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부곡중앙초등학교는 코로나19 대응 비말방지 보호복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800여 명의 전교 학생들에게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호복은 대구광역시의 기능성 섬유 전문기업 영풍화성㈜이 기증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학교 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학교와 업체가 힘을 모았다. 부곡중앙초등학교는 비말방지 보호복을 전교생에게 나눠주고 등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입고 다니도록 안내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지속적인 예방 교육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과의 초기상담에서 해결되지 않은 미충족 복합욕구를 가진 장애인 가구 지원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서비스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등급별로 획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벗어나 장애인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종합지원체계 도입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연 4회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군포시 청소년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미래 군포를 이끌어갈 청소년차세대위원 17명은 초등학생 2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2명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구성됐으며, 지난 2월 공개모집과 관내 학교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청소년 참여기구에 대한 이해 교육, 차세대위원들의 다짐, 청소년 권리 증진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참여기구 이해 교육에서는 위원회 참여 동기에 대해 위원들 스스로 생각해보고 다양한 정책제안 사례 등을 분석하는 한편, 차세대위원으로서의 역할과 활동방향 뿐만 아니라 위원들 서로간에 친분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세대위원들이 미래 군포를 이끌어나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등, 청소년 대변자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청소년차세대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 정책제안과 모니터링, 캠페인 등을 통해 군포시 청소년의 권익 증진 활동을 하게 된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연 초부터 레미콘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비산먼지와 폐수유출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봄의 불청객인 황사현상에도 대비하기 위함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안양 관내 레미콘사업장은 모두 7곳.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구청과 합동 지도점검을 벌였다.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 설치유무와 관련한 조치를 취했는지가 핵심 점검사항이었다. 시는 폐수와 대기분야로 해당시설의 정상가동 여부와 시설의 적정유지 및 관리상태, 운영일지 작성여부 및 자가측정 가동실태 등에 대해서도 세심히 살폈다. 점검결과 자가측정을 실시하지 않은 건이 적발돼 경고 조치했다. 전반적으로 특별히 위반사항은 없었지만 폐수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할 것,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백필터 수시 교환 등이 권고사항으로 전달했다.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할 세륜시설을 개선할 것과 야적물질 덮개관리를 철저히 할 것, 토사 및 시멘트 가루 즉시 살수처리 등의 권고가 이뤄졌다. 지난 18일에는 시청 상설교육장에서 레미콘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환경정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점검결과를 포함해 현재 레미콘사업장의 문제점과 개선
군포시는 22일부터 군포국민체육센터 입구(군포로 339)에 재활용품(페트병·캔) 무인회수기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페트병·캔 무인회수기는 페트병이나 캔을 무인회수기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분류·압축된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페트병과 캔 1개당 각각 10원이 적립되며, 2000원 이상 적립 시 운영업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전환된다. 또한 기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내부 저장공간이 가득 찰 경우, l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곧바로 관리업체에 상황이 전달돼 원격시스템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무인회수기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페트병과 캔 이외의 물질은 투입이 불가하므로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와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나 부직포 등으로 재탄생하며 캔은 자동차 부품이나 철근 제품 등으로 재활용되는 등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무인회수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회수기로 수집된 재활용품을 매주 6일 동안(일요일 제외) 수거할 계획이다. 한재수 시 위생자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택배서비스 이용량 증가로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
군포시의 SNS(사회적 관계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군포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군포시가 최근 시청에서 시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군포시청 유튜브를 통한 시정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유튜브 서포터즈는 앞으로 시정을 주제로 하는 영상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출연도 할 예정이며, 특히 장기적으로 영상물 기획에서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도 받을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시의 사업들이 아무리 잘 만들어졌어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며, “유튜브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시정이 정확하면서도 흥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의 얼굴인 서포터즈가 시민들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튜브 서포터인 홍보팀 이수연 주무관은 ”어떻게 하면 시정을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심해왔었는데, 시청 유튜브가 효율적인 홍보 수단이라고 판단해 참여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편하고 즐겁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더 나아가 아동·청소년문제, 화재 등 사고 시 긴급 구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19일 코로나19 백신 우선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산본보건지소를 방문해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했다. 한대희 시장은 백신 접종 동선을 순회하면서 접종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우선접종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 시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확진자 발생을 줄여나가면서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접종 대상 시민들 모두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백신 접종 현황과 이상반응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앞두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교통편의 대책, 이상반응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응급체계 구축 등 시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한편, 군포시는 3월 19일까지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보건의료인 등 우선예방접종 대상자 2603명의 92.7%인 2412명에 대한 접종을 진행해, 전국 82.5%, 경기도 82.9%에 비해 빠르고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창작활동 중단 위기에 빠진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 예술인 긴급창작지원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술인 복지사업은 지역예술인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겪는 생활고 때문에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음악, 미술, 사진, 문학, 공연,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사업별로 사업기간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중 2021년 2월 기준 건강보험료 고지금액이 중위 120% 이내이거나 신청인이 피부양자로써 고지금액이 150~180% 이내인 예술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더 많은 예술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군포시 또는 군포문화재단에서 지원금이나 보조금 사업에 선정됐거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준비금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재단은 가점을 포함한 자격요건 점수와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최대 15명까지 선정할 예정으로, 지역문화
군포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에 대해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지방세 환급금 청구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환급 신청 등 ‘지방세 미환급금 ZERO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과 환급 신청의 번거로움 등으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말소,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분이다. 환급 신청은 방문, 정부24, 위택스(www.wetax.go.kr), ARS(1577-9885)로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납세자 이용 편의성을 높인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 실시로 언제 어디서나 환급 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기철 시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 미환급금 제로(ZERO)화를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031-390-019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방세 미환급금 2585건 9358만1000원 가운데 1843건 8202만3000원을 납세자들에게 환급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보험사와의 신규 계약을 통해 화상수술비를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화상수술비는 심재성 2도 이상의 화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병원 또는 의원 등에서 수술을 받을 때 1회당 100만원씩 지급한다. 군포시 시민안전보험 13개 보장항목은 화상수술비를 비롯해 ▲폭발,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자연재해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사고사망 ▲온열질환진단비다. 시민안전보험의 보험료는 군포시에서 일괄 납부하기 때문에,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해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가입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발생일이 보험가입기간 이내라면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피해를 입은 시민 또는 상속인이 청구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1522-355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