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홀로 계시는 80세이상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및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가구를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인 1조로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행사로, 6월까지 20명의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진이 수리동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수리동 행정복지센터(031-390-85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17일 철도 민자사업 구간인 서해선(소사~원시역)에서 서해철도㈜, 이레일㈜, 유관기관과 함께 선로 폭발물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이례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계획됐으며, 철도비상사태로 중대시민·산업재해, 열차운행 중단, 시설물 파손 등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사고 현장은 서해선 지상구간인 하중분소로 지정했으며, 시흥시청역을 출발해 신현역으로 향하는 서해선 K7262 전동열차 기관사가 지상구간 선로에 놓인 미상의 물체를 목격하고 비상제동 취급했으나 물체가 폭발하여 차량이 탈선하고, 연쇄적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설정했다. 훈련상황 속에서 전동열차 기관사는 열차방호 및 승객 안내 방송을 시행해 고객 구출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부천관리역과 서해선 초기대응팀이 현장으로 즉각 출동해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라인을 구축했다. 이후,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각 분야별로 상황 판단회의를 시행해 복구순서를 판단하고 사고 현장에 투입시켜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했다. 수도권광역본부를 비롯해 서해철도㈜
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지난 21일 스프링클러 미(일부)설치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공동주택화재가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스프링클러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확대와 다수 인명피해 우려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포소방서에서는 관내 공동주택 중 스프링클러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에 ▲공동주택 관계인 안전관리 간담회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우리집 안전점검의 날’ 안내방송 협조 ▲게시판, 안내방송 등 공동주택 소방·피난시설 홍보 ▲공동주택 전용 소방계획서 작성 지도 등 안전관리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돼있지 않은 노후 공동 주택 화재 시 초기 진화가 어려워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 며 “관계인과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대피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기쁠 때, 신날 때, 우울할 때, 슬플 때.. 이런 순간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 즐거운 일은 더욱 즐겁게, 우울한 일은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이 때 꽃과 같이 하면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오는 23일부터 플로리스트(화훼전문가)인 이영석 에이든 플로랄 아틀리에 대표를 초청해 ‘꽃과 함께 더욱 즐거운 하루’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꽃 손질하기, 쉽게 따라하는 병꽂이 만들기, 혼자서도 쉽게 분갈이 하는 법, 화초관리 상식 바로잡기 등으로 구성돼, 평소 집에서 꽃과 화초를 쉽게 가꿀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특히 강사가 직접 손질한 꽃으로 화병에 꽃꽂이를 해보는 과정도 담았다. 13년차 플로리스트로 소심했던 성격이 꽃을 경험하면서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이영석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우울한 마음 상태에 빠진 사람들에게 싱그러운 꽃으로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모색하는 일을 알리는데 보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 Mcqueens Flower School을 수료한 이영석 대표는, 미국 뉴욕 맨해튼 William NYC Flowers에서 시니어 플로리스트로 근무했으며, 중국과 말레이시아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2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인증기관의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군포도시공사는 2018년 NCS 기반 채용 절차를 도입하여 채용과정에서 학력, 나이, 출신지 등을 차별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고 공정한 채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공사는 △채용시험 외부전문가 과반수 구성·제척기준 명확화 △지원 현황 및 합격선 공개 △채용비리 통제를 위한 내부 감사 강화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 △채용과정·채용비리·임직원 친인척 공개 등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노력해왔으며 채용비리 근절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채용시스템·운영·성과 3개 부문 9개 평가항목 59개 세부항목 중 특히 채용시스템 프로세스 및 시스템 관리방법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2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공사의 우
군포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능내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ZERO化를 위한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능내초 캠페인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위험요소들을 점검하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군포녹색어머니 연합회, 능내초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서 경찰관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관리, 위반차량 계도 및 횡단보도 앞 안전보행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홍보물품(연필, 마스크줄, 가방덮개 등)을 배부했고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을 홍보하며 교통질서를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스쿨존 캠페인을 마치고, 군포경찰서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능내초등학교 교장 등이 모여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를 위한 기관장 회의를 진행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이번 스쿨존 캠페인에 참여한 여러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의 2번째 공연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Family Classic Concert)'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네버랜드 in 군포' 는‘네버랜드’라는 동화 속 공간을 주제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시리즈의 2번째 순서인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나라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클래식, 영화나 동화가 상상되는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서곡과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사계’중‘여름’,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로 관객들이 어렵지 않게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각 공연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를 적용해 전석 1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둔대동 354-4번지 일원 268필지 239,578㎡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와 토지소유자 간 경계설정 합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임시경계점 설치는 6월 13일부터 두 달간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이 입회해, 경계 설정 합의를 통해 진행된다. 임시경계점 설치 후에는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의 면적 증감이 있을 경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최재인 시민봉사과장은 “경계 확정으로 인해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와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시민봉사과 토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역 구내 영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역 구내영업장 특별 점검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으며 관내 135개역 360개 구내영업장 전수를 대상으로 했다. 점검에는 경영인사처, 건축처, 전기처, 코레일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이 함께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지속적인 냉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전 및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및 소방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전기 분야 직원은 허용전류를 초과하는 전선 및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는 개소가 없는 지 확인하고, 화재감지기와 스프링클러·소화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구내영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는 화재 발생 시 개인 임무 숙지여부와 비상연락망 정비 상태, 기타 화재예방 교육 실태를 함께 점검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고객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시행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의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냉동·냉장고 청결상태 및 적정온도 유지, 원재료 선입선출·보관방법, 주방집
군포도시공사는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본부장 김양진) 경기지역본부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노인) 인턴십 사업’에 참여하는 등 노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니어(노인)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인 자의 고용 촉진과 직업 능력 강화를 위해 노인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국가사업이다. 아울러 공사는 노인 인력을 위한 교육지원과 맞춤형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와의 상호 협력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시니어(노인) 인턴십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라며 “시니어(노인) 인턴십 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일자리, 청년일자리, 장애인일자리 등 사각지대 없는 일자리창출로 ESG경영을 실천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시니어(senior) → 어르신, 노년, 노인, 나이 든 장년, 장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