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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안양시 맞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안양시청 학생 맞춤형 테트리스 프로젝트 운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 초등학교 대상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학생 맞춤형 테트리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 맞춤형 테트리스 프로젝트’는 교육청과 안양시청이 5대 5로 예산을 지원하는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으로, 교육청 4050만 원, 안양시청 4050만 원 등 총 81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13개 교 49명 학생이 참여한다.

 

테트리스 게임이 빈 공간에 알맞은 도형을 조합하여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것처럼 학생의 강점과 약점에 따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해보고 싶고, 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든 학생들은 안양시 난독증 검사기관에서 먼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학교의 기초학력 협력강사와 1대 1 맞춤형 학습지도가 이뤄진다.

 

특히, 담임교사와 함께 방과후 기초학력 보정지도, 독서프로그램, 예술체험, 생태체험, 또래활동 등 학생이 해보고 싶은 교육활동 중심으로 1년간 진행된다.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의 학습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며, “학교, 교육청, 지자체가 협력해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안양과천집중센터를 운영하며 안양과천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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