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수리동은 지역 내 홀로 계신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66가구에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라면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가야아파트 5단지 내 가야복지도움방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홀로 계신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66상자(상자당 10㎏)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 가구에는 2인 1조로 구성된 7개조를 운영해 직접 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고태영 수리동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수리동 행정복지센터(031-390-85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