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복지관 등의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 우선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충호 군포경찰서장과 사단법인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민원 소속 생활관리사 2명을 홍보도우미로 위촉했다.
또 교통사고예방물품인 빛반사텍(신발용)과 야광팔찌를 각 600개씩 전달했다.
유충호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단법인 성민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교통 시설 개선과 교육·홍보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