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생활필수품 1300여 개를 엄선해 선보이는 '반값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1일부터 ‘생필품 페어(할인전)’를 열어 오는 24일까지 세제∙화장지∙헤어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매 분기마다 진행하는 이 할인전은 쿠팡이 생활용품을 할인하는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 할인전은 연말을 결산하는 의미로 올 한해 쿠팡 고객에게 인기있었던 브랜드 65개가 참여해 대표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비트∙퍼실∙브레프(세제), 깨끗한나라∙코디(화장지), 도브∙부케가르니∙케라시스(바디∙헤어제품) 등이 있다. 위생용품 브랜드로는 유아용인 베베숲∙페넬로페와 여성용인 시크릿데이∙예지미인 등이 있다. 반값 행사 상품은 총 4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24일까지 4차례(3일씩)에 거쳐 40개 반값 상품을 공개한다. 시크릿데이 비건 유기농 프레쉬 롱라이너(20개입)와 브레프 파워액티브 와일드 서퍼(50g)는 1000원대로 크게 할인해 판매한다. 와우회원은 할인 쿠폰도 중복 적용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3만 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2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쿠폰이 발행된
롯데GRS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롯데GRS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동반성장에 기여한 단체를 포상해 동반성장 의식을 높이고 문화를 확산하고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롯데GRS는 올해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목적의 롯데리아 디저트 메뉴 육성 캠페인인 ‘롯리단길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리단길 프로젝트’는 롯데리아의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 프랜차이즈의 장점과 지역 유명 맛집 메뉴와의 협업으로 전국 매장 이용 고객에게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소개 및 판로 확대 지원 등 지속적인 발전 도모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실제 롯데리아에서는 올해 6월부터 청주 유명 매운맛 만두가 9월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지난 10월부터는 두번째 지역 상생 메뉴인 부산 부평 깡통 시장의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디저트 신메뉴를 운영 중에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ESG경영 실현을 위해 각 브랜드별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연말이 다가오면서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매출이 주춤하고 있다. 이는 테이크아웃 위주의 저렴한 커피 음료를 찾던 소비자들이 모임 등을 이유로 매장을 운영하는 카페로 이동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에 따라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전통적인 겨울 성수기로 꼽히던 10~12월이 왔음에도 '때 아닌 비수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인 메가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 메머드커피 등의 11월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iOS+안드로이드·중복포함)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 감소폭은 컴포즈커피 10%, 메가커피 7% 등으로 제각각이다. 반면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등의 카페 브랜드의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각각 27%, 4% 늘었다. 특히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 사용자 수는 642만여 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넘겼다. 투썸플레이스의 모바일 앱 이용자수는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같은 카페임에도 모바일 앱 월간 활성 사용자수 증감 추세가 뚜렷한 것은 브랜드 운영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등의 저가형 프랜차이
GS25가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리뉴얼하고 한 마리당 7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오는 15일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의 품질·가격 리뉴얼을 단행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GS25는 지난 21년 3월 치킨 세트 상품 개발과 대용량 상품 출시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한 마리 콘셉트의 순살 치킨' 쏜살치킨'을 1만 원대에 선보였다. GS25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쏜살치킨의 가격을 기존 1만 3000원에서 1만 1900원으로 대폭 낮춘다. 원재료도 가슴살 부위에서 100% 다리살로 변경했다. 가장 크게 신경 쓴 점은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준비한 파격적인 행사다. 상품이 새로 출시되는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과 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에는 주말 외식 수요를 고려해 매주 금토일 배달과 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을 상시 적용한다. 즉, 편의점에서 치킨 한 마리를 79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행사는 고객 혜택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GS25가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환경 구축을 위해 고객의 구매 경험을 늘리려는 전
KT&G가 연말 나눔 행사를 전개하며 전국의 어려운 이웃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KT&G는 지난 11월부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KT&G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해 공장, 지역 영업본부 등 전국 기관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4억원 상당의 김장김치(40t 규모)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과 월동용품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KT&G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적립한 연탄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 ‘연탄런’을 통해 마련된 연탄을 포함한 4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KT&G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백사마을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6일엔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 약 70여 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이 최근 경북 구미공장에 276kWh(킬로와트시)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는 등 '그린에너지'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엘지유니참은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구미공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1차로 설치한 276kWh급 패널이 생산하는 태양광 에너지는 연간 약 348MW(메가와트)에 달한다. 이에 따라 1년 간 약 163톤의 탄소 배출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유니참은 지난 4일부터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를 생리대, 기저귀 등 주요 제품 제조 라인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동종업계에서 그린에너지를 메인 생산 설비에 공급한 것은 엘지유니참이 처음이다. 경쟁 업체들의 경우 조명 등 지원 설비(유틸리티) 가동에만 그린에너지를 활용하거나, 자체적인 그린에너지 발전 설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지유니참은 이번 태양광 에너지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2차 공사를 시작해서 585kWh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탄소 배출량이 연간 334톤씩 추가로 감축되고, 매년 소나무 2300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이 국군장병의 취업 및 사회진출에 앞장서는 대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GS리테일은 국군장병의 취업지원 및 사회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날 국방부가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연 ‘2023년 국군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간담회’에서 감사패 등을 수여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전무)과 군 출신 임직원이 참석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우수기업 선정에 힘입어 국방부가 주최하는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지속 참여하면서 상세한 채용 상담, 현직자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역장병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창업비 할인 등의 제도를 활성화 하는 방식으로 국군장병의 사회진출 및 안정적 정착을 돕겠단 방침이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2010년부터 해군 PX와 공군부대 내 매점 300여 점을 GS25로 운영하며 군 장병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등 공공 기능망 역할을 하고 있다. 정영태 전무는 “적극적인 취업 지원 및 사회진출 활로를 제공해온 활동 등이 이번 국방부의 우수기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아 뜻 깊다”며 “국군 장
국내 게임사들이 게임에 생성형 AI(인공지능) 접목을 시도하고 관련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생성형 AI'란 대화, 이미지, 동영상 등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의 일종이다. 이들이 생성형 AI 개발에 진심인 것은 기존 게임 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생성형 AI를 활용할 경우 향후 게임 발전 비용의 절감은 물론 고도화된 게임 개발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은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R&D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8대 게임사들의 올해 1~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1조 5000억 원대에 이른다. 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 등은 올 들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비롯한 AI·딥러닝 연구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넷마블은 연구개발에 5174억 원을 투자하며 상장 게임사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내년 다수의 신작 출시를 염두에 두고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동시에 생성형 AI의 성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고퀄리티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AI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뒤를 이어 엔씨소프트가 3471억 원
파리바게뜨가 동남아 국가에 총 7개 매장을 신규 오픈하면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7개 점포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2개점, 싱가포르에 3개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메단에 2개점을 여는 등 동남아 7개의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이는 파리바게뜨가 2012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한 달간 가장 많은 오픈이 이뤄진 것으로 동남아 시장에 비즈니스 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시장에서 펼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빠른 경제 성장과 소비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진출 전략도 동남아시아에서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던 요인으로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8월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Berjaya Food), 미들 트레이드(Middle Trade)와 함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고, 말레이시아에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이연에프엔씨는 한촌설렁탕 공식몰에서 이달의 100원템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의 100원템 행사는 매월 한가지의 간편식 제품을 100원템으로 선정, 99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구입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890원이 적립되기에 실질적으로 100원에 구매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달에는 ‘나주식 양지고기 맑은곰탕’을 12월 100원템으로 선정해 판매하며, 구매는 ID 하나 당 1개씩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100원템 간편식 ‘나주식 양지고기 맑은곰탕’은 양지고기와 국내산 무를 넣고 끊여 진하면서 시원한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간편식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달 다른 제품으로 100원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간편식을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기에 기존 회원들의 재방문 및 신규회원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