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또 하나의 소셜미디어 소통창구를 개설했다. 시에 따르면 시가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식 페이스북인 ‘www.face.com/anyanglove’의 테마는 ‘변화하는 도시, Smart Anyang’(이하 ‘스마트 안양’)이다. ‘스마트 안양’은 안양의 문화재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웰컴’의 초기화면을 장식하고 있고, ‘담벼락’에는 시정의 다양한 소식이 담겨져 있으며, 트위터와 연계할 수도 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바로 시 공식 페이스북으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도 개설돼 있다. 시는 시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넷방송국 베너를 추가하는 한편, 안양지역 기관단체 모임 등에서 페이스북 개설을 알려 친구 맺기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민병무 홍보실장은 “현재 개설초기인 관계로 다소 부족한 면이 있지만 앞으로 시정의 다양한 소식 전파와 친구 맺기를 통해 정보를 나누는 디지털 소통창구로 영역을 넓혀나가겠다”며 네티즌들의 많은 방문과 친구맺기를 권장했다. 시는 이로서 지난 2009년 인터넷 방송국 개국에 이어 지난해 시 공식 블로그인 ‘anyanglove’와 트위터를 개설한 바 있는 등 소셜미디어 시대에 부응하고 있다. 한편 트위터와 비슷한 개념인 페이스북은 친구
안양시가 예산편성의 합리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2012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 ‘주민참여 코너’를 마련, 재정 운영에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를 비롯해 지역경제 분야, 문화예술·교육·체육 분야, 보건·사회복지분야 등 14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와 다양한 의견을 적을 수 있는 시민의견 게시란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이나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기타 지역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뿐 아니라 동 주민센터 및 담당부서에 직접 제출도 가능하다. 이번에 모아진 주민의견은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해양부와 부여된 조건에 대한 협의를 거쳐 조만간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해 산업단지 승인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폭넓은 첨단업종의 유치와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해 일반산업단지로의 계획승인을 추진하되 명칭은 ‘부곡첨단산업단지’를 그대로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본 계획(안)이 확정 되는대로 주민공람, 합동설명회 및 의견수렴, 관계기관 협의절차를 거쳐 오는 2012년 상반기 중 산업단지의 승인을 득한 후 토지 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곡동 522 일원 28만7천524㎡ 부지에 들어서는 부곡첨단산업단지는 동서남북으로 접하고 있는 고속도로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망과 물류수송, 인력수급의 편리성 등의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범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IT, 전자, 통신 등의 신기술·신소재 첨단업종을 유치,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도시 브랜드 가치
김윤주 군포시장은 중부지역 집중폭우에 따라 계획됐던 휴가를 전면 취소하고 관내 비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누비며 비 피해 예방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지난 28일 산본재래시장을 시작으로 초막골 가족캠핑장, 대야동 목화빌라, 안양천 신한애자교 등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29일 당동 삼성아파트법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 현장을 찾았다. 또 시 공직자 60여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지원단을 최근 중부지방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시 지역에 파견,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시장과 함께 임명진 부시장, 자치행정·경제환경국 간부와 직원 60여명이 휴일도 반납한 채 비 피해 복구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시장은 “1일 오후부터 4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며 “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미쳐 복구의 손길이 닿지 않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수리산수 2천개를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안양시 동안구 공직자들은 매일 아침 출근하면서 사무실내에 걸려있는 캐치프레이즈를 확인하곤 한다. 공공행정도 서비스시대인 만큼 보다 높은 친절 마인드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해 공직자 스스로 느끼고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 캐치프레이즈는 불친절 타파의 목적으로 전 직원들에게 공모를 실시 55건이 응모되는 등 자발적 참여 분위기가 조성됐고 친절에 대한 마인드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 또한 공모결과 선정된 직원 3명에게는 좋은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으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았다. 동 주민센터를 포함 동안구 전부서에서는 아이디어를 모아 선정한 캐치프레이즈를 규격화해 민원을 응대할 때마다 ‘친절. 제가 먼저 실천하겠습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시각적으로 접하면서 항상 친절해야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8월 1일부터 대민 친절서비스운동 전개에 돌입한다. 이순덕 구청장은 “친절과 불친절은 직원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캐치프레이즈를 보면서 불친절이 없는 동안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캐치프레이즈는 1년에 한 번씩 재 공모해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다짐하고 따뜻한 안양 만들
최대호 안양시장이 휴가 중, 비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긴급 방문해 주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당초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올 하반기 시정구상을 위한 하계휴가를 떠나려 했으나 안양을 포함한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돼 시정에 긴급 복귀한 것. 최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둔치주차장이 있는 안양 2·7동, 인덕원 지역 하천변을 방문해 관계공무원들에게 차량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연락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27일에는 새벽시간대 시청사 재난상황실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일명 쌍개울지역과 호계동 전파교, 안양대교 인근 안양예술공원 삼성천 주변 등도 방문해 피해정도를 확인하고 신속히 복구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호계2동에서는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위로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비가 멈추는 대로 피해 입은 시설에 대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침수가정 지원을 위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성식품 박진덕 대표가 27일 광주시를 방문해 매월 9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박진덕 대표는 “광주시민장학회의 높은 취지에 공감하고 가난 때문에 학업에 열중하지 못한 지난 어린시절을 돌이켜 보며 작은 정성이라도 지역인재 양성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민장학회는 매년 130여명의 장학생에게 1억2천여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gjcsf.or.kr)나 전화(☎031-760-4855)로 문의하면 된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27일 박진덕(왼쪽 두번째) ㈜진성식품 대표가 조억동(오른쪽 두번째) 광주시장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성식품 박진덕 대표 광주시 방문 장학금 기탁 군포시의 부곡 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 개소식이 열렸다.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윤주 시장과 한우근 시의회의장, 최경신 도의원, 임범철 군포시노인회지회장, 최찬길 부곡 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 회장 및 경로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곡동 1098번지에 위치한 경로당은 연면적 127.40㎡ 규모로 현재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주민센터가 2천여만원의 적지 않은 예산을 절감해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호계2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최근 지역공동체일자리를 활용해 호계2동 다목적복지회관 보수공사 예산 2천114만8천원 전액을 절감한 것이다. 특히 여의치 않은 시 재정 속에서 일궈냈다는 점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적절히 운영했다는 점이 괄목 할만하다. 호계2동 다목적복지회관(이하 복지회관)은 16년 전에 지어져 빗물이 새고 잦은 설비고장을 일으켜, 시설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초래하는 관계로 올해에 2천114만8천원의 보수공사 예산이 편성된 상태였다. 하지만 호계2동장에서 복지회관을 직접 살펴본 결과 큰 규모의 공사보다는 전문 인력을 투입하면 충분히 보수가 가능할 걸로 판단, 지역공동체일자리 기술 인력을 활용해 물받이와 챙을 추가설치하고 방수페인트를 필요한 곳에만 칠하는 공법으로 116만5천만원만 들여 지난 4월 보수를 마칠 수 있었다. 보수공사 후, 전국을 휩쓴 장마와 태풍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수에 쓰인 116만5천원은 지역일자리사업 재료비로, 호계2동은 당초예산을 올해 추경에 반납할 계획이다. 호계2동은 이밖에도 도로변 벤치와 의자제작 화단
군포시는 관내 장애인 130여명과 함께 지난 25일 충남 덕산의 리솜스파캐슬로 ‘희망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신세계이마트 산본지점을 주측으로 6개 지점(부천, 평촌, 고잔, 광명소하, 안산, 광명)이 후원해 진행된 것으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돌보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70명, 이미트 임직원 100여명 등 총 300여명이 함께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3월 군포시와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한 이마트 산본점은 그동안 불우어린이 20여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6곳에 쌀 6천㎏ 기탁, 주거가 열악한 가정 3가구에 대한 주거개선 사업을 펼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비를 털어 주변의 홀로 힘겹게 살아가는 노인들의 생활을 돕는 따뜻한 마음의 경찰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안양만안경찰서 이오동 경비교통과장과 부서 직원들. 이 과장 및 부서 직원들은 지난 25일 오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에 거주하며 폐지를 주워 생활하고 있는 홍모(89) 할머니 등 홀몸노인 10명에게 이천 쌀(20㎏)을 전달하고 교통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이오동 경비교통과장 및 직원들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한 쌀은 이 과장의 부임 당시 지인들로부터 축하 난 대신 받은 쌀을 전달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과장은 최근 폐휴지 수거 노인들이 새벽시간 때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홍모 할머니는 “경찰관들이 바쁜 업무 와중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있도록 사고예방 방법까지 가르처주니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