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군포 산본시장 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산본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지난 14일 군포시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 떡국떡과 만두 3㎏ 54박스를 기부했다. 기부한 후원물품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산본전통시장 상인연합회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해주신 산본전통시장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활성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21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4만4925건, 7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부과액 기준으로 1.17%, 약 88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부터 12월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고,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3월·6월·9월)한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미만으로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이며,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ARS전화(1577-9885),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금융기관앱) 및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2022년도 6월과 12월 총 두 번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신고납부하면 연세액의 약 9.15%를 할인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은 군포시 세정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 및 스
안양시의회 최병일·김선화·김필여 의원이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문귀철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장은 “2021년도 청소년지도자연합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세 명의 의원께 감사패를 수여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 의원 3명은 지난 10월 20일 안양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안양시 청소년육성 조례' 가운데 임원 임기규정을 삭제해 각 동의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운영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최병일·김선화·김필여 의원은 “재개발로 인한 이주 등 다양한 이유로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운영이 쉽지 않은 동 지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했던 것인데 이런 뜻깊은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현안사항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첨단산업로에 있는 ㈜풍산시스템이 15일 희망2002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 청소년·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풍산시스템 정윤수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기탁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4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4층 베네치아 대강당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2021년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 멘토 양성 사업 '안양시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성과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멘토링 사업은 진로 미결정 학생을 대상으로 비전을 제공하는 맞춤형 진로 교육 콘텐츠로서 지난 4월 경기도 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최대호 시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7월 멘토·멘티 연결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진행된 멘토링에 대해 멘토, 멘티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감을 나누고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사업을 성황리에 마침을 축하하며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성장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성장한 멘티가 10년, 20년 후에는 또 하나의 멘토로 돌아와 후배를 도울 것이라고 믿는다”며 안양시는 향후에도 '안양시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연말연시를 가장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은 백신3차 접종으로 결정하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최대호 안양시장이 백신3차 접종을 받으며 시민에게 이와 같이 권장했다. 안양시는 15일 최 시장이 지역의 한 동네병원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3차 접종인 부스터샷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3차 백신 접종으로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을 것을 권장함과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 1·2차 백신 접종에 아무런 이상반응이 없었고 불편함을 못 느꼈다고 전했다. 이와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백신이라고 강조하고, 15일 현재 안양시민 15%가 백신 3차 접종을 끝냈다고 밝혔다. 추가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돼, 사전예약 또는 당일 잔여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최 시장과 간부공무원만을 중심으로 백신3차 접종을 권장하는 대 시민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0만1000건에 대한 176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고지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에서 12월까지에 해당되는 세금이다. 1년 자동차 본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등은 1년분 자동차세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된다. 만약, 1월에 1년치를 한꺼번에 선납했거나 3월, 6월, 9월 중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하반기 중에 신차를 구입해 등록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 만큼에 대해서만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의 ATM기에서 통장 및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체수수료 없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지로, 스마트고지서 앱, ARS(1544-6844)를 통한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안양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은 이달 31일이며, 납기를 넘겨 3% 가산금을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장, 교감 및 교사, 교육행정직 총 3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22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교육을 비대면 방법으로 실시했다. 과거 교육행정직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연수를, 교장, 교감 및 교사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행정직은 내년도 예산편성 실무 위주로, 교장에게는 학교 회계의 총책임자로 필요한 사항을, 교감 및 교사에게는 학교 예산편성의 종합적인 개념으로 3회 모두 다르게 구성했다. 특히 그동안 학교 예산의 주요 부분인 교육 활동 예산편성의 주체이지만 예산에 대한 어려움으로 편성 시 소극적이었던 교사들의 예산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등학교 부장교사로 밝힌 한 교사는 “예산 교육에 대해 배우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연수원 등에서 진행하던 대면 연수가 크게 줄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궁금해하던 예산 개념과 예산편성의 흐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추후 예산 교육의 대상과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오는 16일부터 내년 6월 26일까지 김중업의 초기 주요 작품을 시기별로 선보이는 '김중업, 더 비기닝 : 건축예술의 문을 열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청년 김중업의 초기작을 비롯해 국제적 여정과 초기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김중업의 건축예술관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모형, 도면, 자필수첩, 엽서, 스케치, 사진 등 작품과 자료 총 3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르 코르뷔지에 재단’이 후원하고, 조병화문학관과 여러 소장자들의 도움으로 축적한 풍성한 자료와 영상을 에피소드별로 선보인다.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김중업의 뉴욕 세계박람회 한국관(1964/1965) 건축모형과 관련 자료, 김중업이 문화재 위원으로서 작성한 석굴암 보수공사 계획안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청년, 꿈을 키우다’에서는 1922년 출생부터 해방 후 한국에서 문화예술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던 여정을 보여준다. ▲2부 ‘건축가의 여정과 도약’에서는 서구 근대건축 실무를 익히고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교류하며 선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1일 2021년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2021 제야음악회>를 연다. 2021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저녁 10시부터 2022년의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제야음악회는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음악으로 장식한다. 특히 이번 제야음악회에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창작국악관현악과 함께 첼리스트 유하나루와의 협연을 통한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소리꾼 윤하정과 김다진이 구성진 목소리로 부르는 박타령도 들을 수 있다. 태평소 연주자 곽재혁과 함께하는 <영웅-이순신> 에서는 임진왜란 당시의 격정적 상황을 표현하는 다이나믹한 연주도 준비돼 있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아모르파티>로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특별한 메들리가 국악관현악 연주와 함께 진행돼 음악회에 흥을 더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사물놀이단 우화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신모듬> 공연을 통해 새해의 안녕을 염원하며 제야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21년의 마지막 날에 많은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