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에서는 6일 안양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을 방문하여 안양예술공원 예술탐방로 개선사업 관련 현장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안양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 구간을 두루 살펴보고 市 문화관광과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안양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 구간 확장‧정비사항에 대한 추진과정 및 계획 등에 대해 청취하며 논의를 했다.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은 “안양예술공원 예술탐방로 개선사업를 통해 안양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개선사업 추진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은 2018년 교통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됐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광역철도 인천2호선의 안양연장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진선미 위원장을 만나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은 대통령과 경기도지사 공약으로서 인천2호선이 박달스마트밸리가 조성될 박달동 지역을 통과할 경우, 박달동 일원을 포함한 안양의 구도심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2호선 안양연장은 인천대공원역을 기점으로 하는 광역철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월 5일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 고시했다. 시는 인천2호선 안양연장을 이뤄내 GTX-C노선 인덕원정차 확정에 이어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은 박달동 일대에 친환경 첨단 복합단지 및 한류문화 컨텐츠 단지를 조성,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다. 또한 장기간 개발이 멈춰있는 구도심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는 박달동 일원의 군부대 탄약시설을 이전 또는 재배치해 확보된 부지를 양여받아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월 국방부로부터 탄약시설 지하화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얻어낸 가
안양 희성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한 주 동안 학생자치회 주관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고고(GOGO)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에서 시작한 탈(脫) 플라스틱 운동의 일환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할 수 있는 실천 1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GO)!, 환경은 살리고(GO)!’등의 다양한 문구의 푯말을 들고 캠페인을 실시한 학생자치회는 ‘재활용품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고고챌린지’를 주도한 학생자치회 한 학생은 “주변에서 버려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이 너무 많은 것을 알았다. 분해되는 기간만 100년이 넘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희성초는 다음 캠페인 참여 학교로 안양초, 달안초, 안양덕현초를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산불감시에 이어 반려동물 계도에도 드론을 활용한다. 안양시 만안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에 발맞춰 드론을 이용한 동물보호법 단속 및 계도 활동에 돌입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안양천변과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한 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5월부터 드론을 상공에 띄워 시범 운영해 왔다. 드론은 계도 문구의 현수막을 부착한 가운데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목줄 착용, 입마개 착용, 배변 용지 지참 등의 안내방송을 송출하며 상공을 선회하게 된다. 이달부터는 전문인력을 확보한 가운데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구청사 관계센터 CCTV와 연계, 동물보호법 위반에 대한 단속도 벌여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그동안 목줄 미착용과 배설물 미수거 등 반려동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해 현장을 찾아도, 위반자가 이미 자리에 비웠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CCTV가 없는 지역에서 민원이 발생하면 위반자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기 쉽지 않아 여러모로 난관에 부닥쳐야 했다. 하지만 드론을 활용하게 되면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단속에 효과를 거두고 민원도 효과적으로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궁내중학교가 군포시, 군포시의회와 함께 ‘수포자 제로화 프로젝트’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수포자 제로화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잠재력을 실력으로 키우는 개별 맞춤형 수학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이 과정은 ‘레벨테스트-교과 진도-학습클리닉-약점 집중학습’의 4단계로 운영한다. 첫 단계인 레벨테스트는 개인별 목표설정을 위한 성취도와 취약개념을 진단해 개인별 학습로드맵을 제시한다. 2단계인 교과 진도는 개념이해를 위한 기본학습과 과제 및 평가를 관리한다. 3단계인 학습클리닉은 오답 분석에 따른 취약개념을 선별해 치료문제를 제공한다. 마지막 약점집중 단계에서는 취약개념에 따른 집중치료 문제를 제공해 반복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책임자인 이승현 교사(수학)는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능력 진단에 따른 목표설정과 개별 학습능력에 따른 맞춤형 분석과 치료 예방으로 설계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면서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학 중도포기자(수포자)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 간 학습격차를 줄이는 교육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궁내중학교는 군포시 및 군포시의회와 ‘수포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여부를 증빙서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주차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서는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이용센터를 통해 각종 법령과 조례에 따른 주차요금 감면 사항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중증장애인, 경차, 저공해 차량, 전기차 등의 대상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공사의 2021년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 대상인 중심지하 공영주차장 등 9개의 공영주차장부터 우선 적용되며, 향후 2024년까지 군포지역 모든 공영주차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주차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는 ▲주차장 이용편의 제공 ▲출차 대기시간 감소로 인한 탄소발생량 감축 ▲개인정보 유출 방지 ▲비대면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시민 맞춤형 선제적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성에 대한 공직자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 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강화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사례 및 예방과 대응방안 ▲관리자의 인식개선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공공조직 내 종사자의 성희롱, 성폭력 실태와 실제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시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고위직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올해도 착한임대인에게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임대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건물주를 일컫는다. 안양시는 6일 착한임대인들에게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해주는 세제 혜택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출급감에 임대료 부담까지 겹친 소상공인들과 착한임대인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소상공인 세입자 대상 임대료 인하 액의 50%까지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 부과되는 정기 분 재산세인 7월 건축물과 9월 토지분이 적용된다. 재산세를 감면받으려는 착한임대인은 (변경)임대계약서 사본,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료 납입증명서 등을 물건지 소재 관할 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감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세무과 만안 8045-3184, 동안 8045-4393)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총 감면액수가 약 800건에 6억여 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착한건물임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착한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5일 ㈔한국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을 획득해 안양실내수영장에서 인증서 전달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은 한국생존수영협회의 전문가가 수영장 안전성, 안전용품 비치여부, 교육 적합성, 수질관리 등 위생·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획득에 앞서 공사는 한국생존수영협회와 MOU를 체결해 생존수영교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수영전임강사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양성과정 교육을 추진해 생존수영강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했다.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사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 및 위생관리 체계 발전은 물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종 수상 사고 시 생존능력을 배양을 통해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실내수영장에서는 '교육기본법 및 안양시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에 따른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의무화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올해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연 250억 원으로 이번 3분기에 60억 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군포지역 중소제조기업으로 업체당 3억 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3분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군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융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031-390-0284)나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