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5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창동 차량기지에서 전동열차 구원연결 합동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와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간의 전동열차 직통운행에 관한 협약서」에 의거해 양 기관 병행운행 구간인 수도권 1·3·4호선에서 매년 구원연결 합동훈련을 시행중이다. 이번 훈련은 4호선 창동차량기지에서 시행했으며 서울교통공사 전동열차가 쌍문-창동역 간을 운행하던 중 장애가 발생해 비상 정차 후 응급조치를 완료했으나, 제동이 풀리지 않아 자력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양 기관 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당차량을 한국철도 차량으로 구원연결한 후 합병 운전해 창동차량기지로 회송하는 연습을 했다. 직원들은 훈련 상황 속에서 고객 안전조치 및 차내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연습을 하는 등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양 기관의 공통매뉴얼에 의한 조치를 시행해 승무원 취급사항을 일원화하고 차량구원 협업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훈련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의 교육자료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구원연결이란, 열차 고장 등의 사유로 응급조치를 시행했음에도 불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자체, 사회단체, 마을활동가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2022 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를 실시하였다. 행사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자체평가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군포의왕 교육활동 영상 시청, 교육장과 교육공동체 교육공감토크,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혁신과 미래를 말하다’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혁신 ▲학생자치 ▲미래교육 ▲진로 ▲마을 ▲소통과 협업이라는 6개 분과별 소주제를 가지고 모둠별 토의를 진행한 후 결과를 발표하여 공유하였다. 최근 2년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그동안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공감의 장을 마련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행사로 교육공동체 각 주체가 혁신교육 심화와 미래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앞으로의 군포의왕교육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은광 교육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심화된 혁신교육 실현으로 미래교육의 발판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동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질 때 학생과 학교 그리고 마을이 동반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현장과의 소통강화, 지역교육 인프라 구축, 미래교육 설계, 마을과 함께하는 혁신교육 질적
군포시가 47번 국도(안양CC 교차로↔우리은행 사거리)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통정보시스템(IT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으로 47번 국도 용호사거리~안양CC 교차로 구간의 양방향 출근시간대 시간당 교통량이 4700여대에 이르는 등, 대부분 시간대에 걸쳐 적정 용량을 초과하는 차량이 통행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군포시는 이같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방향별 실시간 교통량 및 차종 구분, 교차로 서비스 수준 등 교통 현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토부의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에 공모해 ‘2022년 군포시 ITS 고도화 사업계획’이 선정됐다. 사업의 골자는 47번 국도의 주요 교차로(안양CC교차로↔우리은행사거리) 5곳에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방향별 교통량 및 서비스수준을 분석하고 최적 신호주기를 산출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및 인근 시와의 경계 유출입 차량 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자율주행차량 시대 등 변화하는 교통여건에
군포시학원연합회는 26일 한대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공교육을 보완하고 공교육과 상생하는 지역교육의 한 주체로서, 민선 7기 시장직을 수행하며 교육바우처 등 의미있는 정책을 펼친 군포시장 한대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와 지지선언에 참석한 회원들은 각 분과별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자체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그리고 공통의견으로 교육바우처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각 분과별로 입시전략연구소에 대한 지원, 시청 진로진학 상담 활성화, 예술제 행사 보조금 증액과 시청 대회의실 행사 대관 장소 활용, 어린이 통학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 지원, 학교 앞 어린이 승·하차 존 설치, 차량운행 기록장치와 하차 확인 장비 설치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후보는 “군포시학원연합회의 세심한 정책제안과 지지에 대해 감사드린다.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우선 추진을 약속하고 시니어 일자리의 고용기간 문제의 조정이 필요하므로 검토하여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교육바우처를 지원하면서 형편이 나아지지 않았는데 지원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제 행사 보
군포시는 지난해 말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등,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도 추진하면서 지난 2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군포시의 이들 두 가지 목표, 즉, 문화와 아동친화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으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군포시는 5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의 문화적 과제’를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친화도시팀장은 국내·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들면서 “아동 우선적 관점에 따른 아동과 가족에 친화적인 정책 시행, 젊은층 유입 확대와 출생률 증가, 한부모 가족을 위한 영·유아 보육전담 공간 확보 등 차별받지 않는 환경 조성, 아동 참여를 통한 지자체 정책 수립 등 아동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같은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수 팀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아동을 의무의 주체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자리매김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차별받지 않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시책들을 만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2022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선도학교로 운영되는 일반고 10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의 학교별 교육적 특색을 살린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을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인 에듀테크 기술 및 디지털 교육 혁신을 목표로 2021년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된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이번 연수가 진행됨으로써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미래교육에 대한 의미를 높였다. 이날 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학교 내의 발생하는 여러 어려움들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역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는 자리로 운영되었다. 또한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자유학년제 운영 방안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 ▲문화예술 교육과정 방안 마련 등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은광 교육장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여 교육의 질을 책임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학생주도의 배움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배움의 다양화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군포시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 및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공사의 교통·체육·레저시설 등 시설물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 증진사업 ▲편의시설 확보 및 확대를 위한 현장문제해결 공동체 ‘리빙랩’ 운영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일자리 지원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교통 및 체육레저 시설 등에서의 사회적약자 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지원 사업발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며 “특히 휠체어․유모차 이용고객, 어르신 등 모두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모두의 통행로’가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우리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 11월 체육시설에서 장애인 등의 이용고객과 함께 ‘장애물 없는 환경만들기’를 추진했으며, 지난 2월 당정역 광장, 군포역 환승 공영주차장의 진·출입로를 개선하여 ‘모두의 통행로’를 확보했다. 또한 현재 중심지하 공영주차장에도 장애인이
군포시 관내 국가유공자에게 매달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이 5월부터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3만원 인상됐다. 군포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 향상 차원에서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관련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이같이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포시의회 의원 발의로 보훈명예수당 인상규정을 담은 군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4월 25일 공포됐으며, 시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5월분부터 종전에 월 10만원이던 지급액을 13만원으로 인상했다. 보훈명예수당 월 13만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액수다. 대상자는 군포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는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무공·보국수훈자 ▲전몰전상 군경 ▲순직 군경 및 공무원 등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유족으로, 현재 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보훈명예수당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창구에서 수시 접수하고 있다. 신현균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당 인상으로 우리 역사의 아픔을 함께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다음달 9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15개의 특별강좌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그동안 코로나19 시국에 변화된 평생교육 패러다임에 맞는 교육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워라밸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지원하고자 ‘코로나 다음~ 다시! 상상마을’이라는 슬로건하에 저녁, 토요강좌, 디지털플랫폼 활용을 위한 특별강좌를 준비했다. 지난달 신규 강좌 제안 공모를 진행, 총 15개의 강좌를 선정해 특별과정을 마련했으며, 직업능력교육 및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과정을 운영한다. 먼저 직업능력교육 분야에서는 옷 만들기, 남성 바리깡 컷, 의상 기초와 홈패션 등 3개 강좌가 운영되며,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는 마술, 아트북만들기, 오일파스텔화, 인두화 등 6개 강좌가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스트레스 치유, 음악도슨트, 유럽미술 기행, 세계 명차 즐기기 등 6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별과정은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야간 및 토요일을 이용해 운영될 예정으로, 직장인 등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이 평생교육 참여 기회가 될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원명희 사장은 지난 2년 동안 미션(시민이 행복한 삶의 파트너), 비전(시민께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최고 공기업), 슬로건(더 안전하게 더 편리하게 더 쾌적하게), 경영방침(고객중심경영, 스마트혁신경영, 사회적가치경영) 등 경영전략체계를 새롭게 수립하고 공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원명희 사장은 취임 후 내부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혁신기획단 TFT를 조직하여 운영하였다. 첫 과제로 조직개편과 직군 통합, 다면평가 시행 등 내부혁신을 시작으로 본사 구내식당과 직원 휴게실 확보, 사무실 이전 및 환경개선, 직원 및 부서포상 확대 등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시행했다. 이는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만족이 외부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원명희 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었다. 또한 운영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역 숙원사업인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 문화 화장실 구축, 13년 동안 사용한 행정업무시스템 고도화 사업,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GUC 아카데미 및 에듀센터 개설 등을 추진했다. 나아가 경영·서비스·안전·시설관리 등 전 분야 업무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여 시스템 표준화를 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