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상수도행정이 잇따른 낭보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2020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3개 정수장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데 이어 또 다시 상수도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수율과 요금현실화, 시설확충 및 개선을 통한 상수도 보급률, 노후관 교체 등 상수도 경영성과 8가지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사업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타 기관의 수돗물 이물질 발견 등이 문제가 됐던 것에 비해 실제로 안양에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수도는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설전반에 철저한 관리를 늘 주문해 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퇴계1~2차 아파트 인근 지역에서, 오금동 주민들의 기부·후원물품인 화장품, 생필품, 반찬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에 더해서 겨울 추위가 오면 누구보다 힘들어 하는 계층이 위기가구”라며, “이들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모아 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석원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힘든 위기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경혜 오금동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 내 주민들과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랑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포시 및 오금동 긴급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19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10회 보육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대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꿈나무로 성장하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보육 현장은 노력과 수고가 끊임없이 필요한 분야“라며, ”시 차원에서도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에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보육발전에 공로가 큰 ‘아름어린이집’과 ‘용문어린이집’ 등 9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모두 42명의 보육교직원들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 보육환경이 어려워졌음에도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열렸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기관표창 4년 연속 수상과 쇼셜미디어 대상 2연패라는 위업을 거뒀다. 시는 정부혁신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2021 제14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에 따른 전수식 겸 자체시상식'을 22일 청사접견실에서 가졌다. 정부혁신평가 장관표창은 4년 연속이고, 소셜미디어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했다. 소셜미디어 대상은 시가 올해 들어 SNS 분야만 4회째 수상이란 진기록도 낳았다. 정부혁신평가는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을 테마로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율혁신, 포용, 참여와 협력, 신뢰도, 혁신확산 등 5개 분야에 대해 국민평가단이 선정한다. 시는 ‘안양형뉴딜’과 디지널기반 공공서비스 구현, 도전과 혁신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CEO를 꿈꾸는 청년들의 희망인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 조성, 시의 마스코트가 된 ‘스마트폰 안심귀가앱’ 무상 지원과 다른 기관 공유, 디지털 성범죄예방 원스톱 지원, 저 출산 정책 개선 및 청년주거 지원 확대 등이 혁신적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이로써 행안부장관상 수상과 아울러 재정인센티브로 3200만 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한국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나래 교수(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지난달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군포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홍나래 교수는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맡아 종합사회복지관 및 LH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정신건강 증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홍 교수는 “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협약과 사업들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나래 교수는 2017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가 군포국민체육센터 이용 고객의 주차 편의를 개선하고자 시민편의 주차장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위드코로나 체제 전환 및 체육시설 개관에 따라 군포국민체육센터의 선명하지 않은 주차면에 색채를 지정해 도색을 추진하고 ▲군포국민체육센터 진·출입로 안내 방향 표기 ▲지하주차장 U턴 표기 ▲장애인 주차면(8면) 및 전기자동차 충전소(2면) 재도색 등에 대한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주차장 내 위치정보 전달력을 개선해 이용자의 차량 진입 및 출차 시 혼란을 방지하는 등 시민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여 주차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층 및 여성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어르신 전용 주차면 3면, 여성전용 3면을 확보하였으며, 현재 군포국민체육센터 주차장은 236면으로 장애인 전용 8면, 버스 전용 2면, 전기 자동차 충전소 2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며 더 쾌적한 군포국민체육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미디어센터는 19일 군포시민 또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영상콘텐츠 공모전으로, 지역 내 다양한 시민제작 콘텐츠를 발굴하고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인 ‘군포지역’과 ‘언택트’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물로 제작해서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메일(gpmedia@gemed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일반 성인’과 ‘청소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 1팀에 100만 원 상당의 부상 ▲최우수상 2팀(성인/청소년) 각각 50만 원 상당 ▲우수상 2팀(성인/청소년) 각각 30만 원 상당 ▲장려상 2팀(성인/청소년) 각각 20만 원 상당 ▲특별상 2팀(심사위원 추천/관객 추천) 각각 1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1 군포시 미디어 페스티벌’의 하나로 열리며,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같은달 18일에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군포시 수리동은 지역 내 홀로 계신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66가구에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라면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가야아파트 5단지 내 가야복지도움방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홀로 계신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66상자(상자당 10㎏)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 가구에는 2인 1조로 구성된 7개조를 운영해 직접 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고태영 수리동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수리동 행정복지센터(031-390-85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하고 있는 군포2동 등 지역 내 5개 동의 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 이론과 사업, 효율적인 자치활동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을 하려면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의 일정으로 군포2동,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 등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위원은 각 동별로 40명씩 뽑을 예정이며, 개인신청자와 단체추천자를 각각 절반씩으로 구성하고 연령과 성별을 균형적으로 안배하는 등 지역주민의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위원 신청 자격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동 사업장에 종사하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해야 하며,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은 12월 7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과 네이버 폼 등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12월 중순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들을 뽑게 되며, 2022년과 2023년 2년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는 시
도시형 농촌문화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군포시민농부학교가 첫 수료자들을 배출했다. 군포시는 18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기 군포시민농부학교 수료식을 갖고 교육수료자 2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대희 시장은 진용옥 군포1동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군포시민농부학교 수료식을 함께 하게 돼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적 여가활동, 마음 치유, 지구온난화 완화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이어 “교육생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재배한 옥수수와 고구마 등 소중한 수확물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잘 전달했다”며, “시민들의 도시농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내년에는 농부학교를 2개반으로 확대하고 옥상텃밭과 상자텃밭, 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농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민농부학교는 교육생 31명을 모집해 지난 4월 개강한 후 도시농업이해와 기초영농기술 등 자연친화적인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전수했으며,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수업한 2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속달동에 마련한 실습체험장에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