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38대며, 이 가운데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독립유공자,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5대가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연료전지차로 대당 3250만 원(국비 2250만 원·시비 1000만 원)이 지급되며, 인터넷(https://www.ev.or.kr/ps/main)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전날까지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구매지원 신청서 작성 이전에 차량 제조·판매사와 차량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안에 차량을 출고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선정이 취소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추진의 큰 축인 수소자동차 확충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수소자동차는 운행 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특징이 있는 친환경자동차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환경
군포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군포지역 내 마을버스 업체 및 광고업체와 협업해 ‘안전속도5030’ 등 홍보문구를 마을버스 30대에 부착,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홍보문구 내용은 안전속도5030,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개인형 이동장치(PM)안전수칙 등 교통안전 슬로건 홍보로, 경기도남부경찰청 중점과제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고자 군포시를 운행하는 마을버스(행복·사랑운수, 군포운수, 오성교통) 후면에 홍보 시트지를 일제히 부착해 홍보 하고 있다. 안전속도5030은 보행자 사고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행 제한속도를 도심지역 일반도로에서는 시속 50㎞, 보호구역·주택가 도로는 시속 30㎞로 낮추는 정책으로 지난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등 홍보도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추진 과제이다. 김경진 군포경찰서 서장은 “보행자, 운전자가 모두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주최하고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29회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영상 접수가 이뤄지며 온라인 부문으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등을 편집 없이 한 번에 촬영된 영상으로 심사되며, 문학부문은 오프라인으로 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관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로 한국음악, 대중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8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추가로 서양음악 기악독주 부문이 추가로 신설됐다. 학교장 추천서 없이 군포지역 내 학교 재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더 자유롭게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 할 수 있게 됐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 접수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8월 6일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팀)에게는 10월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군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교육팀(
군포 금정중학교가 ‘독도바로알기’ 교과융합 수업과 교내 독도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은 6월 2주간 독서 활동과 ‘독도바로알기’수업을 통해 독도가 자신의 영토라는 일본의 주장에서 논리적인 모순을 찾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도서관에서 구글 설문지를 이용한 독도 방탈출 프로그램을 제작해 현대판 ‘독도과거제’를 실시했다. ‘독도과거제’에서 장원 급제를 한 3학년 문모 학생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엄마와 ‘독도체험관’에 갔었을 때에는 ‘독도가 우리 땅인데 다른 나라가 탐내는구나’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다”며 “독도와 관련된 책을 읽고 영상과 자료들을 접하면서 나와 관련 없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독도에 대해 바로 알고 지키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전교생이 참여하는 ‘독도 미니책 만들기’ 활동과 ‘독도는 우리 땅 가사 바로 알기’시간 등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금정중학교 정선화 교장은 “2학기에도 체험과 활동 중심의 실천적 독도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수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메이커스페이스사업 및 진로직업교육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협력 협약’을 15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메이커스페이스사업’은 시민은 물론 특히 지역 내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구, 멘토,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는 공유창작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메이커(Maker)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혁신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진로체험기회 및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 인재 육성하는 창업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직업고등학교와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혁신적인 메이커 창업가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전성화 교육장과 김흥규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산학관 협력 및 연계 지원을 더욱 공고히 하고,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안양시 청년 기업가 및 메이커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소속 진압대원, 구조대원, 구급대원 총 99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9~10일 이틀에 걸쳐 ▲청사 활용 화재진압 훈련 ▲로프매듭법 ▲교통사고 인명구조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현장 활동 표준기법에 대한 신속성, 정확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기존 40㎜ 소방호스에 비해 같은 압력으로 송수 시 마찰저항이 적고 상대적으로 많은 물을 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냉각효율이 2배 이상 높아 화재진압효율이 좋은 65㎜ 소방호스를 사용했다는 것이 주목을 끈다. 한편, 전용호 서장은 “열 번 출동해도 동일한 재난상황은 하나도 없다.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실전에 버금가는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동안구 호계3동을 찾아 ‘행복동행’에 나섰다. 행(정)복(지)동(洞)행(行)은 동장이 추천한 지역을 방문해 직접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기회로 마련된다. 안양시는 민선7기 3주년에 즈음해 지난 5월 안양1동 주민자치회에 이어 두 번째 운영했다. 이날 호계3동에서는 안양가구단지협회(회장 장선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동윤) 주관, 저소득 가정의 가구와 이불 후원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최 시장은 후원가정에는 위로와 격려를 그리고 물품을 후원해준 단체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양가구단지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동 관내 저소득 8가구에 침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와 명절음식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최 시장은 이어 호계3동 새마을부녀회가 개최한 이웃돕기 바자회장이 열린 아파트단지로 이동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녀회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도 밑반찬 나눔 행사, 김장나누기 등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어 안양가구단지를
안양시가 15일 해체 작업 중인 안양5동 냉천지구와 평촌동지역주택조합 지구 두 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였다.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해체 공사장 붕괴참사 관련해 이뤄졌으며, 시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중인 냉천지구(38만2999㎡)는 지난 2월부터, 평촌동지역주택조합 지구(696만4605㎡)는 지난 4월부터 각각 해체작업 중이다. 현장점검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한 사항은 당초 해체계획서에 맞게 철거가 이뤄지는 것인가와 해체공법과 작업순서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안양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해체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위법한 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점검단은 건물해체 및 공사추진 과정에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과 안전요원 배치를 반드시 지킬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와 아울러 해체작업이 벌어지는 타 사업장에 대해 구별 지도점검을 벌여, 위법한 사항 발견 시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대상사업장은 앞서 밝힌 두 곳을 포함해 모두 12개소다. 모두 해체작업이 벌이지는 곳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공사현장이 한군데도 있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집콕! 방콕! 한여름밤 인문학 저자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랜선 인문학 여행’,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2개 강좌로 구성됐다. ‘랜선 인문학 여행’은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여행을 주제로 반 고흐, 헤밍웨이, 괴테 등 예술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독자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내용으로, 저자인 박소영 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은 다음달 14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식스 센스, 늑대 아이, 웰컴 투 동막골 등 삶과 인간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담아낸 영화를 인문학과 연결해 저자 안용태 작가가 강의를 한다. ‘집콕! 방콕! 한여름밤 인문학 저자 특강’은 한여름 무더위 해소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오후 7~9시 야간 시간대에 운영하며, 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군포시가 노후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는 준공 후 15년이 지난 1000㎡ 이상 5000㎡ 미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시설물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관리현황, 안전상태, 적정한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 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관리하게 된다. 건축물 안전 상태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등 3단계로 구분되며, ‘지정검토’로 평가된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된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숙박시설은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게 되며, 관리주체는 시설물 관리대장과 설계도,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서, 정기 안전점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오래된 건축물의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주체에게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독려하는 등, 안전한 숙박시설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031-390-08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