 각종 공간이 많이 필요한 실정인데도 턱없이 부족한 청사면적 때문에 업무효율성 저하는 물론 민원인들도 많은 불편을 호소해 지난해부터 청사 신축계획을 수립·추진해왔다. 이종명 교육장은 “내년부터 차질없이 추진해 2016년 청사신축이 완료되면 종합교육지원센터로서의 효율적인 역할 수행으로 구리·남양주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남양주시청 소속)의 이야기가 만화로 제작된다. 남양주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6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경기소재 만화콘텐츠 창작지원사업에 대한 MOU를 맺고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의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3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화콘텐츠 창작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4개 시(남양주·부천·구리·광명)의 특화소재를 만화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다. 남양주시는 ‘투혼 그 위대함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내 자신의 목표를 이룬 송대남 선수의 감동적인 실화를 만화로 제작하기로 했다. ‘투혼 그 위대함에 대하여’는 ‘열도정벌’로 유명한 작가 임이록(필명 강촌)이 제작을 담당하며, 불의의 부상으로 실의에 빠진 송대남 선수가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재기에 성공하고 꿈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시 관계자는 “송대남 선수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도전정
남양주청소년수련관이 캄보디아 캄퐁참주에 파견한 ‘제2회 국제청소년자원봉사단’이 지난 14일, 8일간의 봉사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봉사단은 청소년 25명과 캄보디아 청소년 25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돼 지난 7일부터 캄퐁참주 훈센스쿤 고등학교 담벽 페인트칠 등 시설을 보수하고 주변 마을을 방문해 위생교육, 과학교육 등 이동놀이터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제2회 국제청소년자원봉사활동에 남양주 시민들과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기부들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전통혼례, 태권무를 펼쳐 청소년 및 기관 관계자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 기획단은 자전거를 기부해 서로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 청소년들이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캄퐁참주 기관 관계자,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청소년 민간외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봉사 활동 후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들과 교육청장, 학교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렁타이 주지사와의 면담이 진행됐다. 롯렁타이 주지사는 캄보디아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제청소년자원봉사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소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발굴 및 인력풀 구축을 위한 대상자 면접을 실시했다. 선발된 강사는 우수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지역 학교에 안내돼 교육복지 지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일익을 하게 된다. 이번 우수강사 인력풀 구축은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확보,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를 높혀 학교밖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흡수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명희 중등교육지원과장은 “방과후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강사의 확보가 필수적이며 향후 평가를 통해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확보에 더욱 노력해 학교현장의 방과후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