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이희재 의원이 지난 30일 궁내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 125명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1일 명예교사로 함께한 이희재 의원은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내용으로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 지방자치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쉽게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알지 못했던 시의회와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며 궁금했던 것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시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 및 바른 민주시민의 자세,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강의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매년 시의원 1일 명예교사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산지구 봉사회는 지난 28일 가을을 맞아 사단법인 ‘정다우리’에서 후원하는 경기도 그룹 홈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대부해솔길 걷기 행사’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룹 홈(Group Home System)이란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장애인 노숙자,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을 각각 소수의 그룹으로 묶어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를 일컫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코레일 안산지구 봉사회,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과 함께 해솔길 걷기를 포함해 동춘 서커스 공연 관람, T-라이트 전망대 견학 등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박상섭 코레일 안산지구 봉사회장은 “관내 여행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대부도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안산지구 봉사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 농업인들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역청소년들의 인재 육성을 위해 밀알을 심었다. 군포시는 최근 군포농협 조합원들이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30일 밝혔다. 군포농협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조용한 기부를 솔선해오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기탁으로 올해 민간 부문에서 장학금 기탁금액은 약 9천900만 원에 달하며,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1천990명이 후원한 누적 총액은 28억5천900만 원에 이른다. 장학회는 올해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6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명근 조합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대가 없는 순수한 의미에서 실천하고 있을 뿐”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인재 육성에 밀알이 되어 많은 청소년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오는 11월 한 달 동안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의 내용은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을 위한 영양, 질환, 운동관리와 같은 이론교육뿐 아니라 원광대학교산본병원 의료진을 강사로 초빙, 웃음치료와 발마사지 등 체험형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지역주민 30명이며 고혈압 건강교실은 매주 수요일, 당뇨병 건강교실은 매주 금요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두 강좌 모두 사전 접수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는 산본보건지소(☎031-390-8951)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최근 지역주민으로부터 후원받은 ‘사랑의 실버카’ 120대를 지역 내 경로당과 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분했다. 이 실버카는 지난 12일 ㈜제이피에스 임원진이 군포시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한 2천64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실버카’다. 배분된 실버카는 114개의 경로당과 6개의 종합사회복지관(매화, 주몽, 가야, 노인, 늘푸른, 장애인)에서 직접 관리해 필요한 어르신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회사는 비록 시흥시에 소재하고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내 고장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꼭 돕고 싶었다”며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형 시 복지정책과장은 “타 지역 기업체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연고지 어르신들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피에스는 시흥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2000년 7월 설립됐으며, 첨단 기술력과 장기간 축적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통신 산업의 미래를 열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봉사회 및 주니어보드는 사랑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중증장애인 복지요양시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일일 자원봉사와 함께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대식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하여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이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주니어보드는 열정적인 젊은 현장 직원들로 구성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함께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직원 역량 향상 및 기업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 주최로 최근 애스톤하우스(군포시 소재)에서 ‘제2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를 열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멘토-멘티의 1대1결연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대국민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석진 군포시의회의장, 강성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 도·시의원, 장애인 및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색소폰, 밸리댄스 및 초대가수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장애학생 5명에게 장학금 전달 및 12쌍의 멘토·멘티 결연식 순서로 진행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멘토링을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비전을 발견함으로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가 장애 청소년에게 안정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후원자 결연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해 10
군포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평택시 소재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Deep Change(근본적 혁신) 워크숍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상호간 화합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근본적인 변화의 동기부여를 가지고자 진행됐으며 소통·배려·화합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우선 워크숍에선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열린혁신’에 맞춰 시민중심의 사회혁신과 일터혁신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공단으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범죄 발생 원인을 비롯한 사전 지식과 대처방식을 되짚어보는 폭력예방통합교육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이버범죄 피해를 예방하려는 개인정보보호교육,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 전 직원 친목·협업을 위한 ‘작은 운동회’를 실시, 단체게임과 구기종목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성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신명나는 일터를
군포경찰서가 군포시 위탁기관인 성민원과 함께 24일 경찰서 어울림터에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교통케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도우미를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 등의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 우선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충호 군포경찰서장과 사단법인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민원 소속 생활관리사 2명을 홍보도우미로 위촉했다. 또 교통사고예방물품인 빛반사텍(신발용)과 야광팔찌를 각 600개씩 전달했다. 유충호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단법인 성민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교통 시설 개선과 교육·홍보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회 이석진 의장이 24일 군포 옥천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석진 의장은 학생들에게 국회와 비교해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해 지역문제의 시의회 회부, 미래를 위한 꿈키우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나갔다. 또 강의 마지막에는 학생들에게 퀴즈를 통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자칫 산만할 수 있는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켜 강의 내내 학생들로부터 열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석진 의장은 “시의원 1일 명예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이 지방자치 제도 및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