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안양YWCA 이사·서동춘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최은희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계이사가 2021년도 안양시 양성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지난 7일 시청상황실에서 금년도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 양성평등 유공자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 여성의 능력개발, 일·가정 양립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에 기여한 인물을 추천받아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시상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유공자에 선정된 김영희 YWCA이사는 여성평화운동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여성과 영유아 및 청소년 등 전방위적 인권증진에 활동이 두드러졌다. 서동춘 여성단체협의회 이사는 일과 생활이란 양립실천에 앞장서왔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심이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희 여성단체협의회 회계이사는 여성지도자 전문성강화 교육에 솔선해왔을 뿐 아니라 출산장려 운동에도 활발히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 우리의 한 발 한 발의 노력들이 미래 세대 모두에게 성평등이라는 결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여성과 남성, 아이와 어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은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명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께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재명 대야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상품권 지원으로 생활의 활기를 주고,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변함없이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나눠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매달 방문하는 “톡톡(talk talk) 방문서비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원클린(One-clean)서비스” ▲꿈나무를 위한 “저소득 장학금 지원사업” ▲위기가정을 위한 “생활안정자금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사업” 등 관내 주민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
안양시가 8일 구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동안구 평촌동 934번지/18,354㎡)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에 대해 법규에 따라 합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일부 단체의 문제제기에 대해 일축했다. 시는 이 부지에 대해 자동차정류장 고시 폐지 및 획지를 신설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제안에 따라 금년 1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주민공람에 이어 5월 28일자 평촌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최종 고시했다. 최근 일부 단체가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도시관리계획 변경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안양시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주민설명회 4차례 실시·주민 측 주장 수용도... 문제제기한 단체들은 주민 의견 수렴과 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장관(이하 국토부 장관) 협의 등을 거치지 않아 효력이 없다며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를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버스터미널이 들어서지 않아 시민불편이 야기된다는 점과 토지소유주에게 과도한 시세차익을 얻게 한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안양시는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에 불과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9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4차례 개최한
이동 편의와 접근성이 좋은 땅은 비싸다. 주택 개발이나 상권 형성에 유리해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우리 도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대다수 군포시민의 의견이며, 상당수 부동산 업자들도 동의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 추진 등 군포시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의 각종 사업 지원 및 추진은 '호재 중의 호재'다. 이런 현상을 지속해서 끌어내고 확장하며, 호재를 극대화하기 위한 군포시의 노력은 전방위에서 이뤄지고 있다. 시민의 소망에 부응하려는 시의 몸부림, 그 현장을 들여다봤다. ■ 사통팔달 이점 극대화, 공업지역을 스마트시티로 ‘사통팔달’ 요즘 여러 도시에서 사용하는 표현이다. 군포시는 “수도권에서 사통팔달 도시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는 우리”라고 자부한다. 36.42㎢인 군포의 도시 면적은 전국에서 시 단위로는 세 번째로 작다. 하지만 금정·군포·당정·산본·수리산·대야미 등 전철 역사가 6개 나 설치돼 있다. 1·4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금정역에는 2019년 말부터 급행 전철도 정차하고, 2022년에는 GTX-C노선 착공이 예정돼 있다. 차량 통행도
안양 부안중학교는 지난 4월부터 학교 건물 앞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에 대해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텃밭가꾸기 활동은 도시농부 소속 전문강사 초빙 수업, 학생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4월부터 8월까지는 상추, 감자, 고추, 방울토마토 등을 심어 작물을 수확하는 성취감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필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1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자신이 없었는데 내 텃밭 상자의 상추가 쑥쑥 자라니 신이 나서 등교할 때마다 매일 보러 갔고, 내가 직접 수확한 상추를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2학기에는 또 무엇을 심을지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텃밭가꾸기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면서 노동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됐으며, 더 나아가 생태(Green)와 미래(Smart) 가치가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학기에도 배추와 무를 심어 학생들과 함께 텃밭가꾸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의 각 기관이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층을 발굴 지원하는데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안양시가 6일 청사 상황실에서 관내 21개 기관과‘카카오톡 발굴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톡 발굴단은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신고체계를 구축,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복지혜택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과정의 신속함을 위해 모바일 카카오톡 망을 활용하는 것이다. 21개 협력기관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발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안양시복지콜센터) 맺기를 통해 가입된 안양시복지콜센터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접한 안양시는 해당 가정의 실태파악과 함께 수급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17년 11월 16일 첫 출범한 카카오톡 발굴단의 협약기관들은 2년 마다 협약을 통해 운영이 연장된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어린이집연합회, 약사회, 미용사회, 유치원연합회 등으로 구성돼 있고, 회원 수는 1만3천여명에 달한다. 타 지자체의 복지 카카오톡 가입자 수가 보통 최대 3천명인데 비해 월등히 많은 수치다. 하루 평균 4∼6건의 신고를 받고 있고, 최근까지 180여 가구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2021 바른 식생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바른 식생활 지원사업은 이달 중 '건강하게 껍질째 드세요'라는 주제로 노인 816명에게 비대면 꾸러미를 제공한다. 비대면 꾸러미는 유기농 발아현미, 비정제 설탕(마스코바도), 교육자료 1부로 준비했으며, 노인 생애주기 영양과 식생활 환경을 고려해 노인이 주로 섭취하는 백미, 백설탕을 현미, 비정제 설탕 등 껍질째 먹는 식재료로 바꿔 사용하도록 구성했다. 이는 식품의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된 각종 미네랄, 비타민, 칼슘 등이 노인의 면역력 향상 및 항산화에 도움을 주고, 껍질 속 식이섬유가 혈당조절 및 소화기능에 도움을 줘 비만, 당뇨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원대상은 안양·군포·의왕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음식 관련업(급식 도우미, 도시락 사업 등)에 종사 중인 어르신 816명을 선정하였고, 각 시니어클럽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식품 꾸러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 및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공동급식지
안양시는 안양사랑나눔회가 지난 6일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이 전달해달라며 쌀 10㎏ 1000포(29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시가 각 동을 통해 중증장애인, 고시원거주,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광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사랑나눔회는 2016년부터 끊이지 않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이불, 내복지원사업, 손소독제 기탁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활동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올해 두 번째 반려동물 문화교실인 ‘댕댕이 클리닉’을 운영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안양시민은 포털사이트 ‘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검색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80가구까지 참여하게 되며 교육비는 없다. ‘댕댕이 클리닉’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반려동물전문가가 삼막애견공원(만안구 석수동 18)에서 가구별 3회에 걸쳐 개인지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초적인 에티켓(팻티켓)을 비롯해 배변, 산책, 사회화, 문제행동 교정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견주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사육가정 증가에 따른 이웃 간 분쟁과 개 물림 사고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사육에 따른 에티켓과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문화교실 운영이 이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제6회 안양시 온택트 진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은 안양시 온택트 진로페스티벌은 ‘Together, 같이 그리고 가치’라는 주제로 지역 내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진로‧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 280여 개를 마련해 학생들과 시청자들에게 제공했다. 이 가운데서도 박문성 해설위원, 김가람 PD가 진행한 진로콘서트, 직업계고 우수콘텐츠 경진대회, 제3회 경기미래직업교육 안양권역박람회, 온라인 체험 콘텐츠, 꿈이 가수다 등 라이브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지역 7개 대학, 6개 직업계고와 함께 학생들에게 체험꾸러미 9700여 개를 제작·배부해 체험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지역 내 중학교(24교) 학생들이 꾸러미를 직접 사용하면서 진로‧직업 체험 활동에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위드(With)코로나 시대에 진로와 직업을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과 시청자들에게 '우리 같이 가요!'라는 슬로건 비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