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17~18일 이틀간 초지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강화섬포도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콤달콤한 포도향기와 추억을 선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개최를 못한 만큼, 더욱 달콤해진 강화섬포도 홍보와 판매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개최했다. 또 다양한 포도이용 체험, 포도 놀이터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을 나들이에 나선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강화섬 포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강화섬포도’는 싱그러운 향기를 품어내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강화섬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포도재배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향이 풍부하고 17~18 Brix(당도) 이상의 고당도의 품질을 자랑하며, 공판장에서는 타 지역 포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출하 시기인 이달 말까지는 주요 도로변과 포도밭에 마련된 농업인 직거래 판매장에서 바로 수확한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이번 축제를 준비한 포도 재배농가에게 감사드린다”며 “강화섬포도축
인천 서구의회가 지난 13일 본회의장에 전자투표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자투표시스템은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본회의 표결 시 기록표결제도가 신설되어 이를 본회의에 도입하기 위한 조치다. 기록표결이란 표결 시 찬·반의원의 숫자만 기록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투표자와 찬·반의원의 성명을 기록하는 방식으로서, 이를 반영한 시스템 구축으로 투표결과가 투표종료와 동시에 본회의장 스크린에 자동으로 집계돼 표출됨으로써 구민들에게 주요 의안에 대한 결정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승일 의장은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으로 의원들의 안건 심사에 대한 책임성과 공정성이 강화될 것이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선진화된 의회 운영 방식을 도입하여 구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책임의정을 펼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투표시스템은 15일 제1차 정례회부터 시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24일 ‘제2회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서구 청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4일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사전 부대행사를 열어 청년들을 맞이한다. 청년들의 가치소비를 위한 ‘동행가맹점 체험마켓’과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리는 ‘서구 갓 탤런트’가 진행된다. 또 청년들을 위한 오락실 게임 등 청년센터 내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청년의 날 기념, 청년센터 개관식에서는 ▲빛나는 청년상 표창 ▲서구 대장정 완주증 수여식 ▲청년 200명이 함께하는 테이프 커팅식 ▲청년정책 OX퀴즈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업체들이 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자발적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열린다. 수자원환경산업진흥㈜는 사전 이벤트에 이어 이번 기념식에서도 카라반 이용권을 후원해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원예활동을 후원했고 청년기업 소요는 강화도 쑥 소다를 협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하는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청년에게 필요
인천 강화도에서는 오곡백과가 무르익으며 풍요로운 결실을 추수하는 수확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 서해의 맑은 해풍과 청결한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강화섬농특산품’은 고품질을 자랑하며,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강화섬포도축제’도 오는 17‧18일 초지대교 입구에 새롭게 조성된 초지광장에서 열리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싱싱하고 달콤한 ‘강화섬포도’ 인기 몰이 ‘강화섬포도’가 싱그러운 향기를 품어내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강화섬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포도재배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향이 풍부하고 17~18 Brix(당도) 이상의 고당도의 품질을 자랑하며, 공판장에서는 타 지역 포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강화도 주요 도로변과 포도밭에는 직거래 판매장이 들어섰다. 소비자들은 직거래 판매장에서 이달 말까지 농장에서 바로 나온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밥맛~으뜸! 고품질 ‘강화섬쌀’ 수확 강화도의 넓은 들녘에서는 ‘강화섬쌀’ 수확이 한창이다. ‘강화섬쌀’은
셀트리온그룹이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 참석해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ESMO는유럽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암 학회로 올해는 프랑스 현지와 온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ESMO에서 단독 홍보부스를 열고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트룩시마, 허쥬마, 베그젤마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셀트리온은 학회 현장에서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임상 3상 후속 결과를 12일 포스터로 공개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베그젤마를 올해 하반기 유럽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베그젤마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허가를 획득한 세 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전이성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
셀트리온은 7일(현지 시간)부터 개최되는 유럽 피부과학회 학술대회(31st EADV Congress,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우스테키누맙)'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28주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로 31번째 열리는 EADV는 유럽의 저명한 피부과학회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의 ‘Late breaking news’ 세션에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의 CT-P43 글로벌 임상 3상 28주 결과를 구두로 발표한다.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으로 나눠 임상을 진행했으며, 스텔라라 투여군은 투여 16주차부터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28주까지의 결과를 분석했다. 28주 임상 결과,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 간 유효성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스텔라라에서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1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서도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유효성이 유사하게 유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위치한 서울메트로미술관(1관)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공항 여행사진 전시회 ‘다시 만나,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7일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홍보실장, 인천공항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개막식을 축하하고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7월 진행된 인천공항 여행사진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약 2600여 점의 작품 중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모전 대상에는 오랜 시간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였던 이탈리아 돌로미티 산맥 지역의 트레치메 봉우리 정상을 어렵게 올라 꿈을 이뤘던 여행 중의 행복한 순간을 잘 표현한 배상구 씨의 작품 ‘꿈꾸는 마녀’가 선정됐다. 공사는 70여 점의 공모전 수상작을 여행지에서 매 순간 새로움을 발견하는 모습을 의미하는 ‘새로운 우리를 발견하길’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기를 소망함을 의미하는 ‘다시 함께하길’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조화롭게 구성했다. 또 공항과 여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호주의 시드니, 브리즈번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은 재난관련 국제기구인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이 올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되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APMCDRR)’에 인천시장을 기조연사로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앞서 시는 UNDRR 롤모델 도시로서 의무 이행, 감염병 예방·관리 등 복원력 허브 추진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인천시를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6번째로 ‘UNDRR 복원력 허브 인증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유 시장은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 총회에 참석해 ‘재난복원력 있는 도시 인천’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의 도시 안전성을 국제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첫 방문지인 싱가포르에서 가장 먼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사무국을 방문해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정상회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세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의 우수 정책 현장과 도시재생 시설 등을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장. 인사차
인천 서구는 ‘서구 상생마을 마을관리 협동조합 꿈터’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의 도시재창조를 위한 행사다. 서구 상생마을이 우수상을 차지한 ‘민간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역활성화를 위해 민간참여와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서구 상생마을 사례는 민·관·기업이 힘을 모은 사례로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들이 모인 ‘꿈터’와 지역 기업 SK인천석유화학이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 상생하며 발전해 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범석 구청장은 “‘꿈터’ 사례는 주민과 기업이 갈등을 해결하고 마을을 변화시킨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이 함께 나아가는 상생마을을 위해 서구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