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점에서 제공하는 텀블러 각인 서비스가 국내외 고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이대점을 찾은 고객 4명 중 1명은 각인 텀블러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텀블러 구매 고객의 90%가 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대점을 스페셜 매장으로 리뉴얼하며,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1호점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대점의 텀블러 각인 서비스는 최근 소비자들이 기성품에 개성을 더하는 ‘토핑경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20여 종의 텀블러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한 후, 최대 10자까지 원하는 문구나 애칭을 새길 수 있으며, 폰트와 이미지도 선택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텀블러를 포함해 4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 머그잔 등 다양한 상품에도 각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23년 10월부터 스
지난해 흑자를 내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자사 대표 IP '쿠키런'을 글로벌 게임 시장에 내놓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매출 2362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6.6%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 흑자 전환의 주역은 '쿠키런: 킹덤'이다. 쿠키런: 킹덤의 지속적인 흥행이 이어지면서 데브시스터즈의 실적 향상에 영향을 줬다. 지난해 쿠키런: 킹덤의 신규 유저 수는 2023년과 비교해 27% 증가했고,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누적 유저 수가 7200만 명을 돌파했다. 4주년 기념 업데이트가 진행됐던 지난 1월 한 달 간의 지표 역시 3주년 동기간 대비 매출 54%, 활성 유저 수 19% 이상 늘었다. 유저 관심도가 높은 쉐도우밀크 쿠키 기반의 4주년 대규모 신규 콘텐츠, 적극적인 IP 브랜딩 및 전략적인 UA(User Acquisition) 마케팅을 통한 유저 층 확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쿠키런:킹덤은 지난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일일 매출 9위 기록을 유지했다. 앱 통계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월 2주차 주간 활성화 이용자 순위(WAU)도 5위를 기록했다. 주간 이용자수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테스트를 개시한다.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테스트는 오는 3월 4일까지 총 8일 동안 PC와 모바일에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PC 버전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생존자(이용자)들은 초반부 스토리 모드와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멀티 모드 3종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에서 진행했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특히 반응이 좋았던 멀티 모드인 '4인 협동 디펜스 모드’와 ‘32인 협동 보스 레이드’, ‘분쟁 지역'을 글로벌 생존자들 앞에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생존자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생존자를 만나 성장하는 스토리로 시작된다. 이후 멀티 모드를 통해 일반 좀비부터 거대한 특수 좀비까지 다양한 종류의 좀비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협동 디펜스 모드’에서는 다른 생
마브렉스가 올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로드맵을 공개했다.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2025년 로드맵을 공개하며 웹3 게임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마브렉스는 2025 로드맵 주요 내용으로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 ▲신작 라인업 공개 ▲글로벌 생태계 확대 등을 제시했다. 마브렉스는 최근 진행한 ‘재미가 우선이다(FUN COMES FIRST)’ 리브랜딩을 바탕으로 이번 로드맵을 진행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세미 퍼블리싱 모델’은 게임사와 개발, 마케팅 등을 긴밀하게 협업하는 방식이다. 웹3 게임 특성상 블록체인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을 장르별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브렉스가 재정적, 사업적, 인프라 등을 모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마브렉스는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을 위해 게임 전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과 함께 2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신작 라인업 7종도 공개했다. ‘재벌 1세: 주식 전쟁(경영 시뮬레이션/2분기)’, ‘머시너리 칠드런(수집형 RPG/2분기)’, ‘다이스 고!(캐주얼/3분기)’, ‘메타토이:
더벤티가 오는 26일 구로에 위치한 더벤티 서울센터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시즌별 특화 메뉴와 정기 마케팅 프로모션, 고객 맞춤형 원두선택권 등 더벤티만의 핵심 경쟁력을 소개한다. 여기에 본사의 가맹점 지원 혜택과 운영 서포트, 순환식 교육 시스템, 마케팅 활동 지원 등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025년 가맹 프로모션도 공개할 예정이다. 창업설명회는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더벤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더벤티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정기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10년 이상 축적된 전문 인력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은 물론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벤티는 2014년 창업 이래 2022년 1000호점, 2025년 현재 15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2025년 신설된 LCK컵의 초대 우승 타이틀이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돌아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초대 우승자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결승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집중력과 뒷심이 빛을 발했다. 5판 3선승제 승부에서 12경기 연속 1세트 승리라는 특이한 기록을 갖고 있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와의 결승전에서도 1세트 승기를 쥐었다. 2세트는 젠지가 가져갔다. 킬 스코어를 벌리지는 못했지만, 포탑을 연이어 밀어내며 골드 획득량을 앞서간 젠지는 21분에 아타칸을 가져가면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수세로 몰아넣었다. 3개의 드래곤을 연달아 챙겼던 젠지는 25분에 네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고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넥서스까지 밀어냈다. 3세트에서 젠지가 비장의 카드인 베인을 기용하자 한화생명e스포츠는 집요하게 베인을 공략했다. 초반 침투 작전 과정에서 베인을 잡아낸 한화생명e스포츠는 잘 성장한 ‘제우스’ 최우제의 아트록스가 ‘기인’ 김기인의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에이스 프로젝트가 개발한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올해 출시 12년째를 맞이한 ‘컴프매’는 유저가 KBO 리그의 구단주 및 감독이 돼 구단을 운영하는 대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번 사전 예약은 2월 24일부터 진행되며,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는 게임 내 최상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징 드래프트권’을 비롯해 ‘라이징선수(5성)’, ‘베테랑 선수’, ‘몬스터 선수’ 등 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즌 개막을 기념한 ‘2025 KBO 뱃지’, 각종 게임 재화 등 풍성한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컴프매’는 올해 출시 12년 차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의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올해 첫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국 게임사들도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출품을 확정짓고 출시 전 글로벌 시험대에 미리 올라 신작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3월 4일까지 일주일간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개최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해마다 3번 열리는 행사로, 출시 전인 글로벌 게임 신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중소 게임사 혹은 스타트업 게임사 위주의 참여로 이뤄졌으나, 최근엔 대형 게임사들도 출품을 고려하는 추세다. 정식 출시 전 많은 글로벌 이용자와의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정식 출시 전 게임 이용자들의 반응을 어느정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둔 대형 게임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OBT와 함께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를 고려하는 사례가 늘었다. 지난해에는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에도 NHN, 크래프톤, 볼드플레이게임즈 등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지스타 조직위)가 오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2025’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지스타 2025 조기신청 참가사는 부스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조기신청 기간 이후인 5월 19일부터는 일반신청(5.19~7.31)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월 2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라도 배정된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5’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새학기를 맞아 임직원 자녀에게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특별한 선물과 축하 편지를 전달하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에게 ▲첫 등굣길을 함께 할 책가방과 운동화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키즈 카메라와 폴라로이드 사진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인형 꽃다발 ▲회사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축하 편지 등을 전달했다. 축하 편지에는 “엄마/아빠는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믿고 함께 일하는 멋진 분이며, 카카오게임즈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자녀가 부모와 회사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모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을 맞이한 자녀에게는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입학 외에도 임신, 출산, 자녀 양육 등 임직원의 ‘가족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를 출산한 크루를 위한 ‘출산 선물’, 임산부이거나 배우자가 임산부인 크루를 위한 ‘임신 선물’, 산모 휴게실 및 착유 시설을 갖춘 ‘모자유친룸’, 카카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