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3회 군포시민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관심 증대 및 건강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7개 기관이 참여해 ▲검진관 ▲체험관 ▲홍보관 ▲VR체험관 등 4개관 28개 부스로 운영된다. 검진관(9개 부스)에서는 관내 의료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비만, 한방진료, 구강관리, 뇌파검사 등 건강측정과 건강상담이 진행되며, 체험관(9개 부스)에서는 임신. 육아, 절주. 편식예방, 정신건강, 금연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홍보관(7개 부스)에서는 치매환자 지문등록, 천연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건강생활 작품 전시 등이 열리며, VR체험관(3개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지진대피, 아토피에 좋은 음식 가상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다양한 건강정보와 체험으로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
군포시가 최근 제24회 군포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 온 모범시민 4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한 모범시민을 각급 단체와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아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효행·선행부문 김순란(59·여) ▲사회봉사 김영길(58) ▲지역발전부문 김권진(61) ▲문화·예술·체육부문 박계일(77)씨다. 먼저 김순란씨는 주몽1차아파트 새마을부녀회장과 광정동 적십자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복지관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환경정화 활동,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감면 청원 등을 전개했다. 김영길씨는 4년간 금정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금정동주민자치센터가 지역 문화복지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으며, 지역축제, 복지사업 및 야간지킴이 활동 등 쾌적한 주거환경 및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신화학㈜ 대표 김권진씨는 군포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군포뿌리산업금형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교육부 및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정부가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실시돼 왔다. 군포시설관리공단은 2012년 최초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후,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3회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심사에서 공단은 직무능력 중심의 열린채용 및 인재육성계획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재역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인증획득을 통해 향후 3년간 인증로고 활용,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확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여러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 강성공 이사장은 “인재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실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중심의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최근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의 인지도와 사용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 군포독서대전’ 기간인 지난 9일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인지도, 활용분야, 만족도 등 9개 항목에 대한 1:1 대면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자택주소 인지도는 94.7%로 높게 나타났으며, 활용분야는 우편물·택배가 42.6%로 가장 높았고, 도로명주소를 알게 된 경로는 우편·택배·안내시설이 61.2%를 차지했다. 만족도에서는 ‘만족’ 65.3%, ‘보통’ 25.7%, ‘불만족’ 9.0%로 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불만족 사유로는 ‘어느 위치인지 모르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40.3%를 차지했다. 또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안내시설 확대’가 36.0%로 가장 많았으며, 발전방향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 49.4%가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 강화의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생존애국지사를 연이어 방문해 명절연휴 소외될 수 있는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제233회 군포시의회 정례회 일정 관계로 참석이 어려운 시의원들을 대표해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한 시장은 장애인생활시설(양지의 집 등 2개소), 아동생활시설(생명나무 등 5개소), 한부모생활시설(새싹들의 집), 청소년생활시설(군포하나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을 잇따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독립운동에 기여한 생존애국지사 김유길 선생 자택을 방문해 안부인사와 예우를 다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명예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한 군포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끼시길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로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군포시가 되도록 시의회가 도움이 되겠다”고
군포경찰서가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산돌사랑의 집, 가온누리)을 방문해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군포서와 경찰발전위원회는 ‘봉사’라는 일념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이지 않게 노력하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기초수급자 및 무연고 어르신, 중증장애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희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10년 전부터 위 시설에 인연을 맺고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지만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는데, 항상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포경찰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더욱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생근 서장은 “경찰발전위원들이 각자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틈틈이 어려운 시설을 찾아 그분들에게 작은 위문품이지만 마음의 온정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추석 연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이번에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행복한 노년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늘푸른노인복지관 우쿨렐레 동아리와 한소리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 행사장 밖에서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한림소리샘에서 마련한 건강부스가 운영되기도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7기 시민과 어르신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군포시가 갈수록 악화되어가는 청년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취업성공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재도약을 지원하는 ‘청년 멘토링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로드맵 설계, 자신감 회복 및 취업마인드 정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18세-만34세의 청년 미취업자 30명이며,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충북 충주에 소재한 ‘깊은산속 옹달샘 아침편지’에서 진행되는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과거의 삶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꿈과 비전을 찾는 ‘꿈과 꿈너머꿈’ 특강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과 청년의 미래’, ‘나에게 귀 기울이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와의 1:1 심층상담을 통한 직업 경로를 재설계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군포시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90-0355, 06
군포시는 시민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방기간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대상은 기존 무료 주차장(16개소)을 포함한 노상 및 노외주차장 총 42개소다. 단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 개방시간이 공영주차장별로 다르므로 이용 시 유의해야 하며, 자세한 개방시간은 시 홈페이지(www.gunp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추석연휴 및 국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내달 7일까지 산본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주차를 허용한다. 대상은 산본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되며, 주차가능 구간은 ▲산본시장사거리→산본 사거리(편측) ▲화남아파트→산본시장사거리(편측) ▲한얼초등학교↔산본시장사거리(양측) 이다. 단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교차로, 소화전 주변 5미터 이내에는 주차가 허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고향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연휴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궁내동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복꾸러미 1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만들고 포장한 송편, 불고기, 모듬전, 쇠고기, 김치 등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이종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이란 이름으로 마음을 나누면 행복은 곱하기가 되는 것”이라며 “이번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행복꾸러미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