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3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조회에서 ‘이 달의 친절공무원’으로 금정동주민센터의 조윤희 주무관과 시청 하수과 오영미 주무관을 선정했다. 시는 민원 응대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공무원 선정계획’을 수립한 후 이달부터 시민과 동료직원 등의 추천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매월 친절공무원 2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조윤희 주무관과 오영미 주무관은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서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시장표창과 특별휴가 2일의 포상이 주어진다. 조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급한 용무 관계로 평소 가지 않던 인근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원상담의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너무나도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민원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무사히 민원처리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오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 역시 “처음 방문한 대야 물말끔터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특히 단체로 견학 온 장애인 학생들에게 마치 동생을 대하듯 상냥한
군포경찰서 보안과가 지난 달 31일 보안경찰 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경찰청 인권센터에서 열린 제7회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참가해 인권센터를 견학하고 부대행사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인권센터 내 조사실, 박종철 기념전시실, 인권교육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과거 아픈 경찰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 시대 인권경찰로서의 다짐을 적어 인권나무에 붙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7회 경찰청 인권영화제 인권영화 포스터전과 시각 장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고 인권영화를 감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채수광 보안계장은 탈북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며 남한사회에서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변보호관들은 다시 한 번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인권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지난 달 27일부터 31일까지 토론방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 국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민선7기 공약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약보고회는 한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의 소요예산과 추진일정 등 세부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민선7기 군포시의 공약은 ▲새로운 군포 100년 청사진 제시 ▲청소년은 군포의 미래! 맞춤형 인재 양성 청소년 교육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시민이 건강한 깨끗한 도시 ▲결혼부터 육아까지 책임지는 행복도시의 5대 시정목표를 기초로 7개 분야 17개 실천공약(세부공약 48건)으로 구성됐다. 주요 실천공약으로는 ▲도시균형발전사업 6건 ▲문화예술체육향유도시 7건 ▲시민소통기구 상시 운영 2건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3건 ▲청소년교육특화사업 9건 ▲노인이 행복한 도시 2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2건 등이다. 보고회는 세부공약에 대한 부서장의 요점 보고에 이어 상호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군포갑·사진)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소규모 사업자의 가처분소득을 늘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과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은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현행 법규는 매출액 3억원 이하와 3억∼5억원 이하 두 구간에 대해 각각 0.8% 이하와 1.3% 이하의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10억원 이하의 가맹점도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토록 했다. 부가가치세법은 공급가액 10억원 이하 소규모 사업자에게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발행 공급가액을 부가가치세 납부액에서 공제해주고 있는데, 개정안은 이 제도의 공제한도를 현행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늘리도록 했다. 공제율도 음식·숙박업 2%에서 음식·숙박·소매업 4%로, 나머지 업종은 1%에서 2%로 각각 확대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부담과 부가가치세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가처분소득을 늘려주는 것이 골자”라며 &ldqu
군포시의회가 29일 시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개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에 ‘군포시 청년정책 연구모임’과 ‘성평등한 군포만들기 연구모임’ 2개 의원 연구단체는 참여 의원들의 청년과 성평등 관련 입법정책 개발과 시민의 관심 제고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견행 의장은 “원래 1년간 연구되어야 할 2개 주제다. 지방선거로 인해 연구단체 성립이 늦긴 했으나 시민들에게 당장 시급할 수 있는 문제의 연구를 내년으로 미룰 수는 없었다”며 “해당 의원님들께서 시민들과 소통하시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오는 9월1일 오후 6시30분부터 반월호수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제5회 반월호수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교실, 필라인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초청가수 김용임, 윙크의 축하공연과 경기팝스앙상블 퓨전음악회, 비보이댄스, 북춤 등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가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대야동 관계자는 “반월호수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둘레길 위에서 만끽하는 야경이 일품인 군포시 대표 관광명소 중의 하나”라며 “어느새 선뜻 다가온 가을밤 많은 가족이 함께 오셔서 호수에서 펼쳐지는 가을빛 선율을 깊이 감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가 지난 27일 곽생근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및 경찰발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곽 서장 취임 후 첫 회의다. 회의에서는 곽 서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관내 치안소식과 경찰행정발전 사항 및 협력치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주도의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빨간 원 프로젝트’와 어르신 교통안전 ‘도리도리 반짝반짝’ 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찰에서도 청소년 탈선 우범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활동 강화 및 이륜차 위반행위(인도주행, 헬멧 미착용 등)에 대한 계도·단속도 병행해 달라는 요청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희주 위원장은 “새로 취임하신 서장님과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시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는 등 민·경 연결고리의 역할을 능동적인 마음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곽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경찰의 노력과 더불어 주민·협력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협업치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경찰발전위원회와의 치안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군포시가 지난 2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대응능력 제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8년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포소방서와 유지관리업체가 함께 참여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 관내 승강기 관리주체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시청 1층 승강기에서의 층간 멈춤 및 이용객 3명이 갇힌 상황을 가정해 ▲승강기 비상통화장치, 비상등, 비상정지장치 등 작동 ▲긴급구조 활동 및 인명구조 ▲관리주체 대응요령 등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훈련 종료 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소화기 사용법 및 공동주택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되는 등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훈련 승강기에 직접 탑승하기도 한 김원섭 부시장은 총평을 통해 “철저한 안전의식과 반복적인 훈련만이 안전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모든 분야에서 안전한 군포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대한신장학회가 주관·실시한 ‘전국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정받았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투석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신장학회가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관리, 감염관리, 환자 안전시설 등을 엄격히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인증 주기는 3년이다. 산본병원 인공신장실은 2013년 확장 이전 공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혈액투석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산본병원은 2015년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정받게 됐다. 김재현 병원장은 “신장내과 및 인공신장실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며, 인공신장실뿐만 아니라 산본병원이 환우 및 지역사회에서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정부의 1회용품 사용 규제 방침에 따라 올해 말까지 1회용품 사용 점검 및 계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업소 6천448개소다. 시는 앞서 관련 사업장 전체에 대한 안내문 발송과 함께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자체교육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의 경우 1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용기 등을 사용할 수 없으며, 대규모점포와 매장면적이 33㎡를 초과하는 도·소매업의 경우에도 1회용 봉투나 쇼핑백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안된다. 단 식품접객업이나 집단급식소의 경우 음식물을 배달하거나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가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용기 등을 사용할 수 있고, 도소매업은 순수 종이 재질에 한해 1회용 봉투나 쇼핑백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월별로 대상 업종을 정해 주 1회 1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정부 지침에 대한 세부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