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여부를 증빙서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주차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서는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이용센터를 통해 각종 법령과 조례에 따른 주차요금 감면 사항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중증장애인, 경차, 저공해 차량, 전기차 등의 대상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공사의 2021년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 대상인 중심지하 공영주차장 등 9개의 공영주차장부터 우선 적용되며, 향후 2024년까지 군포지역 모든 공영주차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주차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는 ▲주차장 이용편의 제공 ▲출차 대기시간 감소로 인한 탄소발생량 감축 ▲개인정보 유출 방지 ▲비대면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시민 맞춤형 선제적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