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산책 및 말벗해드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11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실시된 봉사는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연계로 진행됐다. 봉사단과 어르신들은 2명씩 팀을 이루어 산책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산책 중간에는 팀별 미션에 따라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도 남겼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행복나눔봉사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은 이런 기회가 또 있기를 기대한다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않으셨다.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의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안양천 명소화와 고도화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인근 경기·서울지역 7개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변 초화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양, 광명, 군포, 의왕시 등 경기지역 4개 지자체와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구 등 서울지역 4개 지자체들이 참여했다. 안양천은 의왕시 왕곡동에서 서울 영등포구 한강 합수부 지점까지 32㎞에 이르는 하천으로 경기·서울권 8개 지자체가 공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천변 체육시설과 공원 등 각종 시설물이 중복되고 관리 및 유지가 효율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협약은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 안양천 명소 및 고도화에 8개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시민에게 최적의 힐링 명소로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양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는 협약에 따라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안양천 장미 및 벚꽃 100리길 조성사업 추진 ▲안양천 산책로, 둔치 등의 연계 ▲위해 식물 제거사업 합동 추진 ▲연 1차례 이상 실무합동회의 개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8개 자자체장은 물론, 각 지역구 국회의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해 안양천 변신의 첫 걸음을 축하했
안양시의회는 지난 7일 안양소방서와 1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최우규 시의회 의장과 나윤호 안양소방서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상견례 하였으며 시의회와 각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최우규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양이 되도록 지금과 같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따뜻한 꿈이 있는 안양을 위해 안양시의회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의왕지역 내 시설공사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설공사 계약업무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 시설공사 집행대행제도 폐지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위학교의 시설공사 계약과 기술지원 등을 다뤄 시설공사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역규제 폐지, 상호시장진출 등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사항과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 등 시설공사 집행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시설공사 집행으로 인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교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기획된 연수였다”면서 “앞으로도 행정 변화에 발맞춰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도시공사가 본격적으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역세권 활성화 및 일자리 중심 지역활력거점 조성을 위해 복합환승시설·도시지원시설·주택·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포함된 사업지구이다. 그동안 안양도시공사는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기 위하여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를 이행하고,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하였으며, 금년중 내부 이사회 의결 및 시의회 의결을 거치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을 예정이다. 추후 안양도시공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안양도시공사 관계자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해소, 사업의 투명성 확보, 개발이익의 재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예술인 기획 및 정산 역량강화 워크숍’을 5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01년 유네스코에서 문화다양성 선언 채택 이후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재단은 안양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시민권, 젠더, 환경, 장애인권, 평화, 이주민, 미디어 등 7개 분야 강연을 마련했다. 예술인의 문화다양성 감수성이 확장되고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예술 활동이 증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문화기관의 예술인 지원사업의 회계정산을 어려워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금 회계 정산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김소영 한미회계법인 회계사가 지원금 정산의 절차, 증빙서류의 범위, 부적합한 집행사례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회계정산 교육, 시민권, 젠더, 미디어는 필수 과정이며, 7과목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준비한 ‘그림책학교 입문반’이 10일 개강, 7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림책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 시민활동가를 발굴하고, 학습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다양한 주제별 그림책 읽기를 통해 좋은 그림책을 고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제대로 향유하는 방식을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은숙 그림책 연구가가 강사로 나선다. 특히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가진 매개체로서 그림책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책의 힘, 삶을 치유하는 힘’, ‘그림책, 세상에 대한 이해’, ‘그림책은 나의 삶’ 등의 3가지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시민 12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가운데 10일 열린 첫 교육에서는 ‘삶이 힘들 때 위로하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나를 위로하는 그림책, 내안의 나를 발견하는 그림책의 내용을 깊게 이해하는 경험을 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이 좋은 그림책의 조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다음주부터는 그림책 속 글과 그림의 역할, 그림책이라는 매체의 특성 파악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스며드는 대금소리에 힐링을 만끽하세요.” 안양시가 서울대수목원을 배경으로 대금연주가 일품인 코로나19 대응 힐링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게시했다. ‘[안양시X대금이누나] 바람이분다 힐링 대금 연주 feat. 서울대학교관악수목원 – YouTube(클릭)’이라는 이름의 4분 분량 영상은 안양시와 대금연주로 유명한 유튜버 일명 ‘대금이누나’와의 협업 콘텐츠로 안양예술공원 내 서울대 수목원에서 제작됐다. 대금연주 곡목은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우리나라의 전통악기인 대금으로 연주한 커버곡이 자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관악수목원의 봄 비경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시민,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 등이 이 영상을 통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한 힐링영상 제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와 협업한 유튜버 ‘대금이누나’는 가요들을 대금으로 연주하는 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잘 알려져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일 학생희망 ‘빛과 소금’ 연극단 2기 온택트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학생희망 ‘빛과 소금’ 연극단은 연극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연극 관람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 인재육성사업이다. 이날 입단식에는 빛과 소금 연극단 단원 및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멘토단 등 30여명이 비대면 프로그램 Zoom으로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함께 멘토 축하공연을 시청했다. 학생희망 ‘빛과 소금’ 연극단은 11월까지 약 7개월 간 성결대학교에서 연극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거쳐 제6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과 정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 입단한 연극단원들이 안양시를 대표하는 멋진 배우로 성장하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좋은 연극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기존 시설 유지·관리 등 단순 업무에서 입주민 중심의 종합 주거서비스 제공과 공동체 행복 지원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로, 지난 9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의 명칭을 ‘주거행복지원센터’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입주민 친화형 시설을 통해 시설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각종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맞춰 군포시 산본1동 산본매화1관리사무소는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산본매화1단지’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난 5월 4일 산본1동장과 매화종합복지관장, 입주민 대표 등이 모여 현판식을 개최했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하는 주거행복지원센터 산본매화1단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주거행복지원센터장과 참석자들도 “현판식 행사를 계기로 행복한 매화마을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