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연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는 부평구, 미추홀구, 동구 등 세 곳을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인천사서원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 추진과정을 모니터링, 컨설팅하고 구별 통합돌봄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여기에 맞춤형 역량 개발 교육과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시 통합돌봄 운영매뉴얼 제작도 추진한다. 시범사업 지역 중 부평구는 2020년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릴 만큼 기본 역량을 갖춘 지역이다. 올해 22개 동에 통합돌봄창구를 설치하고 담당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2020년부터 부평형 돌봄망 구축 사업을 진행해 지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민관협력체계를 만들어 현재 인천사서원 인복드림부평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해 198개 지역 내 기관·단체가 돌봄망을 이루고 있다. 미추홀구도 ‘따뜻한 복지가 피어나는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을 목표로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2021 주거복지대상 장관 표창을 받는가 하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저소득층 주거환경 대선 사업
인천시는 3월 청렴의 날을 맞아 선거철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살피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인천시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10일 시청 본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렴도시 인천’ 조성과 공무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매월 10일을 청렴의 날로 브랜딩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업그레이드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달 시청 본관을 시작으로 매월 시 산하 사업소 및 공직 유관기관 등과의 합동 캠페인을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직접 접촉 없이 진행하며 오는 5월 19일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공익‧부패신고제도 등 다양한 청렴제도와 정책들을 알기 쉽도록 간행물로 제작한 ‘인천청렴뉴스’와 ‘건강한 청렴루틴 시작’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배부하는 것으로 전개한다. 서재희 시 감사관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청렴의 날을 통해 내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인식 변화와 청렴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인천시 역사 이래 처음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3‧9대선 하루 전인 8일 “우리의 미래를 위해 정권교체는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기도 한 유 전시장은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이번에 정권교체 하지 못하면 더 이상 자유 대한민국은 없고, 우리의 미래와 희망도 없다”며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거듭 역설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지금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바로 앞두고 있다”며 “가면을 쓰고 위선으로 국민을 농락하는 그 사람, 그 세력, 그 진영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유 전 시장은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의사를 쾌히 발표하라’는 3월 1일 독립선언서 공약 3장 내용을 인용하면서 “3·1 독립 정신으로 돌아가 주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반드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공정과 상식과 법치가 승리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투표하자고 설득해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유 전 시장은 그간 메타버스, 페이스북, 유튜브, 문자메시지 등 온라인을 통해 당원과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와 정권교체 필요성을 꾸준히 알려왔다. 그는 선거기간 지역 10개 군‧군을 돌며 오만‧부패‧위선‧내로남불의 민주당 정
도로·상수관로 등을 설치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11-1공구 2단계 기반시설 건설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2단계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3단계(4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었던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를 증가하는 토지 수요에 대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2단계로 구분,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하고 이번에 2단계로 3·4구역을 동시에 착공했다. 이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착공한 1-1·1-2구역 등 1단계 공사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역 건설업체가 토공·구조물 등 주요 공종에 참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된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2단계 구간에는 송도 워터프런트의 일부분이 되는 수로를 특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미니 베니스'(0.35㎢), '미니 말리부'(0.47㎢) 등 특별계획구역이 포함돼 있다. 모두 80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전체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에는 ▲도로 21.8㎞ ▲상수관로 48.6㎞ ▲우수공 50㎞ ▲오수공 25.8㎞ ▲유수지
민선 7기 들어 인천시 강화군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올해만 해도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이 신설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지원 선양단이 운영되고 있다. 군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예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본다. 해누리공원 조성 해누리공원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강화군 출신 국가유공자를 타 지역이 아닌 고향의 현충시설에 모실 수 있도록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시작됐다. 6만 6000여㎡ 부지에 국비 28억 원과 군비 101억 원 등이 투입됐으며 군의 공공시설물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국가유공자 묘역 2000여 기와 일반군민 묘역 2300여 기 등을 친환경 자연장지로 조성했다. 또 호국마당을 설치해 국가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고 호국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추모공간을 조성했으며 유휴부지에는 사계절 정원과 파고라, 서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전국 최고수준의 각종 명예수당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보훈예우 수당은 월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또 참전유공자 가족의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은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캠퍼스 시설 활성화 등을 통해 세계 수준 글로벌 교육 허브로의 도약에 나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GC가 경영발전, 브랜드 인지도 강화, 캠퍼스 시설 활성화, 재정자립도 향상 등 5대 전략을 골자로 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경영 발전을 위해 4월까지 재단 발전전략용역을 시행, 오는 2030년까지의 중장기 전략과 이에 대한 실행계획을 세우고 내·외부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한 관리체계를 수립, 설문조사·모니터링 등을 통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또 개교 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입주 5개 대학의 역할과 성장방향, 선진고등교육 확산 및 인재양성, 인천시민·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상생발전을 위한 역할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캠퍼스 시설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열린공간, 협력공간, 토론공간 등 이용자 중심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장서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긴밀히 하기 위해 산·학협력 연구행정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입주대학과 기업 간
인천시 강화군 원도심이 ‘고려 왕도’ 매력을 더한 전국 최고의 여행 명소로 거듭난다. 군은 인천시가 주관한 군·구 테마여행 상품 개발 공모사업에 ‘강화 고려도성여행’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강화읍 원도심 골목골목에 ‘고려 왕도’ 이미지를 특화한 역사·문화 도보여행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강화산성과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소창체험관, 소창전시관, 실감형미래체험관, 강화성당, 조양방직 등을 연결해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숨겨진 역사·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또 지역밀착형 소규모 관광사업자들의 창의력과 기획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원도심의 골목골목에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읍 원도심’은 앞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과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비대면 여행지로 소문이 나며 연인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원도심의 골목골목에
인천시 서구 검단택지개발 지구에 인천에서 2번째로 큰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가칭)인천도서관 건립사업이 2022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중투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중투심 통과로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가칭)인천도서관은 서구 검단택지개발 사업지구에 위치한 14호 근린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 421억 원(기부채납 토지비 포함)으로 지하 2층~지상 3층에 연면적 9900㎡규모다. 올 하반기에 검단신도시박물관과 연계해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에서 2번째 규모인 (가칭)인천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장서증가에 따른 보존 공간 부족 해결 ▲인천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 ▲지역주민들의 도서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 역할을 담당한다. 안채명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중투심 통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주민 숙원사업인 도서관 건립에 한발 다가선 만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도서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4일 “우리 모두 빠짐없이 투표해 정권교체를 확실하게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로 정권교체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속지 말자’고 누차 강조해왔는데 다시 한번 기억하자”며 “대장동 사건은 민주당 이재명이 기획‧설계‧인허가하고 측근들이 그 막대한 이익을 나눠가진 초대형 비리 게이트로 이재명이 몸통 아니겠냐”고 강조했다. 반면 “대장동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몰랐던 윤석열 후보를 몸통이라고 하는 적반하장‧후안무치한 사람이 바로 이재명”이라며 “그는 위기 때마다 거짓말로 피해가는 거짓말의 달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유 전 시장은 “이제 잘못된 국정운영을 끝내고 문제있는 사람으로의 정권연장을 막아내고, 오로지 공정하고 정의로운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나가기 위해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거듭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밝혔다. 또 “호랑이 그림은 마지막에 눈동자를 그려 넣어야 완성된다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의미가 말해주듯이 우리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해 대선의 대장정
▲서재남 씨 별세(향년 80세), 서정현(인천대학교 기획예산처장) 씨 부친상=3일, 빈소 목포장례식장 301호, 발인 5일, 장지 목포 휴 추모공원 ☎ 061-242-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