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25일, 26일 양일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러링 엽서 세트를 나누어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컬러링 엽서’는 다람쥐, 노랑때까치, 은행나무 등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인근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동식물과 경기도 보호야생동식물 일부가 그려져 있다. 매 회 퇴장 1시간 전부터 출구 근처에서 배포한다. 산타로 분장한 삐에로가 꽃, 강아지 등 다양한 모양의 요술 풍선을 만들어 선물하는 프로그램 ‘박물관을 찾아 온 삐에로 산타’도 운영한다. 삐에로는 ‘21세기 잭과 콩나무’를 위주로 박물관 1층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관람 3회차 모두 운영하며, 26일에는 13시 30분 2회차 관람부터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사전 예매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입장 시 접종확인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담당자는 “감염병 확산세가 지속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선물할
화성시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을 위해 개최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화성시 서남부권과 북부권역 두 곳에서 지난 19일 동시에 개최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 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기획 됐다.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의 협력으로 장안대 실내체육관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일상회복 콘서트’ 열었고, ‘근로자, 기업인을 위한 공감 콘서트’는 화성상공회의소의 협력으로 화성고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아나운서 김일중의 사회로 진행된 ‘근로자, 기업인을 위한 공감 콘서트’는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그리토’와 밴드 경연대회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서 2위를 차지한 ‘라이브유빈’의 열정적인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어 버가부, 펀치, 노브레인, 김범수가 출연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약 140분간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소상공인을 위한 일상회복 콘서트’에서는 정흠밴드, 머스트비, 설하윤, 조영남, 박정현 등이 출연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콘서트를 이끌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비대면 생중계로 콘서트를 진행해, 실제 현장 관람 가능 인원
올해로 20대를 마무리하는 가수 아이유가 신곡을 낸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아이유 '조각집' 아트워크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이후 사전 예고 없이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22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스무살의 봄',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챗-셔'(CHAT-SHIRE), '팔레트'(Palette), '러브 포엠'(Love poem), '라일락'(LILAC) 등 아이유가 그동안 발매한 앨범명이 책으로 표현돼 있다. 그 사이 시계, 편지, 슬레이트 등 보라색으로 된 상징 이미지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각각의 오브제들이 상징하는 의미를 추측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20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정규 5집 '라일락'(LILAC)과 신곡 '스트로베리 문'을 내어 어느 때보다 활발히 활동했다. 아이유의 '조각집'엔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신곡은 오는 29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