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종목 중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한국 국가대표팀이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는 24일 예선전을 진행하는 ‘FC 온라인’ 경기는 한국이 출전하는 e스포츠 종목 중 가장 먼저 결승전(27일)을 치르는 일정이다. 만약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승리하면 사상 첫 e스포츠 한국 금메달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다. 한국 국가대표팀 곽준혁, 박기영 선수는 최근 열린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펼친 한편, 국가대표팀 신보석 감독과 박기홍, 박찬화 전력분석관과의 완벽한 합을 자랑해 금메달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한국 국가대표팀 선발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다시 한번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를 가리고자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KT 롤스터 곽준혁 선수와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는 미래엔세종 박기영 선수가 선발되며 완벽한 신구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진행된 각종 국제대회와 철저한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린 한국 국가대표
오리온이 풍선껌 '와우'와 신맛 캔디 '아이셔'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풍선껌 ‘와우 아이셔’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리온은 1997년 와우 블랙커런트 맛과 플럼 맛을 처음으로 출시한 이래 풍선껌 시장을 선도하며 포도, 소다, 콜라, 레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맛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6월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FUN 풍선껌’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네 가지 색의 컬러 풍선껌으로 리뉴얼했으며, 올해 3월에는 상큼한 과일 샤베트 맛 껌에 여러 색의 플레이크를 더한 ‘와우 레인보우’까지 선보이는 등 총 6종의 와우 껌을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펀(fun) 콘셉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와우와 아이셔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넥슨이 '퍼스트 디센던트' 시장 출격에 앞서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하며 출시 전 마지막 정비에 나선다. 20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퍼스트 디센던트' OBT가 진행된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대중에 공개된 것은 지난해 11월 지스타 행사 이후 처음이다. OBT 초반 반응은 긍정적이다. 넥슨 내부에서 이례적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지스타 직전에 진행됐던 글로벌 테스트, 지스타 기간 동안 체험객들로부터 얻은 피드백을 게임에 적용, 이번 OBT에서 더 향상된 게임성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20일 오전 11시 기준 스팀(PC) 동시접속자 수 7만 7000명을 돌파했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크로스플랫폼 기반인 것을 고려했을 때 콘솔 이용자 수까지 합치면 동시접속자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넥슨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테스트 때 보다 이번 OBT에서 훨씬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번 OBT 결과를 토대로 출시 전 마무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PG에 FPS를 접목...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루트슈터 장르에 처음 도전한다. 넥슨이 퍼스트 디센던트
신세계그룹이 파격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EO를 포함해 그룹 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40%가 교체됐다. 신세계그룹의 이번 임원인사는 그룹 창사 이래 역대급이라고 할 정도로 인사 폭이 크다. 최근 그룹 실적 악화에 따른 물갈이성 인사로 풀이된다. 20일 신세계그룹은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정용진의 남자’로 불리던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와 손영식 신세계 대표가 동시에 물러났다. 강 전 대표의 자리엔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였던 한채양 대표가 올라선다. 한채양 대표는 이마트 뿐 아니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유통 사업군을 모두 맡는다. 신세계 대표 자리는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가 겸직한다. 신세계푸드와 신세계L&B는 신세계푸드 대표인 송현석 대표가 겸직해 시너지를 확대한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인 임영록 대표가 겸직한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에는 신세계 신성장추진위 이석구 대표를 내정했고, 마인드마크 대표에는 컨텐츠 비즈니스 전문가인 김현우 대표를 외부 영입해 대표로 내정했다. 더블유컨셉코리아 대표에는 G마켓 이주철 전략사업본부장을 내정했다. 통합대표체제 운
신세계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대표이사 내정 】 ▲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 → ㈜신세계 대표이사 兼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 ▲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 3社 One 대표 체제 ㈜이마트 대표이사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 ㈜이마트24 대표이사 ▲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신세계L&B 대표이사 ▲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兼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 이석구 ㈜신세계 신성장추진위 대표 →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 김현우 외부영입 → ㈜마인드마크 대표이사 ▲ 이주철 ㈜지마켓 전략사업본부장 → ㈜더블유컨셉코리아 대표이사 【 각사별 임원 승진 내용 】 ㈜신세계 △ 대표이사 내정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兼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 △ 상무 승진 ▲장수진: ㈜신세계 상품본부장 兼 BTS담당 ▲허제: ㈜신세계 갤러리담당 ▲이혜정: ㈜신세계 강남점 고객서비스담당 ▲김경환: ㈜신세계 천안아산점장 ㈜신세계인터내셔날 △ 상무 승진 ▲신상화: ㈜신세계인터내셔날 재무담당 ▲서민성: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2담당 兼 ㈜퍼셀 대표이사 △상무
넥슨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 넥슨은 19일 오후 4시부터 오는 26일 까지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개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오픈 베타는 누구나 PC(steam), XBOX 시리즈, PlayStation 4, 5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떤 플랫폼에서도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넥슨은 지난 테스트 보다 향상된 게임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플링 훅’, 파쿠르 등 모션과 총기 사운드, 타격감을 개선해 조작의 재미를 향상시켰으며, 게임 배경과 세계관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프롤로그를 전면 개편했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 품질의 그래픽을 즐길 수 있도록 가장 최신의 언리얼엔진 5.2를 적용하고 HDR10+ GAMING과 NVIDIA DLSS3의 화질 신기술을 지원한다. 13명의 캐릭터(계승자)도 공개된다. 신규 캐릭터로 발랄한 광역 딜러 ‘밸비’와 성격만큼 단단한 탱커 ‘카일’을 추가했다. ‘밸비’는 주변의 수분을 흡수해 적을 ‘빨래감’ 상태로 만드는 스킬을 사용하며, 궁극기 ‘세탁 폭탄’으로 ‘빨래감’을 끌어당겨 지
엔씨소프트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신용·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가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 봄 도구리 에디션(이하 도구리 카드)’ 4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구리 카드는 신용카드 2종(‘넵! 도구리’, ‘귀여워! 도구리’)과 체크카드 2종(‘출근하자! 도구리’, ‘결제해줘! 도구리’)이다. 카드 앞면과 뒷면에 상반된 반전 문구를 넣어 재미요소를 더했다. 도구리 신용카드는 ▲전 가맹점 최대 0.5% 캐시백 ▲대중교통 일 최대 200원 캐시백 ▲디지털 구독 최대 1만원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도구리 체크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 최대 0.3% 캐시백 ▲대중교통 일 최대 200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구리 신용카드로 12만원을 사용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넵! 쓰겠습니다! KIT’를 선물한다. KIT 구성품은 ▲후드 담요 ▲3단 우산 ▲볼캡 ▲사원증케이스&데코참 등 7종의 도구리 상품이다. 도구리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카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거나, 행사 기간동안 도구리 체크카드를 통해 5천원 이상 이용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올해 지스타에 복귀를 선언한 대형 게임사 목록이 공개되면서 '역대급' 게임 축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개막을 두 달 앞둔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 규모 개최를 확정지은 상태로, 그동안 잠잠했던 게임사들의 참가가 두드러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8년만에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가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 웹젠이 7년만에 출격한다. 또 드래곤플라이와 구글플레이가 4년만에 지스타 참석을 확정지었다. 그간 지스타에 참석하지 않았던 참가사들이 잇따라 복귀를 선언한 것은 각 게임사의 대작을 공개하거나 사업방향의 변화를 대중에 선보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자사 유명 IP인 '리니지'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는 엔씨소프트의 향후 사업방향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B2B 및 게임 스타트업 후원 형태로는 지스타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으나 B2C관을 꾸린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 B2C관에서 시연 중심 대규모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예상 출품작으로 루트슈터(3인칭 슈팅) 'LLL', 난투형 액션 '배틀크러쉬', M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된 뒤 데이브 더 다이버는 굵직한 각종 흥행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데이브 더 다이버가 싱글 패키지 게임이라는 점이다. PC·모바일 온라인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 게임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데이브 더 다이버의 흥행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국내외에선 데이브 더 다이버의 게임 대상 수상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6월 28일 넥슨의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이 선보인 해양 어드벤처 및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다양한 환경을 보여주는 블루홀을 배경으로 주인공 데이버가 되어 낮에는 다이빙으로 물고기를 잡고 밤에는 해변가 레스토랑 반쵸 스시에서 초밥 판매를 하는 게임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정식 출시 후 스팀 내 유가게임 기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7월엔 스팀 덱 플레이 시간 1위 자리에 올랐다. 7월 8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고 최고 동접자 수 9만 8000명을 달성했다. 스팀에서 누적 97%의 긍정 평가를 얻으며 스팀 최고 등급인 '압도적 긍정적'을
현대자동차에서 27년간 근무한 여성 부장이 '현대차 누적 판매 6000대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현대자동차는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이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27년 만에 이 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누적판매 6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한 이후 곽경록 영업부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8명이 달성했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하루에 한 대만 팔아보겠다는 목표가 모여 어느덧 6000대 판매를 이뤘다"며 "믿고 찾아 주신 고객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현대차는 전국의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외에도 전국 판매왕,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