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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이륜차 무질서 근절’ 위해 단속 및 홍보활동 집중

경찰, 산본중심상가‧산본시장‧군포초사거리‧행복복지센터 교차로 총 4곳 질서확립구역 정해

 

 

군포경찰서는 지난 달 1일부터 이륜차 법규 위반 등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 단기간 내 이륜차 질서 확립 도모를 위해 나섰다.

 

이륜차 증가 및 배달대행 급증 등 영향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이륜차로 인한 사망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올바른 이륜차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집중 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상가‧주택가 밀집지역에서 신속배달 등을 위한 이륜차 난폭운전이 상존하고, 교통사고도 다수 발생하여 그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불쾌감이 높아져 단속 요청 등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군포경찰서에서는 위반행위가 잦은 구역을‘이륜차 질서확립구역’으로 지정해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군포시 질서확립구역은 산본중심상가‧산본시장‧군포초사거리‧행복복지센터 교차로 총 4곳이다.

 

이처럼 집중단속 기간에는 강력한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으로 법규준수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군포경찰서에서는 강력하고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계획하고 실천 중이다. ▲이륜차 교통사고 위험지역 현수막 게시 ▲지역 배달대행업체 집중단속 홍보 및 안전교육 ▲배달라이더 빛반사장갑‧형광팔토시 등 안전물품 배포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배달통 반사지 부착 등을 실시했다.

 

경찰은 누구든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목격한다면 ‘스마트 국민제보’라는 ‘앱’을 통해 휴대전화나 블랙박스로 촬영한 동영상을 올려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이어갈 것이며, 이륜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보다 관련업체와 운전자들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보호장구를 꼭 착용하여 안전운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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