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최근 군포시 산본동 한숲사거리 일대에서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용소방대원, 군포시청, 자원봉사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용 전단지, 리플릿을 나눠주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 이들은 캠페인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10년 이상 노후소화기 교체 안내 ▲경기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홍보활동 등도 병행 추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산을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좋은 등산 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 스스로 지키고 산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역안전 위협요소 제거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6일 군포시민체육광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설관리 및 안전점검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군포시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서 등 민·관 전문가와 함께 체육광장 내 시설물과 급경사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재난 사고 예방 및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에 위험요소를 제거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오는 4월 13일까지 관내 998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시정명령 이행여부를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현장 관계자들이 평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고 예방에 힘써야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다”며 “대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군포시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주요 내빈 및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이 지난 2년 동안 군포시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온 김순복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서근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단체의 화합과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어려운 이웃들과 돕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원섭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군포시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애쓰신 김순복 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근복 신임회장님의 지도력과 열정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천6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평소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소방서가 최근 2017년도 하반기 으뜸소방관으로 양종은 소방장과 범정아 소방장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선정심의회를 거쳐 2017년도 하반기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에서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소방행정 발전 기여에 앞장선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양종은 소방장은 현장대응업무를 맡으면서 공공기관 및 특정소방대상물 등 다수의 현장대응훈련을 추진했고, 특히 초막골생태공원 야영장 개장에 따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범정아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지난 6개월간 550여 건의 구급출동을 나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했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등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그 공을 인정받았다. 서석권 서장은 “소방조직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여 으뜸소방관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5일 한숲사거리 일원에서 ‘제26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등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에 대한 리플릿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학교주변 안전점검 외에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통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요소를 적극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바쁜 일상 속에서 좋은 책 한 권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시민 북큐레이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큐레이터는 원래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쓰이던 용어였으나 바쁜 현대사회 쏟아지는 책의 홍수 속에서 특정한 주제에 맞춰 좋은 책을 고르고 독자에게 소개하는 북큐레이터도 주목받고 있다. 모집인원은 성인 20명이며,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매주 수요일 10시에 진행된다. 강사는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 ‘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의 저자이자 전문 북큐레이터인 안정희 작가가 나선다. 시는 교육기간이 끝나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를 구성해 중앙도서관내 테마별로 도서를 선정해 전시하는 시민 북큐레이터 코너를 운영하고 9월에 개최하는 독서대전 전시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시민 북큐레이터에게는 대출권수 14권과 대출기간 4주(일반시민 7권 2주) 및 희망도서를 매월 5권 신청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 문화행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군포=장
군포시는 지난 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내 노인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군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실시된 발대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38억여 원을 들여 일자리사업 수행기관(군포시니어클럽, 늘푸른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군포시지회)을 통해 ▲공익활동(노노케어·공공시설 관리 등) ▲시장형(제조판매·공동작업 등) ▲인력파견형 등 총 25개 사업 1천486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사업단 전체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박상은 대표원장이 강사로 나서 ‘세포를 춤추게 하라’라는 주제로 활동교
군포시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칩 의무준수를 촉구하고,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레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군포시 공무원들이 참석해 선거중립 결의문 선서를 낭독하며 일체의 선거관여 행위 없는 엄정한 선거중립의 의무 준수를 다짐했다. 또 시는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 신윤심 지도홍보계장을 초청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를 주제로 한 공직선거법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선거 주요일정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공직선거법의 제한·금지 규정 ▲정당법·정치자금법의 제한·금지 규정 ▲중점추진사항 및 협조사항 등이다. 김원섭 부시장은 “제7회 동시지방선거가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 스스로 위법한 선거관여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각종 행사 및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현장 채용면접 및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해 6차례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희망자 1천427명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180명의 취업성공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대규모 2회(25개 업체, 구직희망자 전체) ▲소규모 3회(10개 업체, 중장년. 여성. 청년 등) 등 총 5차례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규모는 25개 기업체와 취업희망자 1천 명으로, 현장에서 기업체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작성법, 면접 클리닉 및 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취업 서포터부스도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없이 이력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업 정보는 오는 9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센터(☎031-390-0227, 0613, 0347)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주 시장은 &
군포시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군포시 주몽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약 200명의 식사 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각종 식재료를 다듬고 씻으며, 배식과 설거지, 뒷정리 청소까지 직접 했다. 박병수 위원장은 “작은 나눔 실천인데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명필 광정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간협력기구로, 지난 2016년부터 위기가정 생활안정자금 지원,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비 지원 등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