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으로 군포시를 아름답게 하고 있는 군포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6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가야·매화·주몽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자원봉사자 연합 보수교육’이 진행된 것이다. ‘나눔의 군포, 자원봉사로 물들다’란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박원희 주몽종합사회복지관장이 강사로 나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로서의 동기부여와 마인드 함양을 돕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자원봉사자 소통의 장(場) 시간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각자가 경험한 ‘감동, 재미, 황당했던 자원봉사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감·소통하고,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유쾌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은 “아무런 대가없이 열정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야말로 우리시의 큰 자산이자 지역복지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복지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시설환경 및 근무여건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
군포경찰서가 지난 25일을 ‘합동순찰의 날’로 지정해 관내 각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방범 협력단체와 함께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시작돼 4회째를 맞는 이번 합동순찰의 날에는 경찰관 30여명, 협력단체원 3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해 시내 곳곳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금정파출소의 경우 금정동 및 산본1동 일대를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로 만들기 위한 자체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홍보하기 위해 다문화치안봉사단, 경찰서 내근부서 경찰관까지 참여해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 등을 이용한 시책 홍보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경찰관과 협력단체원들은 상호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군포시청에서 교체한 신형 LED보안등의 조도가 더욱 밝아진 골목길을 함께 순찰하며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경찰 혼자만의 업무가 아닌 지역주민, 지자체, 경찰 모두의 공동체 치안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공감하고 앞으로도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군포경찰서는 “이번 합동순찰의 날과 같은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더욱 활성화 해 무질서와 범죄로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를
군포시설관리공단이 최근 공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가방, 생필품 등 약 2천100점의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군포시노인복지관과 사랑의 손길에 기부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지역사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행사를 진행해 시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인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군포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 가게와 아름다운 행사를 정례적인 행사로 확대시켜 공단의 역할과 책임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설관리공단은 27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공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도권 지역명소 중 하나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군포시 반월호수 수변공원이 명품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반월호수 둘레길 조성 이후 늘어나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반월호수 수변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으며, 먼저 각종 행사 등이 연중 다양하게 개최되는 기존 야외무대 공간에 무대와 관람석을 확장하고 인조잔디 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둘레길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자 휀스 등을 정비하고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공원 곳곳 그늘 조성을 위한 수목을 추가로 식재하는 등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일몰이 아름다운 호수의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풍차, 하트조형물을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새롭게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사진찍기 좋은 명소 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정등조 안전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반월호수수변공원이 사람 중심의 힐링공원, 찾아가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한층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군포시 군포2동이 최근 관내 삼성마을 5단지 노인정 앞에서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오 한마음봉사대(이하 한마음봉사대)도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했다. 이날 새마을 남·녀회원들은 미리 준비해온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고추장 35통(1통 2㎏)을 정성껏 담갔다. 이어 한마음봉사대원 약 15명이 군포2동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일일이 방문하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한 경로당 어르신은 “고추장을 직접 담그기도 어렵고 사 먹는 것도 비용이 부담됐는데, 이렇게 맛있는 고추장을 직접 담가서 준다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이남구 군포2동장은 “평소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한마음봉사대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마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rdquo
군포시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모든 복지자원 DB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통합복지자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말까지 공공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기업·단체·기관 등이 제공하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대상으로 복지자원 총량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복지자원은 보건복지부의 표준분류에 따라 ▲일자리 ▲주거 ▲일상생활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 ▲보호 및 돌봄요양 ▲보육 및 교육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권익보장 등 9개 분야로 구분됐다. 시는 복지자원 통합DB를 이달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공과 민간기관에 배포함으로써 복지대상자들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따른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상·하반기 자원들의 변동사항, 중복자원 정리, 신규자원 발굴 등 정기적인 현행화로 효율적인 자원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여건 진단자료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공유될 복지자원 통합DB가 복지대상자들의 복합적 욕구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민선7기 한대희 군포시장 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한신대 강남훈 교수)가 시 홈페이지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코너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자의 첫번째 시정목표인 ‘열린시정과 협치의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위한 시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 의견을 개진하고자 하는 시민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취임준비위 코너로 접속해 다양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취임준비위원회는 향후 홈페이지에 시민의견을 듣는 코너와 페이스북 SNS 등을 활용한 의견수렴 과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에 있다. 한편, 취임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자치행정, 사회복지, 도시계획, 행복도시, 안전도시, 지역경제 6개 분과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최근 관내 개원의를 초청해 ‘개원의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강좌는 80여 명의 지역 개원의사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송동섭 진료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산부인과 한보령 교수의 ‘중장년층 여성의 자궁경부암 백신의 사용과 9개 백신의 출현’과 외과 박수진 교수의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차형기 군포시의사회장(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비뇨의학과 김재식 교수의 ‘현미경적 혈뇨의 이해와 접근’ 발표가 진행됐다. 김재현 병원장은 “연수강좌를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개원의 선생님들과의 실질적인 임상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적극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가 지난 21일 경찰서 수리관에서 군포시청 관계자,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및 선도활동 유공자 포상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포고 3학년 차주연 학생이 경기남부청장 상장을, 군포경찰서 박혜민 순경이 경기남부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선도 유공자 경찰관 3명, 협력단체 11명, 학생 26명 등 40명이 감사장 및 표창장을 받았다. 또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초·중·고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청소년 34명(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금 76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민애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런 작은 노력들로 바르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과 생활지원에 정성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충호 군포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관내 초·중&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 범 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이 지난 23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포 부곡동의 한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포도농가주인 최모씨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농협 직원들이 가뭄의 단비처럼 자신의 일인양 발벗고 나서 진정 농협의 위치를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농협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범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장 홍순천 지부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인들이 한마음 돼 자율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의 일손돕기를 위해 농협뿐만 아니라 봉사단체, 협력기관과 함께 지원 가능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