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성과발표회’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과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적인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12년간 ▲영상/스토리 ▲게임 ▲음악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 플랫폼 기관을 선정하고, 멘토와 멘티 간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배리어프리 프로젝트 17개와 발달장애인 멘티 10명 등 총 416명이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수료했다. 기 수료생들의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을 통해서는 50개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CREATOR NIGHT LIVE : 이상과 상상 속에서 비상하라’라는 슬로건부터 오프닝공연, 쇼케이스, 행사 음악까지 멘티들의 아이디어와 협업을 통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배현진 의원은 “4년 동안 문체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창의 인재들이 계속해서 커나갈 수 있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해 왔다”라며 “여기 계신 수료생들이 글로벌 시장을 이끌 K-콘텐츠의 주역이 될 것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라온시큐어가 수녀원이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김장 담그기 봉사에도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대에 앞장섰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2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수녀원의 무료 급식 시설 ‘사랑의 식당’에 방문해 기부금1000만 원을 전달하고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순형 대표와 임직원 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17년부터 ‘사랑의식당’ 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기부금 중심으로 마음을 전하다 지난 10월부터 라온시큐어 임직원이 ‘사랑의 식당’에서 다시 배식 봉사에 나서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고 있다. 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담근 약 1000포기의 김치는 사랑의 식당을 방문하는 독거 어르신, 노숙인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음식과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까리따스 수녀원은 이번 라온시큐어 기부금을 사랑의 식당내 설비 도입과 김장 재료 구입에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함께 전달한 기부금은 임직원과 라온시큐어가 함께 모금한 것이다. 라온시큐어는 ‘사랑의 걷기챌린지’ 외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
BBQ가 미국 시장 진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에서 미국 진출 성공 기업을 대표해 '미국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KITA,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American Chamber of Commerce)가 주최하고 한미경제협의회(KUSEC)가 후원해 매년 연말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미국 경제 전망 및 주요 통상이슈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미국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전략 및 무역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겸 대표이사)과 앤드류 게이틀리(Andrew Gately)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를 비롯한 대미 교역·투자와 현지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 관계자, 일반인을 포함해 300명 내외가 참석했다. 이날 김주현 제너시스BBQ 그룹 상무는 미국 진출에 성공한 한국 기업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쿠팡이츠서비스가 혹한기를 앞두고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륜차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파와 더불어 폭설 등 겨울철에는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안전 운행에 대한 각별한 준비와 실천이 중요한 시기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륜차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등화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타이어 등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하며 전조등,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이륜차 무상점검 안전 캠페인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며 오는 27일 성남시와 29, 30일 강남구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진행된다. 이륜차를 운송수단으로 등록하고 캠페인 안내를 받은 배달파트너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배달파트너 전원에게는 도심형 아이젠, 스마트폰 터치 장갑, 헬멧 김 서림 방지제 등 혹한기 필수 안전용품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혹한기 대비를 통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주식회사 제이알더블유(JRW)에서 운영하는 멕시칸 다이닝 레스토랑 ‘온더보더’(On The Border)는 겨울 시즌 메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더보더의 겨울 시즌 메뉴는 ‘Let it Snow, Let it Snow’, ‘흰 눈이 내리는 특별한 식탁, 온더보더만의 겨울을 함께 즐겨요!’라는 슬로건 아래 보더 텐더 샐러드, 멕시칸 핫 칠리 타코, 오픈 퀘사디아 풀드포크, 스노우 치킨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보더 텐더 샐러드는 달콤한 허니머스타드 소스에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옥수수, 부드러운 치킨 텐더 토핑을 올린 샐러드다. 멕시칸 핫 칠리 타코는 OTB 특제 매콤소스와 부드러운 치킨텐더의 만남에 홈메이드 코울슬로와 아보카도를 더해 달콤함까지 느낄 수 있는 타코 메뉴다. 멕시칸 핫 칠리 타코 주문 시 사이드 그릴드 멕시칸 콘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 퀘사디아 풀드포크는 부드러운 풀드포크 토핑에 매콤한 할라피뇨가 어울어진 퀘사디아로, 즉석에서 뿌려주는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함께 더 진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스노우 치킨 스테이크는 촉촉한 그릴드 치킨 스테이크에 고소한 화이트 머쉬룸 크림 소스를 곁들인 메뉴로, 사이드로 라이스와 화이타
유통공룡 신세계와 롯데가 주류시장에서 맞붙는다. 양 사는 위스키 등 증류주를 주류시장에서 차기 먹거리로 낙점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와 신세계는 각각 신동빈 회장, 정용진 회장의 지시 아래 제주에 증류주 주조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주감귤공장부지를 활용해 위스키, 증류주용 시설을 포함한 관광형 증류소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롯데칠성음료는 앞서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제주 증류팀'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신세계L&B 역시 위스키 제조사업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신세계L&B는 신세계가 지난 2016년 인수한 제주소주의 공장 부지를 활용해 증류소 건립 방안을 모색중이다. 또 롯데와 신세계 양 사 모두 영국 스코틀랜드 증류기 업체 '포시스'와의 구매 계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칠성음료와 신세계 L&B는 각각 포시스의 증류기를 선택했다. 포시스는 글로벌 증류기 업계 내 최고급 브랜드로 인정받는 곳이다.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뿐 아니라 전 세계 증류소들의 장비를 설계하고 제작한 경력을 갖추고
GC녹십자는 자사의 독감백신 ‘지씨플루(GCFLU)’가 태국의 국영 제약사인 GPO(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의 2024년 입찰에서 약 1000만 달러(약 13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수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006280)가 지난 2014년 태국 독감백신 시장 진출 이후 계약한 물량 중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과 기간 등 계약조건은 상대 국가와의 합의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의 대표 백신 품목인 지씨플루는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하며 국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계절 독감백신은 유행 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수출계약 체결에 있어 신속한 대응 역량이 중요한 요소”라며 “정부의 백신 수출지원 및 국가출하승인 일정 단축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이번 계약 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쌓아온 입지를 바탕으로 개별 국가별 민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기구의 최대 계절독감백신
프레시지가 최현석 셰프와 손잡고 밀키트 3종을 선보인다.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앞두고 최현석 셰프의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연말 홈파티 밀키트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말 홈파티 시즌을 겨냥해, 집에서도 손쉽게 레스토랑 수준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최현석 셰프와 손잡고 이번 신제품을 개발한 것. 프레시지는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제품이 매 출시 때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연말 홈파티 밀키트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3종 모두 고기를 메인으로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메뉴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현석 셰프의 차별화된 레시피 노하우를 그대로 녹여냈으며, 셰프가 직접 여러 차례 품질 테스트를 거쳐 맛에 대한 퀄리티를 극대화한 점이 큰 특징이다. 신제품은 ▲질 좋은 부채살에 부드러운 감칠맛의 크림페퍼콘소스와 메쉬드 포테이토, 그린빈을 더해 완성도 높은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현석의 가니쉬스테이크’ ▲소고기 부채살에 향긋한 풍미의 버터소스와 바게트, 느끼함을 잡아줄 마늘과 홀그레인머스타드까지 다채롭게 구성한 ’최현석의 버터스테이크’ ▲멕시칸 시즈닝을 곁들인 돼지고기, 새우, 닭다리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진압에 기여한 라이더를 향해 바로고가 감사장을 전달했다. 바로고가 전기차 화재 사고 초기 진압에 도움을 준 인천 논현 허브 소속 이규진 라이더에게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인천 논현동 골목길에서 배달 업무 수행 중이던 이규진 라이더는 전기차 화재 현장을 목격했다. 이 라이더는 인근 상가로까지 불씨가 번져 피해가 커질 것 예상, 주변 소화기를 찾아 불을 진압함과 동시에 행인에게 소방서 신고를 요청하는 등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즉각적인 행동에 나섰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압에 기여한 이규진 라이더에게 현장 활동 특별유공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규진 라이더는 “평소 소속 허브에서 화재 시 대처법에 대한 안전 교육을 받아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항상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허브장님과 관리자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로고 관계자는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이타적인 마음으로 추가 피해를 막은 이규진 라이더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귀감이 되는 라이더를 발굴해 '우리 동네 히어로'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형 뷰티기업들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소 뷰티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 3분기 매출은 9633억 원, 영업이익은 28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12.7% 감소한 수치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은 1조 7462억 원, 영업이익은 12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32.4% 감소했다. 반면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마녀공장 등 중소 화장품 기업의 성장세는 거세다. 코스알엑스는 올 상반기 매출 1930억 원을 올렸다. 6개월 만에 지난해(2043억 원)와 맞먹는 매출을 낸 것이다. 코스알엑스의 주력상품은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미국·동남아·유럽·중국·일본 등 146국에 진출했고 아마존·쇼피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했다. 최근 미국 유통업체 얼타(ULTA)·왓슨(Watson)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 발을 들이며 매출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을 지난해 2배인 4000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구다이글로벌이 운영하는 브랜드 조선미녀의 매출은 2020년 1억 원에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