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2021년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주요 사안을 심의 및 결정하고 지역 연계 지원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운영 기관장, 지·자체 담당 공무원, 청소년상담 관련 기관 전문가인 필수위원과 지역 관계자인 일반 위원 10명 내외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지원협의회는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석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아름회, 안양군포의왕친환경급식시민행동 및 안양시소상공인협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지원협의회는 2021년 지원협의회 위원장 선출, 운영규정 심의 및 의결, 방과후아카데미 연간운영계획 보고를 통하여 2021년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내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안양시석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창의융합역량강화 활동 등 개별 맞춤형 역량 강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 민우약국배정명 대표가 지난 20일 장학기금 300만원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 배정명 대표는 지난해 군포시약사회가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부할 때도 동참한 바 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학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2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준 배정명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기금은 3월 말 현재 127억원(시 출연금 96억원, 후원금 31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학생 2619명에게 38억 9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14일에는 올 상반기 장학금으로 119명에게 1억 300만원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이 20일 '코로나19 지역예방 접종센터'가 설치된 군포시민체육광장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업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접종센터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휠체어 이동을 도왔고, 입구에서는 발열 체크 및 출입 등록을 담당했다. 시력이 좋지 않아 예진표 작성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문항을 읽어주며 작성을 보조했고, 대기 중 긴장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성복임 의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의회가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원활한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계속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시청상황실에서 모범장애인과 민간유공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우려해 장애인유공 표창수여식으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신했다고 밝혔다. 표창장을 수상인 24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라는 역경을 극복해 타인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또 장애인 권익증진에 이바지한 이들이다. 최 시장은 24명에게 일일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강성철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 예방차원이라는 점을 받아들인다”며, “행사 취소에 따른 보조금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반납한 예산을 장애인복지 향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월 5만원의 장애인 신변처리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자립생활체험 홈 두 곳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장애인복합문화관 7월 착공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치료사 지원과 긴급돌봄 및 장애인식 개선사업 공모 등을 추진한다. 최 시장은 이날 ‘익숙해진 차별을 거둬내는 힘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SNS에 올려,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로 누구라도 장애를 입을 수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19일 ‘청년창업기업 사업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그린펄스㈜ 등 11개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초기∙청년 기업이 사업초기에 겪게되는 시행착오을 사전에 예방 및 준비할 수 있도록 선배창업가, 비즈니스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성공창업으로 견인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참여기간 동안 멘토 1명이 1개 기업을 전담하여 비즈니스 전반 준비과정을 밀착 멘토링하게 되고, 전담 멘토 외에 사업화전략, 마케팅, 재무∙회계 등 전문분야별 멘토와의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창업자별 기업별 각기 다른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단계도 모두 다른 특징을 고려하여 전담멘토를 지정하고 다양한 전문가를 매칭하여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초기창업기업의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사업화를 위한 탄탄한 비즈니스모델 구축과 매출 및 비즈니스 과정 관리를 위한 경영, 마케팅, 세일즈 등 본격적인 사업화 성장단계의 초점에 맞춘 전문가 멘토단이 구성되었다. 김흥규 원장은 “많은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하며 알게 된 것은 모두 다른 어려움과 난제들을 안고 있어 예상치 못한 돌발상
군포시가 관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에게 임금 보전 성격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군포형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실시한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맺은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이 사업은, 시와 관내 중소제조기업, 근로자가 5년동안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동안 근속해 만기를 채울 경우 총 적립금 이상의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시는 2020년 1차 모집 인원과 같이, 2021년에도 관내 중소제조기업 핵심인력 50명을 모집(1개 기업당 3명 이내)해, 5년간 1인당 매월 1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기업은 14만원, 근로자는 10만원을 각각 부담한다. 이같은 금액을 시와 기업, 근로자가 5년동안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 만기를 채우면 총 적립금인 2040만원에 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원 내역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는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을 원하는 기업은 5월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
안양시의회가 19일 제266회 임시회에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의장단 선출을 완료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의장 최우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 박정옥 의원(국민의힘), 의회운영위원장 윤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사환경위원장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시건설위원장 김경숙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의장단 등은 당선 직후 임기가 시작돼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제8대 후반기 안양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박정옥 부의장은 당선소감으로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만 보고 여야, 당리당략을 떠나 최우규 의장님과 손을 맞잡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우규 의장은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겠다. 안양시의회가 안양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추구를 위한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의장단 등 선거로 시작된 제266회 임시회는 4월 30일까지 12일 간 진행되며,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강장 등 9곳을 선정해 재활용품 및 일반쓰레기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쓰레기통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해서 투입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설치장소는 군포역 택시승강장, 당정역, 수리산역, 금정역, 차량등록민원실, 송안초등학교 앞, 복합물류터미널 후문, 문화예술회관 버스정류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산본로데오거리 및 버스정류소 등 13곳에 쓰레기통을 시범설치했으며,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이번에 9곳에 추가로 설치해 모두 22곳으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담배꽁초, 일회용 컵, 광고물 등 소형쓰레기의 무단투기 방지 등 보다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도록 했으며, 쓰레기통의 청결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서 악취 및 경관 훼손 등의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무단투기 금지와 분리배출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031-390-02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단원 위촉식이 지난 19일 시청사 상황실에서 있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신규단원으로 선정된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만 19세 이상 남녀 6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이들의 주 임무는 시민의 입장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강화 및 자녀 돌봄, 안전 등을 위한 정책들을 시에 제안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고 정부 및 각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모니터링 하는 것도 활동영역에 속한다. 시는 5월 중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돕고, 분과별 활동방안을 제시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6월에는 화장실의 환경개선과 범죄예방 정책 반영을 위한 민간화장실 운영실태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과 남성의 차별이 없는 도시가 여성친화도시의 기본 요건”이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 19일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에 의한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 참여활성화 선도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사업 수행을 위해 군포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탁틴내일, 군포YMCA, 군포민주시민교육센터 등 6개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청소년참여활동 연대체’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 전설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정책수립과정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번 공모사업은 전설프로젝트의 확장 개념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와 ‘대표자협의체‘를 구성하고 ’의제발굴 토론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공공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등 군포시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현안에 대처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임현주 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의 참여권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는 권리 중 하나”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