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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한복의 아름다움 입은 발레 ‘호두까기 인형’ 상연

한국 춤 추가된 제임스 전 안무가 판으로 선봬
12월 24~25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재단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세계 3대 발레 명작에 서울발레시어터만의 색을 입혔다.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단장의 해설을 더해 관객의 공연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2막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사탕 나라를 여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로 기존 작품과 차별성을 가진 안무가 ‘제임스 전’의 재안무 판이다.

 

2막은 각 나라의 전통 춤으로 이어가는 일반 판과 달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안무와 한국 춤이 추가돼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3만 원으로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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