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신설되는 송부동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을 하는 것으로 7월로 예정된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포시는 송부동에 편성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개청에 앞서 송부동을 만들어나갈 주민자치기구부터 구성한다는 의미다. 7월 개청할 예정인 송부동의 주민자치회는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해당 동(군포2동, 대야동 일부)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주민, 또는 학교·기관·단체 등에 속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부동 주민자치위원 참여 신청은 군포2동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네이버 폼 전송을 통해 가능하며,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GSEEK(www.gseek.kr)에 접속해 ‘경기도 주민자치회 온라인 기본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신청대상이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다. 주민의 대표기구로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자치회는 지역 현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자치계획 수립, 동 주민참여예산 협의, 주민총회 개최 등을 주도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
안양시의회는 지난 12일 오랜 파행 끝에 양당 교섭단체 대표(민주당- 이호건 대표, 국민의힘- 김필여 대표)가 의회원구성 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의힘에게 부의장과 도시건설위원장직을 배분하기로 한 것이다. 양당 교섭단체는 지난 4월 12일 부의장 사퇴서가 접수됨에 따라 당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회기를 결정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어 선출된 임시의장이 부의장 사퇴서처리와 의장 및 부의장 후보등록을 공고한 후 오는 19일 제266회 임시회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양당교섭단체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해 시민과 공직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건강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5일까지 ‘창의융합상상소 3권역 예비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의융합상상소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맞춤형 영재교육의 기회 제공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경기미래영재교육원의 새 이름이며,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군포의왕 지역은 수원, 시흥, 안산, 안양과천, 평택, 화성오산 지역과 함께 3권역에 속한다.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2022학년도 창의융합상상소로 전환을 앞두고 올해 3권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위한 영재교육 예비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3권역 예비프로그램은 7개 프로그램, 160명의 학생 모집을 통해 경쟁 위주의 기존 영재교육원 전형 절차를 벗어나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재능계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발’에서 ‘교육’으로의 영재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3권역에서 운영되는 예비프로그램은 ‘코딩으로 융합하는 IoT, 인공지능, 과학과 환경의 동행, 적정기술과 인간중심 디자인 프로젝트, 빅데이터 스타트업을 만나다!’ 등 학교와 교과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창의 융합적인 사고 활동을 할 수 있는 주제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안양시는 옥외광고물 DB구축을 위한 전수조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DB구축은 광고물 간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비로 난립하고 있는 옥외광고물의 질서를 유지하고,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모든 옥외광고물의 현황, 규격, 불법유무 등의 기초자료를 수집해 DB화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특히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안양형 스마트 뉴딜사업으로 추진됐다. 전수조사 결과 관내 총 옥외광고물은 9만6698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적법하게 신고 된 광고물이 4만2284건이고, 양성화 대상 광고물은 2만1994건으로 파악됐다. 허가·신고 요건을 구비하지 못한 광고물은 3만2420건에 달했다. 양성화대상은 법적요건을 갖췄지만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은 옥외광고물을 말한다. 시는 양성화대상 광고물 업주에게 자진신고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불법 옥외광고물과 파손 및 낙하 우려가 있는 간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철거와 수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불법 옥외광고물의 증가로 체계적인 간판 관리와 정비가 필요하다”며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데이터베이
안양 신안중학교는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 증대로 우려되는 기초학력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래 멘토링’, ‘나도 쌤’프로그램과 같이 학생 주도 학습활동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새롭게 대학생 멘토링, 실력쑥쑥학력향상반을 신설해 여러 학생의 학력 향상을 돕고 있다. 지역 내 교육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선발해 방과 후 1대 2 학습 활동을 실시하고,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진로 상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한 친구와 함께 꾸준히 공부할 수 있어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수업에서 잘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다시 배울 수 있어 공부에 자신감이 생긴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들 역시 만족하는 반응이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고, 스스로 공부하려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박경숙 교장은 “학습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뿐만 아니라 전교생 모두의 학력 향상에 관심을 높여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정비하고 개별 학습 수준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군포시의회가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담당할 위원 4명을 위촉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제252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결로 선임된 이견행 의원과 의장추천을 받은 김창호 공인회계사(김창호세무회계 사무소 대표), 고소영 세무사(고소영 세무회계 사무소 대표)와 시장 추천의 최재형 공인회계사(다율회계법인 이사)가 위촉됐다. 군포시의회는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1명과 민간위원 3명(의장 추천 2명, 시장 추천 1명)으로 결산검사 위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대표위원은 위원 중에서 선출하되 시의원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이견행 의원이 맡는다. 이견행 대표위원을 포함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군포시청 결산작업장에서 군포시장이 작성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진행하며 사업 집행의 적법성 및 재정 운용 효율성, 예산 낭비 여부 등을 중점 검사할 방침이다. 이견행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재정 운용 성과와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성복임 의장은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낭비 요인
군포시는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2021 군포 어울림 대축제’를 오는 5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목적으로 4개 분야에 걸쳐 열린다. 먼저 ‘Cheer-Up 군포’는 이주민과 선주민간의 응원메시지 교환을 통해 사회통합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내가 군포 미스, 미스터 트롯’은 이주민들의 한국 트롯 열창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내가 세계 패셔니스타’는 다양한 나라의 의상을 체험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온라인 패션쇼로 진행되며, ‘우리집 황금 레시피’는 음식을 매개로 각양각색의 지구촌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별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이 상품과 함께 수여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제 군포도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구촌 속 군포의 첫 걸음은 다문화가정과 이주민에 대한 진정어린 이해와 배려로 이를 통해 화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울림이 의미하듯이 이번 어울림 대축제를 계기로 군포와 지구촌 다문화가 한데 어울러지기
다가오는 5월 한국상담학회(국제지역상담학회 주최)가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기조강연은 Gerald Corey 박사(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상담학과 명예교수)가 ‘상담자의 자기 돌봄’에 대하여 강의한다. Gerald Corey 박사는 집단상담 분야 선도자이며 <심리상담과 치료의 이론과 실제>, <집단 상담의 이론과 실제> 다수의 상담저서를 집필했다. 교육 세션으로는 Josephine Kim 박사(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Implicit bias in everyday life : Making the unconscious conscious’ 강연과 Robert E. Wubbolding 박사(자비어대학교 교수, 존슨홉킨스대학교 부교수)의 ‘현실치료와 현실치료 상담 시연’ 강연이 있다. 또한 영어로 진행되는 모든 세션에는 통역이나 자막이 제공되며, 국내외 학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별 세미나와 온라인 연구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한국시간으로 5월 1일부터 2일간 미국 중부시간 4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한국시간으로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이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서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 주를 ‘도서관주간’으로 설정한 것으로, 군포시 6개 시립도서관들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본도서관은 ‘도서관주간’ 행사로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해 온·오프라인으로 시민들이 저자의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14일에는 사진치유 에세이 ‘당신 곁에 있습니다’의 저자 임종진 사진작가가 사진치유에 관해 알려주고, 15일에는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의 저자인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가 행복론을 강의한다. 이어 17일에는 ‘테라 인코그니타’의 저자인 고고학자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가 기록되지 않은 미지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에 더욱 흥미를 느껴서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참여 신청은 현재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은 전화(031-390-8842)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주간’ 작가와의 만남에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전문예술인들의 생활위기 극복을 위해 행복지원자금을 지급한다. 군포시는 코로나19로 공연 등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예술인들의 경제활동에도 큰 타격이 이어짐에 따라, 예술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의 행복지원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빠른 지급을 위해 예술인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며, 소요예산 3억5000만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예술인이며, 국공립 예술단체 소속이거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본인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한대희 시장은 “예술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이번 지원금이 예술인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행복지원자금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구비서류를 이메일(jjang113@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군포시청 1층 전문예술인 행복지원자금 접수처에서 할 수 있다. 이후 서류확인 등을 거쳐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