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열린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제에서 송부동 행정복지센터가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건축문화제는 경기도,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외 7개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경기도내 시군을 매년 순회하며 새로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한 설계자‧시공자‧건축주를 선정하는 ‘경기도 건축문화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안양 김중업 건축박물관에서 2022년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송부동 행정복지센터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군포2동의 인구과밀 문제를 해결하고 부곡‧송정지구 주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신설되었으며 부지 1,015㎡, 건축연면적 2,996.1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 83.5억원을 들여 건립 2021년 7월 개청했다. 건립과정에서 현상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였고 밀도 높은 주거단지 사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자연을 이어주는 시민들의 문화․교류․화합의 장으로 구현되었으며, 지역공동체의 행복 공유를 위한 상징적인 입면 디자인과 다양한 계층을 품을 수 있는 평면설계로 새로운 도시 풍경을 조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3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서비스우수기업 특별상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후원하며, 모범적인 생산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이다. 공사는 그간 ‘시민이 행복한 삶의 파트너’라는 신경영전략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중심경영, 스마트혁신경영, ESG경영에 박차를 가해왔고, 탁월한 경영성과 및 우수한 서비스를 창출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편의 향상을 위해 군포시 관내 공영주차장에 자동결제시스템 및 즉시감면 서비스를 도입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관제시스템 운영으로 오로지 사용자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교통시설 선진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체육시설관리에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유·아동 체육시설 포포누리를 개관하여 운영했으며, 이는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한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2022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의 민선8기 시정구호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에 발맞춰 ‘학습하는 시민, 더 가치로운 군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군포만의 일상 속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준비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대학교 김민호 교수의 기조강연 ‘새로운 삶의 양식 창조를 위한 일상 평생학습의 가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평생학습의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문탁 네트워크의 민순기 회원은 ‘나와 우리를 성장시키는 공부의 의미와 일상학습’이라는 주제로 시민학습의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군포 대야동주민자치회 김기홍 위원이‘우리 지역 학습공동체 우수사례’를 주제로 지역학습의 가치를 설명한다. 다음으로 숭례문학당 김민영 이사는 ‘일상적 학습의 새로운 양식, 온라인 학습공동체’라는 주제로 비대면 학습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대진대학교 송성숙 교수가 학습도시의 가치에 대해 ‘일상의 학습문화 형성을 위한 지자체 정책과제’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군포시만의 특별한 일상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군포시는 29일 도시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TF’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 구성된 ‘주거환경개선 TF’는 민선8기 하은호 군포시장 취임 1호 결재로 관계 공무원과 건축, 도시계획, 법률 등의 분야별 전문가 52인이 포함된 민·관TF 조직이다. 이날 TF의 첫 안건으로는「산본신도시 주거환경 개선 방안」으로 산본신도시 특성에 맞는 주거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과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시 리모델링 사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관TF회의를 통해 군포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이 적기에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주거환경개선 TF’를 통해 군포시 내 주거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갈등 등의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고, 증가하는 시민들의 주거정비 요구에 맞춰 타 시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TF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주택정책과(031-390-09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활 요가(아침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어르신 요가 교실은 선착순으로 30여명을 접수 받아 9월 27일부터 12월말까지 참말 어린이 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아침 8시에 진행된다. 수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기호에 맞춰 진행되며 혈액 순환 강화, 통증 완화,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요가 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매주 화요일 집 근처에서 편하게 요가 운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참여하여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어른신들이 요가 교실에 즐겁게 참여하여 코로나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해진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군포시 주민자치회(031-390-36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기신도시 5개 시장들과 국토부 장관과 간담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재정비특별법 발의를 내년 3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실무협의체에 시가 참여하는 방안도 합의했다. 하지만 하은호 시장은 만족하지 못하는 표정이다. “지난 정부에서 공급에 급급해 산본을 일자리가 없는 잠만 자는 도시로 만들었다. 용적률도 높아서 재건축도 어렵게 해놨다. 1기신도시특별법의 조속한 발의도 문제지만 그 속에 우리 군포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원희룡 장관에게 1기신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용적률 완화, 정비계획·수립 인가 권한의 위임 등을 요구했다. 특히 산본신도시의 문제가 20평 이하 소형 주택이 많고 인구밀도가 높으며 영구임대가 많은 특별한 사정을 강조하고 주차공간과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강조했다. 기존도시에 대한 배려도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장관은 ‘차관급으로 격상된 민관합동 전담팀에 지자체를 포함시키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으며, 정부는 정비기본 방침을 맡고 지자체는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이원화’로 속도를 내 2023년 3월 중 특별법을 발의 하기로 했다. -국토부장관에게 1
제34회 군포시민의 날을 기념해 군포시 전역에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화합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는 하반기 축제들을 통합해 낭비를 줄이고 집중을 통한 시너지를 거두기로 했다. 통상 해마다 하반기에 열리는 군포 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등 8개의 행사가 올해는 동시 개최된다. ‘Let’s Go! 군포, 군포 All來(올래) 통합축제’를 슬로건으로 10월 7일~9일 신본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전야제로 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시민의날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18:30부터 기념식과 민선 8기 비전 선포식, 시민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군포 청년밴드, 댄스동아리 리아킴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8, 9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는 전시, 체험축제가 장관을 이룬다. 정부 공인 대한민국 1호 책 읽는 도시 군포를 상징하는 군포 독서대전이 28개 부스에서 펼쳐진다. 북콘서트, 시인 초청 강연, 그림책 버스킹, 콘퍼런스 등이 열릴 예정이다. 2022 평생학습축제는 시민 플리마켓, 생애주기별 체험마당, 저글링, 서커스 등 행사가 펼쳐진다. 공예문화축제와 도자문화축제는 체험, 전시, 마켓 존으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응주)는 지난 15일 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을 추진해온 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롭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약 60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상호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교류 ․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교환하였으며 주민총회 개최 결과 공유와 주민자치회 전환과정 소개 등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이어온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게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과정 및 다양한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그간 협력해온 것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14일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 손으로 직접 결정하기 위한 12개 동별 주민총회가 동별 특색에 맞게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3개년에 걸쳐 12개 전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주민대표기구이다. 주민총회는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주민투표로 사업을 결정하는 정책공론장이다. 지난 8월 26일 산본2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7일 대야동 주민총회까지 각 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안을 포함해 지역 현안 및 주민자치, 민관협력 사업 등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지난 3월부터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마을현장을 조사하면서 발굴한 의제들을 안건으로 상정해 대면 주민총회을 열어 자치계획을 결정했다. 사전 투표(현장 투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고, 총 6,874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자치형 사업 55건, 시청의 주무부서가 실행하는 사업부서형 14건을 포함한 총 95건의 안건을 다뤘다.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은 2023년도 주민참
군포시는 지난 8일 금정역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산본동 227-7번지 일원 4만 206.5㎡에서 펼쳐지는 이 사업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율 342.68% 이하로 지하3층 지상36층 높이의 963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로 개발된다. 산본1동 2지구는 금정역세권으로 산본시장사거리에 닿아 있고 GTX 등 교통호재와 풍부한 교육, 기반시설 등으로 기대를 갖게 하는 재개발지역으로 알려졌다. 주택정책과는 관계도서와 도면을 비치하고 있으며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