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은퇴한 선수 모임인 일구회와 손잡고 야구 발전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 선수협은 지난 9일 일구회와 아시아야구연맹(BFA)을 방문, 아시아야구발전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즌 중인 박재홍 선수협회장을 대신해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과 일구회 이재환 회장, 구경백 사무총장, 아시아야구연맹 강승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야구연맹은 이 지원금으로 몽고, 스리랑카, 캄보디아, 파키스탄, 인도, 이란, 이라크 등 아시아 야구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야구공, 배트, 스파이크 등의 용품과 야구장 시설 보완에 지원할 예정이다. 강승규 연맹 회장은 “무엇보다 아시아 저개발국가가 야구 부분에서 발전해야 세계 무대에서 아시아야구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며 “한국이 아시아야구연맹의 회장국으로서 적극적으로 아시아야구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데 일구회와 선수협의 지원이 정말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일구회는 지난 2011년 아시아야구연맹에 배트 200자루를 전달하는 등 2년째 아시아야구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선수협 역시 이번 참여를 계기로 아시아야구뿐 아니라 아마야구에도 폭넓은 후원을 할 계획이다.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32·구리 KDB생명)가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별로 뽑혔다. 신정자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시상식에서 기자단 전체 72표 중 38표를 얻어 하은주(안산 신한은행)를 제치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올 시즌 KDB생명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끈 신정자는 2004년 퓨처스리그에서 MVP로 뽑힌 적은 있었지만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15.26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4.23개를 잡아낸 신정자는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청주 국민은행에 패하면서 아쉽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KDB생명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 시즌 챔피언인 신한은행 선수들을 제치고 MVP를 거머쥐었다. 신정자는 또 시즌 공헌도 1위 선수에게 수여되는 윤덕주상과 리바운드상, 우수수비상을 받았고 베스트 5에도 드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득점상은 전 경기에 출장해 평균 17.73점을 기록한 김정은(부천 신세계)이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고 어시스트상은 김지윤(신세계)이, 블록상은 정선화(국민은행)가 각각 수상했다. 베스트 5부문에
‘한국 남자 체조 간판’ 김승일(수원시청)이 런던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대한체조협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체조장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남녀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 뒤 회의를 통해 이날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김승일을 비롯해 김희훈, 양학선(이상 한국체대), 김지훈(서울시청) 등 상위에 랭크된 4명과 협회 추천을 받은 김수면(포스코건설)까지 남자 5명과 여자부 허선미(제주 남녕고)를 런던올림픽에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승일은 국내 남자 체조를 대표하는 14명의 선수가 출전한 최종선발전에서 마루와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개 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올리며 종합점수 163.300점으로 김희훈(162.825점)과 양학선(162.350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승일은 마루에서 첫날 12.900점, 둘째날 13.875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평행봉(12.400점, 13.875점)과 철봉(13.050점, 14.000점)에서 14명 중 최고점을 받고 안마(13.700점, 14.025점)와 링(12.650점, 13.000점), 도마(14.800점, 15.025점)에서 상위권을 차지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수원은 지난 7일 전남 광양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수원은 4승1무1패, 승점 13점으로 이날 대구FC를 2-0으로 꺾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1일 열린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사기가 충천했던 수원이지만 심판의 판정에 어쩔 수 없이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려야만 한 아쉬운 경기였다. 수원은 전반 초반 심동운-한재웅-이종호로 이어지는 전남의 공격 삼각 편대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6분 중앙선 부근에서 심동운이 한재웅에게 밀어준 볼을 한재웅이 수원진영 오른쪽을 돌파해 이종호에게 밀어줬고 이종호가 수원의 빈 골대를 향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심동운이 한재웅에게 볼을 밀어준 상황에서 한재웅의 오프사이드 논란이 일어났다. 수원이 일자수비를 펼치며 오프사이드 트랩을 펼쳤고 한재웅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였지만 선심은 이를 외면했다.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만회골을 뽑아내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한
수원 현대건설이 특급 용병 몬타뇨를 앞세운 대전 KGC인삼공사의 벽을 넘지 못하며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다. 현대건설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5전3승제) 5차전에서 인삼공사에 1-3(25-16, 18-25, 22-25, 18-25)로 역전패하며 2년 연속 챔프전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반면 챔피언 결정전에서 3승2패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처음으로 통합 챔피언이 됐다. 또 2005년 V리그 출범 첫해 우승을 포함해 2009~2010시즌 우승에 이어 세 번째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황연주와 브란키차가 12점을 합작하고 김수지의 블로킹이 가세하며 첫 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2세트들어 공격이 살아난 인삼공사 주포 몬타뇨의 공격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몬타뇨를 막지 못한 현대건설은 18-25로 맥없이 무너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도 인삼공사의 높은 장벽을 실감하며 득점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16-24로 뒤지던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활약으로 22-24까지 쫓아갔지만 윤혜숙의 서브미스로 추격에 실패했다. 벼랑끝에 몰린 현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홈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시즌 초반 선두로 나섰다. SK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개막 2차전에서 선발 윤희상의 호투와 임훈의 3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SK는 개막 2연승을 거두며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SK는 1회 초 KIA 신종길, 안치홍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윤희상이 후속 타자 나지완과 김원섭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며 실점위기를 모면했다. 위기를 넘긴 SK는 2회말 선두타자 안치용의 안타와 김강민의 2루타, 조인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 때 임훈이 상대 투수 앤서니를 상대로 우월 3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3-0으로 앞서갔다. SK는 4회에도 박정권, 김강민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4-0으로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SK는 이후 윤희상의 호투로 KIA 타선을 무력화 시키며 승리를 굳혀갔다. SK는 9회초 KIA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우월 2루타를 허용한 뒤 김원섭에게 적시타를 얻어 맞아 1점을 내주며 4-1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더이상 추가실점을 허락
안양 KGC인삼공사가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GC는 지난 6일 강원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원주 동부와 원정경기에서 경기종료 9초를 남기고 던진 양희종의 뱅크슛이 림에 꽂치며 66-64(14-15 12-17 16-21 24-1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종합전적 4승2패가 된 KGC는 2005년 9월 KT&G가 SBS 스타즈를 인수해 재창단한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데 이어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는 대업을 달성했다. 전신인 SBS 시절까지 따지면 1997년 SBS 출범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이다. 1쿼터를 접전 끝에 14-15, 1점 뒤진 채 마친 KGC는 2쿼터들어 윤호영(19점)과 박지현(11점)의 내외곽포를 앞세운 동부에 끌려가기 시작했다. KGC는 로드 벤슨(15점·14리바운드)과 김주성(8점), 윤호영으로 이뤄진 동부의 트리플 타워에 밀려 오세근(12점)과 크리스 다니엘스(15점·16리바운드)의 골밑 공격이 막힌데다 박찬희(4점), 이정현(14점), 양희종(6점)이 전반에만 파울 3개씩을
오선애(성남 백현중)가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에서 3관왕에 올랐다. 오선애는 지난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중등부 3학년 200m 결승에서 26초14로 김예지(수원 원천중·26초73)와 우미숙(하남 동부중·27초8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선애는 100m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1학년 200m에서는 안성재(안산 단원중)가 24초35로 김성오(안양 관양중·24초60)와 박성수(양주 덕계중·24초98)를 꺾고 1위에 올라 100m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남중부 1학년 1천500m에서는 800m 우승자 박진호(부천 계남중)가 4분42초56으로 우승해 2관왕에 올랐고 남중부 2학년 100m 우승자 황장우(고양 능곡중)는 200m에서도 24초30으로 우승했으며 이기범(안산 별망중)은 멀리뛰기(5m67)와 세단뛰기(12m44)에서 우승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중부 1학년에서는 이한나(평택 청담중)가 100m에서 이어 200m에서도 27초31로 우승했고 황봄이(광명 철산중)는 400m(1분04초58)와 800m(2분32
안양교육지원청이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롤러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교육청은 5일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과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초·중등부에서 금 29개, 은 17개, 동메달 14개로 오산교육지원청(금 7, 은 8, 동 1)과 성남교육지원청(금 4, 은 2)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열린 여중부 2학년 5천m 포인트경기에서는 송혜원(안양 귀인중)이 25점을 얻어 같은 팀 이승민(13점)을 제치고 우승한 뒤 5천m 제외경기에서는 9분28초97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3천m 계주에서는 이승민, 이유진, 허유진 등과 함께 안양선발에 포함돼 10분48초82로 우승, 3관왕에 올랐다. 남중 3학년 T300m에서는 김민기(안양 비산중)가 28초66으로 1위에 오른 뒤 1천m에서도 1분46초56으로 우승해 2관왕에 올랐고 여중부 2학년 박성미(오선 성호중)는 T300m에서 34초39로 우승한 데 이어 1천m에서도 2분17초08로 맨 먼저 골인해 2관왕이 됐다. 남초부 5학년에서는 안기훈(성남 대하초)이 1천m와 3천m 포인트경기에서 2분01초07과 13점으로 우승, 2관왕에 합류했고 여초부 5
남양주공고가 제32회 회장배 학생씨름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남양주공고는 5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고를 4-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지난 2008년 제28회 대회 우승이후 4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준결승전에서 수원농생고를 4-3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남양주공고는 제1 경기에서 임강민이 용인고 정희구를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다. 제2 경기에서 이욱진이 상대 유승범에게 배지기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남양주공고는 제3 경기에서 김상훈이 지대한을 안다리로 모래판에 누이며 다시 앞서갔다. 남양주공고는 제4 경기와 제5 경기에서 배준용과 정헌재가 용인고 한성철과 김상욱에게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잇따라 패해 2-3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제6 경기와 제7 경기에서 이상문과 김용우가 상대 송원택과 김윤수를 밧다리와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한편 고등부 개인전 경장급에서는 임강민(남양주공고)이 성우재(용인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소장급 이호영(수원농생고)과 청장급 이한기, 용장급 엄태현, 용사급 김성수, 역사급 장우혁, 장사급 오세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