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유경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하상욱)는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1 자살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내 자해·자살시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서비스와 자살재시도 예방 사례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 노력을 펼친 결과다. 특히 지역사회 소외계층 자살예방 인식확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직원들의 피로와 정신적 어려움을 살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사랑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간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사회사업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사례관리자들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응급실에 내원한 2088명의 자해․자살시도자들에게 초기 개입 및 평가를 진행했다. 그 중 1969(약 94%)명에게 심리·정서적 지지상담, 의료비 지원연계를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 안정적인 치료체계 유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연계해 자살예방에 기여하고·자살 재시도율을 낮추고자 가정방문을 진행하며 안정적인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잇따라 조성된다. 안양시는 11월 중 안양교도소 앞의 생활체육시설 정비를 마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60㎡ 넓이의 이 부지에 사업비 1억9000만 원을 들여 인조잔디 족구장 2면과 우레탄 바닥의 농구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야외운동기구도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8월 5일 착공에 들어가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총예산 5억9000여만 원을 투입해서는 종합운동장 시설 안팎에 대해 체육시설 신설 및 개선도 추진한다. 먼저 수영장 옆의 나대지를 활용해 생활SOC체육시설로 풋살장과 건립 중이다. 이달 초 착공한 이 사업은 내년 1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종합운동장의 테니스장에 대해서는 LED형 조명타워를 새로 설치하고, 등기구 역시 도 조도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내년 5월이면 동호인들은 편리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와 아울러 종합운동장을 찾는 장애인들을 배려해, 12월까지 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내 장애인화장실 자동문을 교체하는 등 시설을 개선한다. 장애인을 위한 안내시설 또한 6개소를 교체 및 신설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외부활동이 여의
군포시는 지난 15일 군포시청에서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가 군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한대희 시장과 황시진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체육분야 활동이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선수와 관계자 모두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에 임해달라”고 격려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리며, 30개 종목 중 축구와 배구 등 10개 종목에 출전하는 군포시 선수단은 선수와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군포2동 등 지역 내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공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동은 군포2동을 비롯해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으로 각 동별로 40명씩을 뽑을 예정이며, 개인신청자와 단체추천자를 각각 절반씩으로 구성하고 연령과 성별 등을 안배하는 등 지역주민의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위원 신청 자격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동 사업장에 종사하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해야 하며,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은 12월 7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과 네이버 폼 등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어 12월 14일로 예정된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들을 뽑게 되며, 2022년 1월부터 2023년 말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5개 동의 주민자치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민자치이론과 관련사업 등 주민자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12개 강좌로 구성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내 마을 사업은 내가 결정한다는 풀뿌리자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에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하남시와 광명시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19일 밝혔다. 총무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하남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를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며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위원들은 하남 이동노동자쉼터와 광명7동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은희 위원장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하며 “우리시에서도 이동노동자쉼터 신규 설치와 행복마을관리소 추가 개소를 추진하고 있는데, 향후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 적극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8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계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동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 호계중학교 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교사· 학생들이 직접 친구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마스크‧볼펜 등)을 나눠주고, 함께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외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호계중학교는 재개발 지역 주변에 위치해있는 범죄취약지역으로 이날 캠페인 후 청소년 비행예방 및 학교주변 안전 확보를 위해 우범지역 위주 집중순찰 및 점검을 실시했다. 김재연 호계중학교장은 “학교폭력 없는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 속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앞장 서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대식 안양동안경찰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며, 학교주변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 및 단속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가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3일간 지역 내 폐지수거업체를 찾아가 폐지 줍는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이어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지를 리어카에 부착하고 신발후부반사지와 홍보물도 전달했다. 군포경찰서가 실시한 이번 교통안전교육과 물품 배부는 폐지 줍는 어르신이 낮과 밤에 대로변과 좁은 길을 다니면서 손수레를 끌고 다녀 운전자들이 알아볼 수 있어야한다고 판단해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해 기준 보행사망자가 전년 대비 20.9% 감소했지만, 전체 보행사망자 중 50.7%가 고령 보행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포경찰서는 폐지수거업체를 직접 방문해 지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와 무단횡단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군포서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를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적극 단속하기로 약속했고, 어르신들도 주‧야간 작업 때 꼭 교통안전에 유의해 작업하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안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 각 백만원을 생계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으로 지난해 5월 10일부터 10월 14일 사이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421개 업소가 대상이다.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유흥·단란·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 홀덤게임장 등이다. 시는 지난 14일 공고를 통해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기간 중 주점과 홀덤펍은 구청(만안구 환경위생과 031-8045-3323·동안구 환경위생과 031-8045-4316)을, 콜라텍과 홀덤게임장은 시청(안전총괄과 8045-2559)을 각각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업주는 신청서에 신분증과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을 제출해야 한다. 공고일 기준 휴·폐업 사업자, 무등록사업자, 행정명령 기간에 명령 불이행으로 적발된 업소는 제외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국가 행정에 적극 동참해주신 업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생계지원금 지원을 통해 영세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버리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소상공인을 포함한 유흥업소 대상 행복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지원 사각지대에 업종
안양시의원 이채명(더불어민주당, 호계1‧2‧3‧신촌동) 의원이 지난 15일 안양시에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프로젝트 건축위원으로 위촉됐다. 주거복지지원 조례를 제정해 ‘복지사각지대 지킴이’, ‘취약계층 돌봄복지 도우미’라는 애칭을 얻은 이채명 의원은 안양지역 사회복지 산실인 ㈔유쾌한공동체 보금자리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2100여 명 이상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998년부터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진행해 온 사단법인 유쾌한공동체(대표 안승영 목사) 산하 “안양노숙인쉼터 희망사랑방, 유쾌한무료급식소, 유쾌한푸드뱅크, 지역사회돌봄”은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으로 문을 닫게 되자 시민들과 자원봉사자,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적 관심 속에 건축위원회를 위촉해 구성했다. 이채명 의원은 “날씨가 추워지고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안양시가 되길 바라며, 주거약자에 대한 적정 수준의 주거환경 보장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시정 개선에 관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 공모를 한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위드&포스트 코로나 일상회복 지원, 더 나은 군포를 위한 도시 균형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시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다. 공모에는 군포 시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도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이달 29일까지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팩스(031-390-0052), 국민신문고, QR코드를 활용한 네이버폼, 이메일(neonosuk@korea.kr), 방문 신청(시청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우수제안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의 부상을 수여되며, 공무원일 경우 특별승급과 희망부서 전보 우선권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부상금은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다른 기관 공무원의 경우 해당 기관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