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군포소방서 무더운 여름철 구급활동 강화

여름철 폭염 대비 전용 구급대를 운영

 

군포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 7월은 평균기온이 평년(1991~2020년)보다 높을 확률이 70%이며, 6월은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전망하고 있다. 또 폭염(33도 이상)일수는 11.8일이며, 최근 10년간(2011년~2020년)은 14.9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포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전용 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대원으로 하여금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법 교육을 강화하고 얼음조끼와 얼음팩 등을 확보하는 등 폭염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 신고 때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 안내를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담인력이 24시간 대기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폭염이 심해질 때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온열질환자를 발견했다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조치하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