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21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5만7741건, 79억4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억400만 원 증가한 것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제1기분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 만큼의 금액이 부과되고,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 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또한 올해 1월과 3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30일이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ARS전화(1577-9885),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의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계좌이체 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자동차세를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해외유명 천체관측지를 탐방하는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이야기’ 2탄으로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유명 천체 관측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리천문대는 두 번째 순서로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 강좌를 6월 18일 저녁 8시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세계 3대 천체관측 장소로 별자리가 유난히 잘 보인다고 알려진 몽골의 장대하고 다채로운 밤하늘을 소개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몽골 현지를 탐방한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6월 11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봉석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몽골 밤하늘의 장대한 드라마를 소개하는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천문대는 지난 2월 말 알래스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 초등학교 대상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학생 맞춤형 테트리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 맞춤형 테트리스 프로젝트’는 교육청과 안양시청이 5대 5로 예산을 지원하는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으로, 교육청 4050만 원, 안양시청 4050만 원 등 총 81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13개 교 49명 학생이 참여한다. 테트리스 게임이 빈 공간에 알맞은 도형을 조합하여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것처럼 학생의 강점과 약점에 따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해보고 싶고, 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든 학생들은 안양시 난독증 검사기관에서 먼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학교의 기초학력 협력강사와 1대 1 맞춤형 학습지도가 이뤄진다. 특히, 담임교사와 함께 방과후 기초학력 보정지도, 독서프로그램, 예술체험, 생태체험, 또래활동 등 학생이 해보고 싶은 교육활동 중심으로 1년간 진행된다.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움에 집중할 수 있
안양시 동안구가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계절별 톱니바퀴 생활현장 모니터링’으로 재난피해 제로화에 도전한다. ‘톱니바퀴’는 공무원·민간전문가·시민이 서로 역할에 맞게 맞물려 돌아감을 뜻한다. 계절별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공무원이 시민·민간전문가와 현장을 사전 모니터링하고 미비점을 보완 조치함을 내포한다. ‘계절별 톱니바퀴 생활현장 모니터링’은 코로나 19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시설물 관리가 소홀해질 것을 염려, 올해부터 계절별 계획에 맞게 추진된다. 안양시 동안구는 특히 집중호우를 대비해 취약 시설물 점검에 계절별 톱니바퀴 생활현장 모니터링을 집중 가동하고 있다. 지난 4일에 비산펌프장에 방문했다. 수문을 개방하고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관계자들을 대상로 비상상황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우기철 주택 침수가 잦은 호계1·3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는 양수기를 시연해보고 수방자재 현황을 확인했다. 또 도로변 빗물받이 이상유무 상태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 동안구는 앞서 지난 5월에는 동안구에 소재한 지하보도를 대상으로 배수로와 전기·펌핑 시설을 점검했으며 3~4월에는 해빙기를 맞아 재개발·재건축 공사장의 지반침하와 건물 균열현상을 체크하
군포소방서가 2021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화재조사관 감식능력 향상과 화재조사에 대한 연구결과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22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논문을 1차 서면심사하고, 2차 발표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군포소방서 소방위 박주선, 소방위 권태칠, 소방장 박지훈, 소방사 박성우는 ‘우레탄 폼 캔 취급에 따른 화재 위험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여 전년(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2년 연속 입상으로 군포소방서의 위상을 높여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화재조사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공신력 있는 화재원인 규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의 도심 곳곳이 녹음이 짙어가는 명품 가로수 길로 변모하고 있다. 안양시가 지난달 안양로 일대 가로수 타원형 전정작업을 벌인데 이어, 이번에는 3개 노선에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완화를 위한 가로숲 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조선구간은 관평로212번길 828m(구 조선일보 사옥∼수원지방법원), 부림로170번길∼시민대로327번길 460m, 벌말로 100m(시민대로∼EM테크) 등 1.39㎞에 이른다. 시는 이 구간에 사업비 2억3000만 원을 들여 버즘나무, 회화나무, 이팝나무, 목백합 등 7종 1만4840그루의 조경수목 식재를 마쳤다. 또 가로수 사이사이에는 녹지띠도 조성했다. 조성과정에서는 보차도 경계석(827m)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친환경 거리로 거듭나게 됐다. 보는 이들의 눈도 즐거워 힐링은 덤이다. 지난해에는 평촌대로를 포함한 5개 노선에 8종 2만1000여 그루의 가로수를 심은 바 있어, 이번 조성을 포함해 안양도심은 한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로숲 길 조성을 지속해,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도록 하고, 힐링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1)은 7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1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의왕 대표자 정담회에 참석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의왕시 4개 권역 대표자들이 참석한 이번 정담회는 경기교육 및 의왕교육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부모 대표자들과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향후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로 나누었던 사안은 ▲ 고등학교 통학버스 부족, ▲ 자율동아리 예산지원, ▲ 주 5일 등교에 대한 지원, ▲ 교복 상하구매(지원금 기준), 교복물려주기 등 권역별 학부모 대표 7명이 각 권역 학부모님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학부모님들의 정책 건의 및 의왕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하면서 “학부모님들과 당면한 교육 현안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앞으로 학부모님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공감을 실현할 수 있는 자
안양시만안구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초등학교 학생과 동일 연령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환경 위기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이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 지구를 구하는 슬기로운 저탄소 생활, 미세먼지 대응과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글과 그림이면 된다. 어린이들이 작품활동에 참여하면서 기후환경 변화와 환경 위기를 스스로 생각해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글(시, 수필)과 그림(회화, 포스터)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 학교를 통해 일괄 응모하거나 만안구청 환경위생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열린광장>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글‧그림 분야별로 저학년부(1~3학년상당), 고학년부(4~6학년상당)로 나눠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6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발굴된 우수작품은 작품집에 수록되어 환경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
한대희 군포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지역 내 보훈단체장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순국선열들과 보훈대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시장과 보훈단체장들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방안 등 보훈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훈단체장들은 보훈회관 운영의 내실화 방안, 선양단(장례행사) 지원, 보훈수당 증액 등을 건의했으며, 한 시장은 “군포시와 인근 지차체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반영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 6월 6일 현충탑에서 진행된 제66회 현충일 참배와 관련해, “모든 시민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중요한 날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약식 형태로 진행하게 된 점을 양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이식 군포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정태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 주만길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장
군포시는 시민들과의 정책공론화 차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군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제안 가능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 구글 폼으로 제출하거나 사업명, 사업내용, 기대효과 등을 작성해 이메일(koreagwo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서는 100인위원회와 담당부서간의 협의를 거쳐 대상작을 선정한 후, 올 하반기 안에 정책공론장을 개최해 최종 제안을 확정해서 군포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군포시 민관 협치기구인 100인위원회 공론화분과에서 지난 10개월 간 주제와 방법, 시기 등 전 과정을 직접 논의하고 100인위원회 각 분과위원회와 소위원회의 협업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책공론장을 통해 시민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군포시가 이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포시 신청하 자치분권과장은 “시민이 직접 시민에게 묻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의 정책에 반영하는 만큼, 좋은 제안들이 접수돼 민관협치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100인위원회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