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 준결승서 이재우(6골)와 정한(5골), 고경수(5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이란을 33-25, 8골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1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에 주어지는 런던 올림픽 본선 티켓에 한발 더 다가섰다. 한국은 플레잉 코치인 윤경신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고 정수영, 박중규 등의 골이 추가되면서 5-2로 앞서나갔지만 이란의 피봇인 나디리 사자드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7-7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엄효원의 득점과 고경수의 속공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린 한국은 골키퍼 박찬영의 잇딴 선방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이재우의 7m스로로 착실히 점수를 보태 15-11, 4골 차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골을 주고받으며 4~5골 차를 유지하던 한국은 21-16으로 앞선 상황에서 정한이 2분간 퇴장을 당한 사이 이란에 연속 4골을 내줘 21-20, 1골 차까지 추격을 허용해 역전의 위기를 맞았지만 노련한 윤경신의 중거리슛으로 이란의 상승세를 끊고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주장 염기훈이 온라인 팬 투표로 뽑는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 ‘축구스타 K’의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염기훈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이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팬 투표에서 전체 투표자 7천29명 가운데 44.64%인 3천138표를 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염기훈은 지난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사양의 태블릿 갤럭시탭 10.1을 선물로 받았다. ‘축구스타K’는 순수하게 팬투표로만 뽑는 K리그 월간 MVP로, 투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매주 선정·발표하는 ‘현대오일뱅크 위클리 베스트’ 선수를 후보로 추려 10월 1일부터 열흘간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새 사무국장으로 김성기 홍보·마케팅 팀장이 임명됐다. 안양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은 31일 정기 인사에 따라 농구단의 신임 사무국장으로 김성기 홍보·마케팅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성기 신임 사무국장은 1999년 LG스포츠단에서 프런트 업무를 시작, 창원 LG 사무국장을 지낸 뒤 지난 5월 KGC인삼공사 농구단으로 자리를 옮겨 홍보·마케팅 업무를 당당해왔다. 한편 농구단 전임 사무국장이던 김호겸 부장은 그룹 홍보실 홍보 2부장으로 새로 임명됐고 스포츠단 스포츠1부장(농구, 탁구)에는 정익화 현 KGC인삼공사 스포츠단 스포츠2부장(배구, 배드민턴)이 자리를 옮겼다.
이호석(고양시청), 신다운(성남 서현고) 등으로 구성된 한국 쇼트트랙 남자계주 대표팀이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윤기(연세대)와 이호석, 노진규(한국체대), 신다운이 이어 달린 대표팀은 31일 캐나다 사기네이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천m 계주 결승에서 6분48초401의 기록으로 러시아(6분49초808)와 캐나다(6분55초598)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1차 대회에서 아쉬운 3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최강의 실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여자 3천m 계주 대표팀은 결승에서 경기를 끝마치지 못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개인전에서는 여자 대표팀 맏언니 조해리(고양시청)가 여자 1천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남자 500m 2차 레이스 결승에 출전한 이호석과 1천m 결승에 나선 곽윤기는 나란히 4위에 그쳐 메달을 놓쳤다.
‘체육웅도’ 경기도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1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과 함께 역대 최다 종목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도선수단은 13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이 지난 2001년 이후 11년 연속 종목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지난 해보다 5개 종목이나 늘어난 26개 종목(정식종목 25개·대학동아리 1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1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도는 총 39개 종목에 출전해 36개 종목에서 3위 이상에 입상해 역대 최다 종목 입상이라는 기록을 수립하며 진정한 체육웅도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21개 종목에서 입상한 서울시가 종합 2위에 올랐고 개최지 인천시는 3개 종목 우승 등 18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생긴 이래 줄곧 1위를 지켜온 배드민턴이 1부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2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힘입어 서울시와 인천시를 제치고 11년 연속 종목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남녀부 동반 우승을 차지한 배구는 전북과 충북을 따돌리고 종목 우승 7연패를 이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SK를 제압하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KGC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슈퍼루키’ 오세근(24점·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95-72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리다 지난 28일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에서 덜미를 잡혔던 KGC는 이날 승리로 다시 상승세를 되살렸다. 전반까지 44-43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KGC는 후반 들어 김태술(15점·5도움)의 외곽포와 오세근, 김일두의 골밑 득점을 보태 조금씩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71-66으로 시작한 마지막 쿼터에서 SK 득점을 단 6점으로 묶어낸 사이 오세근과 로드니 화이트(19점·7리바운드)의 득점포가 불을 뿜어 승기를 잡으며 여유있게 23점차 대승을 거머쥐었다. 양희종이 14점, 6리바운드, 박찬희가 10점을 보태는 등 주전들 모두 고른 득점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서울 삼성을 74-67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3쿼터까지 55-55로 팽팽히 맞섰지만 문태종이 4쿼터에만 12점을 쏟아부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문태종은 이날 3점슛 3개를 포함해 27점 5리바드를 올렸고 이현
수원 KEPCO45가 ‘크로아티아 폭격기’ 안젤코 추코의 대활약을 앞세워 2년 8개월여 만에 천안 현대캐피탈을 잡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EPCO45는 30일 화성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에서 혼자 39점을 올린 안젤코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2(21-25 25-22 25-27 25-23 15-10)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EPCO45는 2009년 3월 5일 2008~2009 V리그에서 3-1로 승리한 이후 12연패를 수모를 당했지만 이날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첫 세트를 21-25로 내준 KEPCO45는 상대 실책에 편승해 2세트를 가져간 뒤 다시 3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4세트에 안젤코의 고공 폭격이 잇따라 성공하고 신인 서재덕(13점)의 과감한 공격이 가세하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몰고갔다. 기세가 오른 KEPCO45는 5세트에 안젤코의 강타와 상대 용병 수니아스의 공격실책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박준범의 중앙 속공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신생팀 화성 IBK기업은행이 인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
오선애(성남 백현중)가 제29회 도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오선애는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학교 2년부 200m에서 25초74로 김예지(수원 원천중·26초56)와 우미숙(하남 동부중·26초74)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선애는 이어 열린 1천600m 계주에서도 백채윤-문예담-조성주와 함께 성남선발로 1천600m 계주에 출전해 4분41초07로 금메달을 추가해 전날 100m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오선애와 함께 400m 계주에 출전했던 백채윤(백현중)은 이날 1천600m 계주 우승에 이어 800m에서도 2분27초7로 김호경(파주 봉일천중·2분30초8)과 한상아(안산 와동중·2분31초0)를 꺾고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고 같은 학교 문예담은 400m 계주와 1천600m 계주 우승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 1년부에서는 100m 우승자 황장우(고양 능곡중)가 200m에서도 24초48로 노경규(의정부 회룡중·24초63)와 오찬우(경기체중·24초93)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1천600m 계주에서도 한재덕-인성덕-최종일과 함께 고양선발로 출전헤 4분09초63으로 우승, 세번
백수원(경기체고)이 제29회 도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백수원은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고교 1년부 100m 결승에서 11초19로 정현욱(수원 유신고·11초58)과 송수한(경기체고·11초67)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정양연-황경상-송수한(이상 경기체고)과 팀을 이룬 남고 1년부 400m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서 팀이 44초43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여중 1년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지혜(의정부 금오중)가 12m14로 이은규(하남 동부중·11m52)와 조미애(남양주 광동중·9m85)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창던지기에서도 36m17을 기록하며 최지명(성남 대원여중·19m61)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여중 2년부 100m에서는 오선애(성남 백현중)가 12초79로 우미숙(동부중·12초95)과 나규민(안양 관양중·13초28)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도 백채윤-오새미-문예담과 팀을 이룬 성남선발의 두번째 주자로 출전해 팀이 53초50으로 시흥선발(55초77)과 안성선발(56초85)을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남고 2
안양 KGC인삼공사가 최하위 고양 오리온스를 제물로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GC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포함해 25점을 올린 이정현과 로드니 화이트(25점·5리바운드·5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한 ‘슈퍼루키’ 오세근(22점·10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오리온스에 89-81(16-20 26-18 25-22 22-21)로 제압했다. 시즌 초반 2연패에 빠졌던 KGC는 이날 승리로 2009년 3월 이후 963일만에 4연승을 기록했고 2008년 12월 이후 1천54일 만에 리그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이날 패배로 6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KGC는 1쿼터에 오리온스의 용병 크리스 윌리엄스(36점·7리바운드)에게 잇따라 골밑슛을 허용하며 16-20으로 뒤졌지만 2쿼터 중반 32-36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현의 연속 득점과 화이트의 골밑슛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42-3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KGC는 3쿼터에만 3점 3개를 쏘아 올린 이정현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67-60으로 쿼