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제3자가 심의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용인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성별, 연령,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신체적 조건, 재산 등 채용과정에서 편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에 필요한 능력만을 검증해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다. 그 결과 용인문화재단은 채용 시스템·운영·성과 등 3개 부문의 9개 평가항목, 59개 세부항목에서 인증기준을 통과해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확인된 재단의 채용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앞으로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서 신뢰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탁구요정’ 신유빈 선수가 지난 8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성빈센트병원은 별관 4층 접견실에서 신유빈 선수,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의무원장 주진덕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유빈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이번 기부금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나눔을 실천하는 신유빈 선수의 선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유빈 선수가 보내준 귀한 마음을 담아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유인택(67)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내정됐다. 유 내정자는 영화 기획·제작자 출신으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화려한 휴가’ 등을 제작했다. 극단 연우무대 사무국장, ㈜기획시대 대표이사,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장, 동양예술극장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예술의전당 사장을 맡았다. 공연예술단체 및 공연장 운영·관리, 작품 기획·창작·제작 활동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 제천 출신인 유 내정자는 경복고와 서울대 약학대학을 거친 후 홍익대 공연예술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르면 오는 15~16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전임 강헌 대표이사의 사퇴로 지난 8월부터 수장 공석 상태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재단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세계 3대 발레 명작에 서울발레시어터만의 색을 입혔다.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단장의 해설을 더해 관객의 공연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2막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사탕 나라를 여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로 기존 작품과 차별성을 가진 안무가 ‘제임스 전’의 재안무 판이다. 2막은 각 나라의 전통 춤으로 이어가는 일반 판과 달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안무와 한국 춤이 추가돼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3만 원으로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미디어센터는 오는 10일 메가박스 수원남문에서 수원특례시민들이 만든 단편영화·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2021년 다큐멘터리 제작 연수 수료작 6편과 2022년 단편영화 제작 연수 수료작 1편 등을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시민이 제작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제작자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열린 ‘2022년 수미C 단편영화제작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은 기획,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의 과정을 배우고 단편영화 ‘집을 구하는 방법’을 제작했다. 작품은 고시원을 떠나 처음으로 집을 구하는 주인공 상희의 여정을 통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힘겨워하는 안타까운 청년의 모습을 비춘다. ‘2021년 수미C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에서는 꿈, 예술, 동물, 환경, 도시, 집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소재들로 6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동물과 인간의 공생에 대해 살피는 ‘새들을 살릴 수 있어요’와 ‘나를 구해주세요’, 도시 재개발을 통해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집을 찾아서’와 ‘OK 좋았어’, 나의 꿈과 예술 생활을 담은 ‘How old are you?’, ‘일상 예술
◆ 밀레니얼 세대(millenial 世代) → 새천년, 새천년 세대 (원문) 군대에도 밀레니얼 세대 장병을 위한 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다. (고쳐 쓴 문장) 군대에도 새천년 세대 장병을 위한 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다. (원문) 밀레니얼 세대가 우리 시대 정치, 문화, 소비의 중추로 떠올랐다. (고쳐 쓴 문장) 새천년 세대가 우리 시대 정치, 문화, 소비의 중추로 떠올랐다. (원문) 밀레니얼 세대가 주거 불안으로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문제가 가속화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새천년 세대가 주거 불안으로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문제가 가속화하고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행궁길갤러리에서 ‘브릿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기획사업 결과 전시를 개최한다. 브릿지 예술교육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소질과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 교육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재단과 기관이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그림과 이야기 미술심리연구소,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행복한 우리상담센터와 지역 작가들이 기획한 다양한 미술교육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이번 사업의 결과 전시 ‘내가 만난 예술, 모두 함께 나눠요’는 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26명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미술, 예술 치료 전문가와 함께 한 아동 청소년들은 데칼코마니, 마블링을 이용해 책을 만들고 흙과 점토를 활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빚어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8일 김홍도미술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김홍도미술관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의 관계 맺기’를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김홍도미술관(구. 단원미술관) 명칭변경에 따른 김홍도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변화지점을 공론화하고, 미술관과 지역의 상생 관계를 위해 마련됐다.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를 살피며 가치 확산을 위한 단원 콘텐츠 활용과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발제는 진준현 전 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 및 타 연구사례들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안산에서의 김홍도 연구 가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정병모 경주대학교 초빙교수가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의 운영 사례들을 보여주며, 김홍도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또 옥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가 각각 김홍도미술관의 콘텐츠 전략과 실현방향을 살핀다. 2부에서는 토론이 이어진다. 김윤섭 아이프미술경영연구소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며, 김영구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장과 유천형 전 안산문화원 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에서 김홍도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심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누구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8일 고양시 라페스타 B동에 위치한 로켓티어에서 ‘콘텐츠 IP 포럼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에 설립되는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콘텐츠 IP 시대, 비즈니스 포지셔닝 전략’울 주제로 IP(지식 재산권) 융·복합 콘텐츠 관련 여론 주도자(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기조연설, 주제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IP 유니버스 시대 ▲콘텐츠 기업의 IP 비즈니스 사례 등 두 가지 부문에서 5개 발표가 이어진다. 세종대학교 한창완 교수의 ‘콘텐츠 IP 트렌드 전망’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와이낫 미디어의 장유경 이사, 롯데홈쇼핑의 구본조 팀장이 첫 부문 발표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부문에는 EBS의 김연희 차장, 더핑크퐁 컴퍼니의 박상원 팀장, NCSoft 김한나 실장이 각 분야별 IP 비즈니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업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한창완 교수의 진행으로 발제자들이 ‘콘텐츠 IP 시대, 비즈니스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는 8일 오후 1시까지 경콘진 누리집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무료로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5일 ‘토크콘서트 : 12월의 랑데북’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토크콘서트 : 랑데북’은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주제로 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랑데북’의 진행을 꾸준히 맡아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토크를 이끌어간다. 이번 랑데북 무대는 음악과 함께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와 황인찬 시인이 출연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청춘의 감성을 닮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멜로디로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황인찬 시인은 투명한 서정과 세밀하게 관찰한 일상 속의 가치를 시로 풀어낸다. 작가만의 섬세한 시각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은 ‘실시간 오픈 채팅’을 통해 무대 위의 출연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출연진에게 궁금한 점 등을 채팅창에 공유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답변을 받아 볼 수도 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