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능동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상·하반기에 이어 2021년 상반기에도 ▲시민체감도 ▲과제 중요도‧난이도 ▲담당자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5개 항목에 중점을 두고, 두 단계 심사를 통해 뛰어난 업무 성과를 보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지난 17일 '2021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최소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우수 수상 영광은 기업경제과 김용태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지자체 최초로 인터넷 플랫폼과 연계하여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 추진이 돋보였다. 상인의 매출증대와 시민의 장보기 편의를 제공한 성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온라인 진출 지원 공모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 주무관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행정을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 수상 주인공은 노인복지과 문성민 주무관, 도로과 최승갑 팀장 2명이다. 문성민 주무관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기한도래로 실효 위기에 처한 청계묘지공원 900여기 강제 개장 위기를
안양시민 숙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가 사실상 확정됐다. 안양시는 GTX-C노선 우선협상사업자로 시와 인덕원 정차를 공동추진하기로 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평가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게 된다. 특히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GTX-C노선에 인덕원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제안한 상태다. 인덕원 정차가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GTX-C노선은 양주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74.2㎞구간이다. 의정부, 창동, 청량리, 삼성역, 양재, 과천 등을 경유하는 당초 계획에 인덕원이 추가된다. C노선이 정차하게 될 인덕원은 현재 지하철 4호선이 지나는 역이다. 향후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 철도가 이곳을 거치면서 인덕원은 4개 노선이 한 지점에서 만나, 수도권남부 철도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C노선은 인덕원에서 승차할 경우 삼성역이 있는 강남까지 약 15분이면 도착하고, 환승을 통해 강릉까지는 90분 정도면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양시는 이같은
안양시가 코로나19로 인한 평생교육센터의 장기 휴관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어르신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일부 평생교육시설 및 프로그램을 다시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는 만안평생교육센터 당구장과 노인복지회관 교육프로그램에 적용된다. 지난 14일부터 다시 문을 연 만안평생교육센터 당구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 60세(1961년생) 이상 안양시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반드시 출입자명부를 작성하고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만안·동안노인복지회관의 교육 프로그램도 7월부터 다시 열리게 된다. 만 60세 이상 안양시민 중 백신 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반별 정원을 10명으로 운영한다. 댄스나 노래 등의 일부 강의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만안노인복지회관과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접수받으며, 강의는 7월 19일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만안센터 031-8045-6079, 동안센터 031-8045-6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백
군포시는 17일 보훈회관에서 군포시 자율방재단 임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효율적인 방재단 활동과 시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의 최일선에 있는 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올해부터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방재단 조직이 동 단위까지 확대됐다”며 “재난 발생 시, 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응한다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방재단 임원들은 “재난에 절대적인 안전지대란 없다”며 “무더위 쉼터 점검, 제설작업 등에서 관계기관이 협조해주면 방재활동이 좀 더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시 전체 차원에서 검토하고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서 효율적인 방재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시 자율방재단 조원민 단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동 단장들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보이는 라디오 군포다방’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포다방은 지난 1월부터 일상생활 속 소재를 토크쇼 방식의 영상물로 제작해 군포시 유튜브와 마을버스TV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군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제작돼 지난 17일 게시된 군포다방의 경찰서 특집 1편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실제 사례를 인용해 생생하게 다뤘다. 실제로 피해 위기에 처했던 시민이 위기 모면까지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으며, 이어 군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박혜민, 금창진 두 명의 수사관들이 점점 지능화, 체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예방법, 긴급 대응법 등을 사례를 들어가면서 상세히 설명했다. 박혜민 수사관은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큰 보이스피싱은 언제든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뜻깊은 만남의 장소인 군포다방을 통해 이런 내용이 널리 전파돼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는 분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다방은 이어 7월 1일에는 경찰서 특집 2편으로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다룰 예정이다. 필요하고 유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UP, 건강UP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양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신체질량지수 BMI(Body Mass Index)지수 23이상(과체중, 비만)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20가구를 선정했다. 지난 15일부터 4주간 아동의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 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와 코로나19로 감소한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건강 UP, 활동 꾸러미’를 지원한다. 영양UP, 건강식단은 밥 대신 달걀을 주재료로 한 키토달걀김밥과 식물성 단백질인 콩을 이용한 두부스테이크버거 등 영양가 있는 친환경 메뉴로 구성했고, 교육 후 신체질량지수 BMI(Body Mass Index)를 측정하여 사후변화를 확인하고, 가정에서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밥상머리교육(영양UP, 건강UP)을 통해 식생활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하여 직접 만들고 먹어봄으로써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따라 하기 쉬운 스트레칭 활동을 병행하여 아동의 건강과 성장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안양시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종합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해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면 단체 구성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관련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나서게 된다. 따라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동안치매안심센터와도 상호 협력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치매정보 교육 등 다양한 치매예방과 치매 인식개선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예방과 극복 위한 환경조성에 부응하길 바란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선정을 희망하는 기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안양시가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에 위탁 운영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현재 상담, 경로식당 취사원, 일자리지원, 맞춤형돌봄서비스 등에 81명이 운영인력으로 근무 중이다. 현판식에서 조병채 동안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이 동참하여 나눔 돌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 7월은 평균기온이 평년(1991~2020년)보다 높을 확률이 70%이며, 6월은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전망하고 있다. 또 폭염(33도 이상)일수는 11.8일이며, 최근 10년간(2011년~2020년)은 14.9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포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전용 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대원으로 하여금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법 교육을 강화하고 얼음조끼와 얼음팩 등을 확보하는 등 폭염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 신고 때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 안내를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담인력이 24시간 대기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폭염이 심해질 때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온열질환자를 발견했다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조치하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6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 ‘안양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FORYOU’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최병일 위원장을 비롯한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설을 두루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최병일 위원장은 “가정 밖 청소년을 비행청소년이라는 편견으로 보지 않고, 그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며, 가정과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FORYOU’는 안양시 권역 가출‧위기청소년(9세~24세 이하)을 보호하고, 각종 상담 및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역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17일 시청사에서 연세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황성식)등 관내 병원, 상담·치료기관 등 11곳과 군포시 지역위기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청소년안전망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고위기청소년 사례대상자에게 신속한 진료와 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위기 개입을 위한 전문적인 자문 등을 함께 제공해서 위기청소년이 원만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지원을 확대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굴·지원·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552)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