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개발된 공사의 새로운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안양도시공사 CI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CI 선포식에서는 그간 CI개발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공사기 공개 ▲CI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CI개발은 기존 시설관리 이미지에서 탈피해 도시공사에 걸맞는 경영이념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배찬주 사장은 “CI 개발이 완료된 만큼 새로운 도시공사 이미지를 다양하게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도시공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청소년들이 도지재생에 대한 마인드 함양의 시간을 공유했다. 안양시가 안양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5일과 26일 1박2일간 일정으로 대학생과 고교생 80명이 참여한 ‘도시재생 창의캠프’를 가진 것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창의캠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관내 3곳을 중심으로 안양예술공원 유스호스텔과 안양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창의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뉴딜사업 지역 곳곳을 탐사하고 관련 퀴즈와 게임으로 을 즐기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는 또 외부전문가 특강과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서 작성, 팀별 도시재생 효과적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대회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기적이고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하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와 다양한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생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사회적협동조합 청춘더하기가 안양에서 지난 3월 29일 창립총회를 갖고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 청춘더하기는 공교육의 부재요소 개선과 함께 지역 내 빈부격차에따른 교육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출범했으며 안양시 교육발전에 이바지 하고자하는 이들이 모여 만들어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첫 행사로서 ‘청춘 원데이 클래스 메이크업 편’을 진행했으며 첫 교육에 40여명이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다. CMK 이미지코리아 정수빈 수석컨설턴트가 두시간 동안 진행한 강연에서는 퍼스널컬러, 헤어스타일 등 개개인 맞춤 화장법을 1:1로 설명해주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하루안에 배우고 그 결과를 얻는다”는 뜻을 가진 청춘 원데이 클래스에는 안양에 연고지가 있는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박기녕 이사장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국·영·수·사·과 등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이 교육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처럼 메이크업과 같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는 것도 필요한 교육”이라며 &ldq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관내에서 발생한 천공크레인 전도사고 현장을 방문, 사고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만안구 냉천로 양지3교 인근에서 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 공사 중이던 천공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기사와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부터 하계휴가 중이었지만 일정을 포기하고 긴급하게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사고 현장에서 더 큰 사고로 번지지 않도록 사고수습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상자 2명이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해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어떤 경우에도 안전이 선행돼야 할 것”을 강조한 뒤 “크레인 전도에 따른 일대 정전사고 등 주민피해 여부를 파악해 빠른 시간 안에 복구초지 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현재 공사 중지명령과 함께 사고원인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원인규명이 이뤄지는 대로 관련 조치를 취할
29일 오전 8시 31분쯤 안양시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옆 삼덕공원 지하주차장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공사 현장 펜스 등을 쓰러뜨려 근처를 지나던 시민 1명이 이에 맞아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천공기 운전기사는 쓰러진 천공기 안에 갇혀있다가 1시간여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29일 ㈔수와진 사랑더하기로부터 선풍기 100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시에는 ㈔수와진의 안상수 공동대표 등 임원진 3명이 찾아와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1987년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수와진의 안상수씨는 2013년 법인을 만들어 재능기부를 통한 거리모금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말에는 군포의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자선활동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활동 수익 등으로 이번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 내 11개 동의 저소득 독거노인, 다자녀 가정 등에 기탁받은 선풍기를 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더불어 사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역의 산업생태계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적시에 실효성 높은 정책 결정을 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체계를 구축했다. 군포시는 시장실에 ‘지역산업생태계 상황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황판을 통해 한대희 시장은 지역 내 기업들의 업종별 분포와 청년·여성·벤처 기업 현황, 전체 취업·실업자 수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해 해당 분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각 기업의 입·퇴사자 수, 급여 수준의 변화 등 더 세밀한 현장 밀착형 정보도 파악할 수 있어 유의미한 지역 경제 성장 추이도 전망 가능하고,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관련 정보를 확인·비교할 기반이 마련돼 경제 변수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 등 6개 국책기관과 다수의 민간 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운영 중인 한국기업데이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 기업 지원업무 총괄부서와 시장이 동일한 정보를 분기별로 받는 체계를 갖췄다. 앞으로 시는 기업 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를 통해 확보한 최신 기업 동향을 관계 부서와 시장이 적극적으로 이원(실무·정무) 분석, 경제 정책에 반영함으
안양시를 대표하는 유일한 초등학교 야구부가 있는 연현초등학교가 ‘2019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연현초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시 기장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 초등학교 야구부 81개 팀과 리틀아마추어 야구단 129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다. 연현초는 23일까지 진행된 초등부 대회에서 수많은 팀들을 제치고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리며 야구명문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떨쳤다. 2017 U12 세계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김정한 감독이 이끄는 연현초 야구부는 2019 제34회 협회장기 경기도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을 비롯해 2018 시흥시장기 야구대회 우승, 2017 안산시체육회장배 우승, 2016 시흥시장기 우승(3연패), 2014 안양시장기 우승 등 도 내 크고 작은 각종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체격이 작아 힘이 좀 부족한 점을 팀배팅과 수비위주로 강화훈련을 진행했다”며 “다음 달 열리는 경기도 여주 시장기대회에서는 아쉬
군포시가 5G 통신,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최첨단 정보기술 체험이 가능한 ‘정보교육센터’를 25일 개소하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시설 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체험, 3D 프린팅, 로봇과 드론 코딩,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편집, SNS 활용 등 최첨단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VR은 단체와 개인 모두 체험이 가능하며, 시는 정보교육센터 개소 기념으로 2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토·일요일, 공휴일 제외) 매일 6회(1회당 1시간)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VR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기존의 정보교육센터(산본로324번길 8, 5층)와 인접한 일자리센터가 군포시청 별관 1층으로 이전함으로써 확보된 장소를 활용해 공간을 확장하고, 최신 첨단 장비를 새로 배치했기에 가능해진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정보교육센터 개보수를 시행,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시는 정보교육센터에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연령별·수준별 정보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업무 협조 등을 통해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한대희 군포시장은 “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4일 현장 행정을 끝으로 취임 1주년 민생투어를 마무리하며 “스마트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시정전반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더 많은 시민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24일 안양예술공원 만안각 부지를 방문해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재생이 추진되는 명학마을(안양8동)과 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안양교도소 소유 부지를 찾아서는 해당 기관과 협의해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민원현장으로 주택재개발이 추진되는 호원초교 주변 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대를 준수해 소음민원과 주차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또 미관개선이 추진되는 귀인동 외곽순환고속도로 교각 하부공간에서는 보행자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질서계도 필요성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6일 동안 진행된 최 시장의 취임 1주년은 평소보다 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고 생생한 삶의 현장을 체험하는 민생투어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이 기간 각계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