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9일 여권을 위조해 판매해온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이모씨(57·중국)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02년 7월부터 최근까지 안양 군포 등 수도권일대에서 500만원~1천여만원을 주고 구입한 여권에 사진을 바꿔 붙이는 수법으로 여권을 위조해 중국인 등을 상대로 2천만원에서 3천만원상당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씨가 지난 2002년 부터 위조여권으로 한국을 수십차례 드나들여 조직적으로 위조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공범들을 찾는 한편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관리소 시설관리공단 이관 운영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여분 간 진행했다. 이자리에서 박정목 기획 감사실장은 그동안 시가 추진했던 경과보고에 이어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김윤호 박사가 타당성용역결과를 설명했다. 김 박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환경관리소의 운영형태에 대해 효율성과 전제조건을 비교 검토한 결과 공단위탁이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특히 비용절감 등 효율성 측면에서 공단에서 운영하는 것이 인력감축과 운영비 등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와 전문 인력 운영의 효율화 등 각계각층의 시민여론을 수렴해 운영방향을 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조례와 정관 개정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준비해 환경관리소 공단이관 운영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 12월까지 쓰레기소각장 공단이관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시설공단에 위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관리소는 지난 2001년 6월 개소한 이래 (주)현대건설과 (주)진도종합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돼있으며 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이달의 과학문화인상’ 12월 수상자로 곽윤갑(49) 군포시 아동청소년과장을 선정했다고 5일 전했다. 곽 과장은 지난 3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이달의 과학문화인상 시상식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곽윤갑 과장은 지난 2006년부터 아동청소년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청소년들의 과학. 문화. 교육. 청소년보호 등 청소년정책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시가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2006 경기과학축전, 생활과학교실 미래과학 캠프 등 청소년의 과학적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추진했다. 또 ‘07-08 군포시 과학축제’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08년 생활과학교실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곽 과장는 그동안 과학문화활성화 및 과학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의 과학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과학문화인상은 과학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과학문화 활동가를 매월 발굴. 포상하는 시상 제도로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상장이
군포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일 오전9시부터 산본 중심상업지역 등 4개 지역에서 올 겨울철 화재예방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전열기구사용 급증으로 화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화재 위험성을 고취시키고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방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단지 배부 등으로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소방공무원 77명, 의용(여성)소방대원 118명, NGO(시민지원단) 등 200여명의 참가자가 4개조로 나뉘어 자체 제작한 산불예방 관련 전단지 및 일상생활속의 불조심 전단지 각 2,000부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산본 중심상업지역에서의 피켓을 이용한 가두행진 및 소방서를 출발하여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이마트사거리 ⇒ 금정역 ⇒ 군포역 ⇒ 군포초교사거리 ⇒ 소방서로 이어지는 카퍼레이드 행사도 병행했다.
군포경찰서는 2일 안마시술소를 차려놓고 불법 성매매를 벌여온 혐의(성매매단속법 위반)로 고모씨(38·여) 등 11명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 등은 지난1일 오후 10시쯤 군포시 산본동 S 안마시술소에 침대와 욕조가 갖춰진 방 16개를 만들어 놓고 여종업원 6명을 고용해 남자 손님들을 상대로 1인당 17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군포시 일대 대부분의 안마시술소에서 성매매를 벌이는 것으로 보고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에서 도내 3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치안종합성과 지표 평가’에서 군포경찰서가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상반기 평가에 이어 3/4분기에도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가져왔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2일 경찰서에 따르면 치안종합성과 지표 평가는 수사민원사건 신속처리, 강·폭력 등 5대 범죄 검거율 포함 총22개 성과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군포경찰서는 그중 5대 범죄검거 실적 등 4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밖에 성과지표 10위권 이내가 13개 항목으로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군포서는 법질서 확립을 위해 ‘군포·의왕 지역치안협의회’와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활용 대단위 CCTV 관제 센타를 설치 운영하도록 해 군포·의왕의 치안력을 한층 업그리드 시켜 ‘법질서 확립’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기승철(52) 군포경찰서 지역형사3팀장은 “지난해 12월 부임한 주기주 서장이 그동안 부진했던 분야에 대해서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시해 주는 것은
30일 오전 6시께 경기 안양시 호계동 S주유소 앞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황모씨(71)가 승합차량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75가XXXX 스타렉스 승합차량을 운전하던 임모씨(35)가 1차선으로 주행하던 중 도로를 횡단하던 자전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숨진 황씨를 H병원 영안실로 옮기고, 현장조사를 통해 스키드 마크 길이가 38m인 것을 확보해 승합차량이 도로제한속도(60km)를 초과해 시속 79km로 주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신고대상은 법적인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 또는 신고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법이 된 무허가·무신고 광고물(간판)로 자진 신고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 제재를 면제하고 허가신고를 해주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은 민원인이 시 주택과(자진신고전담창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현재 총 1만5천548건중 불법광고물이 7천572건으로 48.7%에 이르고 있다. 윤영화 주택과장은 “지난 6월부터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나 현재 42건으로 다소 저소한 실정”이라며 “기간내 신고하지 않은 불법광고물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대집행, 형사처벌 등 강력하게 정비해 나갈 계획인 만큼 기한내 신고해 불이익을 당하지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소방서는 ‘2008.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일간 소방업무의 대외적 이해증진과 소방홍보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명예소방서장 위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 도의원임 기석도 위원과 자치행정위원회 최진학 위원은 위촉 패 전달 및 취임인사와 업무보고 청사순시를 했으며 오후에는 화재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도의원들은 “체험으로 소방활동의 실태를 이해하고 애로점 및 개선사항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28일 산본중앙공원사거리에서 시민들의 승용차요일제 자율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 이날 거리 홍보는 ‘승용차요일제 아름다운 선택입니다’라는 홍보물을 자가용승용차 운전자들에게 직접 배부하면서 승용차요일제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병호 교통행정과장은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교통혼잡 및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요일제 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매월 2회이상 정기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이 승용차요일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