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젠이 어르신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자사가 생산하는 미스트 3천개를 후원했다. ㈜큐어젠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힘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미스트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후원받은 3천개의 미스트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이 사업을 운영하는 4개 권역별 유관기관에 배부해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중인 안양시청소년재단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이 최근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활동과 물품지원을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여성가족부와 안양시가 지원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방과후에 돌봄과 활동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미라클’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이 중단되자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해 건강상태 파악 및 학습지도 등을실시했다. 또 3차에 걸쳐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먼저 1차로는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급식 대체식품을 준비해 실무자들이 각 가정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2차로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미션활동과 함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움직이는 페이퍼 토이 만들기 키트’를 지원했다. 또 3차로는 지원받은 물품으로 ‘미라클 방구석 요리대회’를 개최했
안양시가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한다. 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교육, 언론 등의 분야에서 양성평등 의식 전파에 기여했거나 여성의 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에 힘을 쏟은 시민을 대상으로 유공자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헌신한 경우도 추천대상에 포함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 또는 비위 및 부조리로 도덕성에 흠집이 난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시 산하 각 부서장 등 간부급 공무원과 학교장, 유관기관단체장 그리고 10인 이상 일반시민 등을 추천권자로 오는 5월11일까지 공모한다. 추천권자는 공적조서를 포함한 증빙서류를 추천서에 첨부해 시(가족여성과 ☎8045-2482)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후 시는 심사를 거쳐 남녀 4명을 양성평등 유공시민으로 선발해 시장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020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일인 7월3일 시청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부서별 추천과 함께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6명씩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한다. 적극행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선정된 공무원은 정부 등 각 기관에서 개최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주고,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면 특별승진과 승급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대우공무원 선발과 근속 승진 기간 단축, 포상 및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면책 제도를 활성화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다가 발생한 과오에 대해서는 선처한다. 시는 반대로 자체 점검을 통해 드러나는 소극행정이나 비위 사실에 해서는 고의과실 여부를 따져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심규철(통합당·군포시) 후보는 13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과천까지 이어주는 ‘위례과천선’을 군포시까지 끌어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현재 위례과천선 건설 계획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정부(국토교통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우리나라 최상위 철도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국회에 들어가면 국토교통위 상임위원회에 들어가 국토부에 위례과천선의 군포연장을 강력하게 요청해 군포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례과천선 군포 유치 공약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 미래통합당 심규철 후보 모두 내세웠다. 이학영 후보는 “위례-과천선 군포연장 추진”만을 언급했고, 심규철 후보는 “‘미래 군포발전을 위한 위례과천선-신분당선 연결’ 송정-대야미-산본-안양-의왕-과천”의 노선까지 선거공보에 담았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조달청이 실시한 ‘2020년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지정 및 도전적 과제’ 공모에서 ‘생명 살리는 신기술,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플랫폼 테스트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도전적 과제’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공공기관이 해결책을 제시하고, 선정을 통해 관련한 혁신제품 구매를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신기술을 기반으로 혼자서 다수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시간 원격 통합관리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해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파급성 등을 인정받으며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모선정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플랫폼에 대한 테스트는 오는 9월쯤 착수될 예정이다. 테스트가 끝나면 해당 혁신시제품의 소유권이 안양시로 이전된다. 시는 무상으로 소유권을 이전받는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플랫폼을 버스쉘터 등 한밤중에도 접근이 용이한 옥외장소에 비치, 시민 누구나 이용해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생명 살리는 신기술을 우리 시에서 테스트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시 예
안양시는 올해 개정세법을 포함해 지방세에 대한 모든 것을 요약 정리한 ‘2020년 알기쉬운 지방세’를 1천부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알기쉬운 지방세’는 올해 달라지는 지방세를 법령과 개정사항,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제작돼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여기에 지방세 세목별 납부시기와 비과세 감면제도, 공장설립과 부동산 신·증축에 따른 법인 중과세 제도, 기업이 알고 있어야 할 지방세 감면·중과세 제도 등의 기업지원사업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매매와 양도, 자동차 구매에서 폐차까지, 납부방법과 제증명 발급 안내 그리고 체납에 따른 불이익 등 납세자가 알고 있어야 할 세금정보가 수록됐다. 이밖에도 ‘알기쉬운 지방세’는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납세자보호관제도와 시민이 무료로 세무상담 받을 수 있는 마을세무사제도, 영세납세자의 불복업무를 대신할 자치단체 선정대리인제도 등도 담았다. 현재 이 책자는 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돼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방세법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시민이 공감하는 지방세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노동관서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안양권역 지역고용협의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중앙부처 중심의 획일적인 고용노동정책은 정책이 집행되는 현장인 지역과 산업의 일자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역 고용노동의 허브기관으로서 안양권역의 지역산업을 선정하고,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산업·고용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산업 현장의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 안양권역 지역고용협의회에는 지청장을 추진단장으로 관내 고용복지+센터, 안양·광명·과천·군포·의왕시 일자리 담당부서, 교정기관, 새일센터, 상공회의소, 산업진흥원, 대학 및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이번에 안양권역의 지역산업으로는 제조업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자·전기·기계 업종이 선정됐으며, 경기남부권역의 공동 지역산업으로는 반도체 업종이 선정됐다. 안양지청은 해당 업종별 대표 사업장을 협의회 구성원에 추가할 예정이다. 홍석원 안양지청장 직무대리는 “최근 코로나19 관련으로 지역산업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아 현장
안양시가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컨트롤타워인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단’을 출범시킨 데 이어 지난 10일 민생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민생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은 4대 분야 3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종합대책에 따라 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창업·성장·판로개척을 조기 지원하게 된다. 육성자금은 연속 지원 후 휴지기간 없이 1회(3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5억 원 한도에서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수도요금을 3개월(4~6월) 동안 감면해주고, 담보력이 미약해 금융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3천만 원 한도로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양사랑페이 10%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6월까지 연장한 상태다. 점심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도 당초 오후 1시에서 2시까지로 늘렸다. 확진자가 다녀가 뜻하지 않게 휴업상태에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금의 부과·징
군포시가 코로나19와 관련,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이번 달 부과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개월 동안 19억원 규모의 상·하수도 사용료 50% 감면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요금부과 업종 중 일반용(대기업, 학교시설 제외), 대중탕용, 산업용이며 가정용은 제외된다. 감면 대상자의 별도 신청없이 4월 부과분부터 감면되며, 감면액은 4천400여 건에 월 6억3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포함한 코로나19 피해 극복 긴급 재정지원대책을 확정한 바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