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광)이 월간 소식지 ‘군포의왕 민주시민교육 10월호(통권 제16호)’를 발행·배부했다고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소식지는 교육자치와 시민성을 민주적으로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으며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10월호(제16호)에는 올해 9월 취임한 이은광 교육장이 제시한 비전인 ‘학교 스스로 길을 찾고 꿈을 키워가는 군포의왕 혁신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학교자치 이야기로 ▲시대가 원하고 나라가 이끌어 주는 학교인 경기폴리텍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학교인 군포e비즈니스고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원 캠페인 및 기부금 모금 활동을 운영하는 군포고 등 다양한 학교 소식을 담아 눈길을 끈다. 또 이번 호에는 황선준 박사의 ‘스웨덴의 교육자치와 한국교육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공감스케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소식지는 관내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에 배부하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참여마당-민주시민교육 메뉴에서 누구든지 볼 수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을 잇는 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확장
군포소방서는 국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의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심정지 이송환자는 12만69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겨울철에 체온 유지를 위해 심장 활동이 부쩍 늘어나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인 '세계 응급처치의 날'과 매년 9월 29일인 '세계 심장의 날' 등 기념일이 있는 9~10월에 맞춰 응급 처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달 17일부터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 소생술 체험이 가능한 풍선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다매체 활용 집중 홍보 ▲노인ㆍ외국인 대상 집중 홍보 ▲반려동물 응급처치 홍보 등이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방법을 숙지하여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질문원정대가 안양시의 문화도시 조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학운공원 오픈스쿨(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에서 도시생활 의제 발굴을 위한‘2021 안양질문원정대’(이하 질문원정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벙행해 이뤄졌다. 질문원정대는 시가 추진하는 ‘안양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지난 달 공모를 통해 구성됐다. 다양한 연령별 참여자들이 6~8명씩 8개 그룹을 구성, 12월까지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에 대한 시민공론장을 펼쳐나가게 된다. 또 그에 대한 결과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관련 공무원 및 예술가 등이 참여해 공론장에서 도출된 의제의 실현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향후 민·관 협치 시민공론장 모델의 토대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문화도시는 주체적인 문화시민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와 시민력에 의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날 대원들은 문화도시의 이해와 그에 따른 질문원정대 사업내용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윤현옥 문화기획자(문
군포시가 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27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7일 군포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시민사회영역 김순례 정각사 청춘대학 학장, 지역발전영역 추봉세 ㈜씨앤에프 대표이사, 교육문화영역 ㈔로아트 이마로 회화부문 작가다. 김순례 학장은 시립 어르신 청춘대학 운영과 군포시 장애인농구협회 설립 등 사회지원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추봉세 대표이사는 지역 내 대표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이마로 작가는 발달장애인 회화작가로서 공모전 출품과 전시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해왔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포시민들을 위해 헌신해오신 수상자들은 우리 사회를 밝게 해주는 한 줄기 빛”이라며 “수상자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가족, 지인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서 열렸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지난 달 1일부터 이륜차 법규 위반 등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 단기간 내 이륜차 질서 확립 도모를 위해 나섰다. 이륜차 증가 및 배달대행 급증 등 영향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이륜차로 인한 사망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올바른 이륜차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집중 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상가‧주택가 밀집지역에서 신속배달 등을 위한 이륜차 난폭운전이 상존하고, 교통사고도 다수 발생하여 그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불쾌감이 높아져 단속 요청 등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군포경찰서에서는 위반행위가 잦은 구역을‘이륜차 질서확립구역’으로 지정해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군포시 질서확립구역은 산본중심상가‧산본시장‧군포초사거리‧행복복지센터 교차로 총 4곳이다. 이처럼 집중단속 기간에는 강력한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으로 법규준수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군포경찰서에서는 강력하고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계획하고 실천 중이다. ▲이륜차 교통사고 위험지역 현수막 게시 ▲지역 배달대행업체 집중단속 홍
군포시가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수집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2021 군포 옛 모습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군포의 옛 모습과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하면서 지역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등 시민들과 함께 군포의 시대적 흐름과 고유성을 파악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원이 주관하며, 이달 18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군포를 배경으로 하는 2010년 이전 사진이나 문헌자료 등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군포문화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자연경관, 문화유적, 건축물, 관광지 등 풍경, 의식주와 관혼상제, 소풍, 모내기 등 생활모습, 기념식과 축제, 두레 등 군포의 각종 전통행사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자료다. 군포시는 출품작의 희소성, 전통성, 보존성, 대표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모두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 출품작들을 모은 포토에세이집 1000부를 제작해 각 지역 공공기관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포토에세이집을 사진, 자료와 함께 이를 설명해줄 수 있는 내용을 객관적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을 미래교육의 선도모델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안양시는 지난달 30일 지역의 교육관계자 등이 참여하는‘2021 안양혁신교육포럼을 줌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과 학교, 주민과 지역이 함께하는 행복교육 실현에 힘을 기울여 왔다며, 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 함께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좋은 모델 안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양형 미래교육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임을 부탁했다. 교육현장에 있는 많은 이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코로나19 라는 복병으로 교육현장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도약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내준 다양한 의견들은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반영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양혁신교육포럼은 안양시장과 안양교육장을 비롯해 장학사, 초·중·고교 교장과 교감 및 교사, 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이 주축을 이룬 교육자치구현 협의체로서 안양지역 교육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제36회 안양시민대상 시상식이 10월 1일 안양시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지난달 24일 8개 분야 시민대상 수상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효행부문 류춘식 BYC오피스텔 관리인 ▲지역사회발전부문 문승현 ㈜오토뱅크 대표이사 ▲사회복지부문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 ▲산업경제부문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문화예술부문 이강은 안양미술협회 자문위원 ▲교육부문 장현진 성결대 사무처장 ▲체육부문 박병선 안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환경보전부문 이완재 새마을지도자안양시협의회 회장 등 8명이다. 이날 시상식은 제48회 안양시민의 날을 맞아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이뤄졌다. 최 시장은 수상자 한 명 한 명 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효행부문 수상자인 류춘식 BYC오피스텔 관리인에게 1급 장애판정을 받는 노모를 10년 넘게 병수발을 드는데 대해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인 문승현 ㈜오토뱅크 대표이사에게는 왕성한 봉사활동이 범죄 피해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부문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에게는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했다고 치켜세웠다. 산업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지난 30일 ‘문화도시와 시민의 문화적 권리’를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군포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포럼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금종 군포문화도시총괄기획자와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군포에 적합한 시민의 문화권리 등에 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연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시민문화권 선언을 예로 들면서 “시민은 도시에서 아름다움과 창의력, 사회성의 가치를 영위하며 도시를 통해 표현과 창의적 욕구를 충족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군포시민 문화권리의 세가지 영역으로, 모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 확충 등 문화권의 정략적 지표 개선, 시민들의 문화권리 행사를 위한 시민자율형 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문화도시 프로젝트의 가시화, 군포시민문화권 선언과 관련 자치조례 제정 등 문화도시 정체성의 가치 정립을 제시했다. 이동연 교수는 이어 “시민문화권의 실천을 위해 문화도시 군포의 비전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조직 구성, 시민문화권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다양한 시민조직들의 참여 구조 확립, 군포시 문화예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달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 내 기업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해 11월 지역 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군포시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맺은 ‘5자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군포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단체인 군포경영인협의회,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군포소상공인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10여억 원을 지역 기업에서 구매 ▲하반기에는 13억 원 구매 계획 설명 ▲올해 공사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군포시민 우선고용제도, 지역금융권에 예금예치제도 사업,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명희 군도도시공사 사장은 “하반기 구매계획(물품, 용역, 공사) 구매리스트에 따라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최대한 군포시 지역업체에 최우선 구매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